【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빽다방'에서 만든 음료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음료 제조 과정에서 이물 혼입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며 앞으로 가맹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 부부는 다섯 살배기 아들이 마시고 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감귤주스를 한 입 마시다 목에 이상한 이물질이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A씨의 아내는 과일 껍질이라고 생각했으나 뱉어보니 긴 비닐 조각이었다. 아들이 이미 3분의 1가량 마셨던 감귤주스 안을 살펴보니 크기가 다양한 비닐 조각들이 다량 발견됐다. 이 감귤주스는 당일 낮 세종시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주문한 음료였다. A씨 아내와 아들은 감귤주스를 마시고 이튿날 밤부터 복통을 앓고 구토했고 병원에서 급성 장염·위염, 상세 불명의 복통을 각각 진단받았다. A씨 부부는 카페에서 비닐에 보관한 귤을 믹서기에 넣고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비닐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빽다방 관계자는 "현장 CCTV 확보 후 점포 제조과정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이물질이 들어가기 힘든 상황으로 분석됐다"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13일 컬리와 동물복지 인증 및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닭고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농장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신선한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은 통닭 1종과 부분육·절단육 제품을 포함한 총 8종의 닭고기 제품을 컬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동물복지 인증과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닭으로 만들어졌다. 조현성 하림의 사육사업 전무는 "이번 MOU는 하림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물복지에 대한 약속을 반영한다"며 "컬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컬리 관계자는 "하림은 그간 컬리와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이는 등 좋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SPC 파리바게뜨가 스승의날을 맞아 시즌 한정 기획 제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승의날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5일까지 가정의 달 관련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가정의 달 시즌 케이크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며, 가정의 달 선물류 구매 시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시 프로모션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해피앱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쿠폰 사용 시, 통신사 및 제휴할인, 적립카드 등 다른 할인 쿠폰과 동시 사용 불가능하다. (인당 1회 구매시 쿠폰 1매 사용 가능) 대표 제품은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한아름 꽃 바구니 케이크 ▲제주 청보리 만월빵 ▲행복만주 등이다. 이외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해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스승의날을 맞아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파리바게뜨에서 풍성한 혜택과 함께 따뜻한 진심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감동의 울음을 터트리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소녀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연예인이 팬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역조공 문화에서 착안, 까르보불닭볶음면 소녀 팬으로 유명세를 탄 아달린 소피아(Adalynn Sofiaa)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아달린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선물 받고 눈물 흘리는 영상은 지난달 초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공개 이후 현재까지 조회수 약 1억회, 좋아요 약 1천만개를 넘어선 바 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아달린이 거주하는 미국 텍사스의 샌안토니오로 직접 관계자를 파견해 까르보불닭볶음면 색상의 핑크 테마로 밴 차량을 꾸미고, 제품 150박스(낱개 제품 기준 약 1천여개)를 준비했다. 미리 섭외한 가족들과 함께 집 앞마당, 뒤뜰에 불닭볶음면 제품은 물론 풍선, 가랜드 등으로 꾸민 깜짝 파티도 기획했다. 이후 집 밖으로 나오다 까르로불닭볶음면 밴을 발견한 아달린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잠시 갸웃했지만, 이내 눈물을 터트리며 대형 호치 인형탈과 감동의 포옹을
【 청년일보 】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김인규 대표, 전주공장 및 전북권 임직원 40여명과 전북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해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만경강 강물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천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참석자들이 직접 EM흙공을 만드는 체험도 했는데, 현장 제작한 EM흙공은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또한 만경강 산책로 상에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도 설치해 지역민들이 쓰레기 없는 만경강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올해 전북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정통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 뽀르노'의 피자 총괄 오태식 셰프가 올해 4월 29일, 30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APN 카푸토컵 나폴리피자 한국 챔피언십'에서 공로상(Premia alla carriera)을 수상했다. 이탈리아에서 1998년 나폴리피자 장인협회(APN)를 설립하고, 매년 나폴리피자의 전통과 제조기술 전승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지부가 발족한 이래 매년 대회가 열리고 있다. 나폴리피자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피자장인을 뜻하는 '피자이올로(pizzaïolo)를 가리는 카푸토컵 챔피언십에서 오셰프는 나폴리피자의 국내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0년 '더 키친 일 뽀르노'의 전신인 '살바토레 쿠오모'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오셰프는 현재 '더 키친 일뽀르노' 피자 총괄 셰프로서 16명의 피자이올로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2017년 'APN 카푸토컵 나폴리 피자 세계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International 부문 2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당시 수상했던 그의 창작 피자 'Giovani'는 현재까지도 '더 키친 일 뽀르노'
