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한 눈이, 그 밖의 수도권에는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 주요지점 적설현황 (19일 10:00 현재, 단위: cm) [목측] 울릉도 19.5 백령도(옹진) 1.2 서울 1.1 [레이저] - 수도권: 대연평(옹진) 8.0 판문점(파주) 3.2 백학(연천) 3.0 능곡(고양) 2.3 강서(서울) 1.3 양주 0.8 - 강원도: 외촌(철원) 0.8 이와 함께, 기상청은 "오늘 낮(09~15시) 동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5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구름대가 수도권을 통과한 후 서울 등 수도권서부에는 잠시 눈이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으나, 서해상에서 경기만으로 형성된 강한 눈구름대가 시속 30km로 동남동진하고 있어, 서울 등 수도권서부에는 11시 전후에, 경기동부는 12시 전후에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크게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혐의(살인 미수)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18일 오후 11시 54분께 이천의 한 주점에서 합석한 30대 남성 B씨를 주점에 있던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A씨는 만취한 상태로 체포돼 아직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영탁 막걸리'를 놓고 가수 영탁 측과 분쟁을 벌여온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 관계자는 19일 "이달 중순께 영탁과 그의 모친, 소속사 대표 등을 무고와 사기,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우편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영탁은 지난해 10월 예천양조 측이 영탁의 갑질로 인해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하자 명예훼손, 협박,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으나 사건을 수사한 강동경찰서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영탁은 2020년 4월 예천양조와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6월 양측의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이 표출됐다. 예천양조는 이날 입장문에서 "영탁의 모델 재계약 결렬의 결정적인 이유는 3년간 150억원이라는 영탁 측의 무리한 요구와 그의 어머니 이모 씨의 갑질 때문이었지만 영탁 측이 팬덤을 바탕으로 '악덕 기업'이라는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는 매출뿐만 아니라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었으며 100여개 대리점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남아있는 대리점도 폐업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이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영탁과 영탁의 모친, 소속
【 청년일보 】 19일 창원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진주 본원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여성 후배 간호사들을 상대로 사적 만남을 강요하거나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자 간호사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A씨가 고의성과 특정 의도가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나 피해를 제보한 간호사가 일관된 진술을 하고 주변에서도 피해자와 유사한 말을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징계 수위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작년 말 A씨로부터 사적 만남을 지속해서 요구받고 이를 거절할 경우 부당한 대우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도 들었다는 한 여성 간호사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병원 측은 해당 부서에 근무하는 여성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익명으로 전수조사를 해 77명 중 64명의 답변을 받았다. 조사 결과 업무시간 외 개인적인 만남을 지속해서 요구받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18명(28.1%)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근무 시 밥 먹으러 가자, 공부 알려줄 테니 카페 가자, 영화 보러 가자, 드라이브 가자, 데려다주겠다, 남자친구 있냐' 등 요구와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 병원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출근하고 있지 않으며 규
【 청년일보 】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사장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자 공장에 찾아가 불을 지르려 한(현존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2)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작년 11월 29일 오후 2시 27분께 인천시 서구 한 방직공장에서 기름을 자신의 몸에 쏟아붓고는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사장 B씨가 A씨를 제지한 뒤 라이터를 빼앗아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A씨는 당일 오전 집에 있다가 "더는 공장에 출근하지 말라"는 B씨의 전화를 받고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사건 발생 열흘 전 급여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했고, 사흘 뒤에는 몸싸움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 판사는 "범행 수법과 위험성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19일 9시 10분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 서해5도에 대설특보 발표된 가운데, 서해5도(연평도)에는 시간당 5cm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 있고 경기권북부에도 눈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 주요지점 적설현황 (19일 09:00 현재, 단위: cm) [목측] 울릉도 19.5 백령도(옹진) 1.2 [레이저] 대연평(옹진) 8.1 판문점(파주) 1.3 또한, 기상청은 "오늘 낮(09~15시) 동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19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말다툼 도중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존속살해) 혐의로 A(15)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청원구 사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5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적인 문제로 아버지와 말다툼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창고에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19일 오전 1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 식당 2층 옥외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냉장고와 식자재 등을 태워 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연기가 인근 7층짜리 원룸으로 유입되는 것을 확인, 40여 가구 문을 두드려 주민 30여 명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피의자인 동거인 4명에게 부동산 분양 합숙소에서 20대 남성을 감금한(체포·감금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오전 7시 50분께 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온 이들은 '혐의를 인정하는가' '가혹행위가 있었다는데 사실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2명씩 호송차 2대에 나눠 탔다. 피해자인 20대 초반 남성 A씨는 이달 9일 부동산 분양 합숙소로 쓰인 강서구의 한 다세대주택 7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같은 날 A씨와 함께 거주한 분양팀장 B씨를 비롯해 4명을 A씨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한 혐의(체포)로 긴급 체포하고 이달 12일 구속했다. 최근 합숙소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A씨가 수개월 전 합숙소를 떠났다가 이들 4명에게 다시 붙잡혀 끌려온 것을 확인했다. 부동산 분양업을 하던 합숙소에는 7∼8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의식을 일부 회복했으나 진술을 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A씨가 7층에서 뛰어내린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실종된 5명을 찾기 위해 수색·지원 인력 204명과 장비 51대, 인명구조견 8마리 등을 동원하는 9일 차 수색을 시작했다. 대책본부는 22층 이상 고층부 가운데 비교적 안전이 확보된 구간을 중심으로 수색팀을 투입한다. 수색팀은 내시경 카메라와 영상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종자의 흔적을 찾고 있고, 내부 잔해물과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활동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대책본부는 본격적인 상층부 수색을 위해 전날 붕괴 건물 20층 내부에 전진지휘소를 설치했다. 전진지휘소는 수색대원들의 휴식과 필요한 장비 등을 보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책본부는 또 치운 잔해물이 쌓여있는 야적장에 인명구조견을 보내 실종자 유실물 등을 정밀 검색하고 있다.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대책으로 타워크레인을 쇠줄로 고정하는 보강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조립이 완료된 1천200t 규모의 크레인 2대가 이날까지 준비를 마치고 20일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투입된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 청년일보 】 온라인 게임에서 말다툼하다 자신을 직접 찾아온 상대방을 흉기로 살해한 3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받았고, 현역 여군 대위가 숨진 채 발견돼 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 24분께 강원 홍천군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2명이 10층에서 떨어져 숨졌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에 초등학생을 불러 내 무인모텔로 데리고 간 뒤 성폭행을 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18일 오후 2시 4분께 경기 화성시 오산동의 한 세차장에서 가로 50㎝, 세로 50㎝ 크기의 스팀 세차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세차장 직원 30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온라인 말다툼 뒤 실제 찾아온 상대방 살인…2심도 징역 15년 온라인 게임에서 말다툼하다 자신을 직접 찾아온 상대방을 흉기로 살해한 3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대전고법 형사3부(정재오 부장판사)는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받은 A(39)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항소를 모두 기각. 재판부는 "피해자가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했고, 유족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현장을 이탈했다 돌아와 심폐 소생을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거나 가벼워 부
【 청년일보 】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세차장의 스팀 기기가 터지면서 1명이 사망했다, 18일 오후 2시 4분께 경기 화성