【 청년일보 】 오비맥주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차정훈 업드림코리아 이사, 박윤미 따뜻한 하루 국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여성 위생용품 1천 팩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산들산들'의 오리지널 라인과 유기농 순면SAP(고분자흡수체) Free 라인으로 구성된 여성 위생용품은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일주일간 실시된 캠페인에는 1천200개 이상의 소비자 댓글 참여가 이루어져 약 125만원이 모였으며, 오비맥주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250만원 상당의 산들산들 위생용품 500팩을 구매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위생용품 한 팩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산들산들의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500팩이 더해지며 총 1천팩의 위생용품이 모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 청년일보 】 14일은 식품안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한 '식품안전의 날'이다. 국내 식품업계도 소비자의 식품안전 인식 고취와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한 노력을 통해 식품산업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오뚜기는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 적극 나서며, 국내 식품안전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식품안전 사전 예방 ▲식품 분석기술 연구 ▲지속가능한 연구환경 구축 등으로 구분되며, 전문 분석기술과 최신 분석장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의 식품안전 검증과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국내외 학회에 참여하는 등 분석기술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 '식품안전 사전예방 시스템 운영'으로 생산·유통 등 철저한 검증·연구영역 확대 1983년 오뚜기 식품연구소 소속 분석 파트로 시작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2005년 식품안전센터로 승격, 지난해 1월 식품안전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로 개편·설립했고, 같은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전문 분석기술과 최첨단 분석장비로 원료부터 생산, 유통 등 전 단계를 철저히 검증해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영양
【 청년일보 】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또한,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Top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농심은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 '매장내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 고객접점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계기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서남부 전역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역시 현지 유력 거래선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유럽 전역의 트렌드 분석, 현지 최적화 마케팅 활동 전개를 위한 유럽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농심은 최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공급능력 강화도 병행한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공급확대를 위한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JAPAN 2024'에서 K뷰티를 알리는 행사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를 알리고, 일본시장에서 선호할 만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최근 K팝, K푸드 등 K컬처가 현지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점을 고려해, 역대 KCON 올리브영 부스 중 최대인 360㎡(109평) 규모로 조성했다. 'K-뷰티 스트리트(K-BEAUTY STREET)' 콘셉트로 구성된 올리브영 부스에는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WAKEMAKE)'와 '컬러그램(colorgram)'의 쇼룸,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카테고리별로 진열한 공간, 포토스팟 등이 마련됐다. 올리브영이 제작한 K뷰티 소식지와 쇼퍼백을 받기 위한 대기줄이 이어지는가 하면, 소셜미디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부스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뤘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웃광고' 베타 기능을 전국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웃광고는 판매 물품에 높은 관심을 보일만한 구매자에게 맞춤 홍보할 수 있다. 오랫동안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빠른 거래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웃광고는 지난해 4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지역 일대에서 약 1년간 테스트를 진행하며 그 효과와 수요를 확인했다. 시범 운영 결과 이웃 광고를 사용한 게시글의 평균 조회수와 관심수는 각각 3배, 2배가량 높았고 평균 채팅 수도 30%가량 증가하며 판매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도 이어졌다. IT 기기, 디지털 가전 등 업그레이드 주기가 있어 판매 시점이 중요한 물품이나, 이사 등으로 물품을 빨리 처분해야 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한 번 이웃광고를 경험한 이용자가 다시 이용하는 비중도 34%에 달했다. 테스트 기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기능 고도화를 거친 이웃광고는 베타 버전으로 옷을 갈아입고 오늘부터 전국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 이웃광고는 실제 물품에 관심있어 할 잠재 구매자를 타겟팅 해 판매 확률을 높여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자사 프리미엄 HMR 브랜드 '구氏반가'에 김치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김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워홈 대표 프리미엄 김치인 '갈치김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천500%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키워드 검색량 역시 같은 기간 300% 증가했다.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시장 수요 증가와 함께 백화점 식품 코너 입점,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구씨반가 김치 라인업으로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김치 신제품을 출시하여 프리미엄 김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씨반가 김치 신제품은 '청잎김치'와 '총각김치'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해 풍미와 식감, 맛을 선사한다. '구씨반가 청잎김치'는 국내산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배추 청잎을 한 장씩 켜켜이 쌓은 후 직접 말아 담은 수제 김치다. 저온 숙성으로 익힌 후 제공 식감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구씨반가 총각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담은 양반가 김치를 구현했다. 제철 총각무를 엄선해 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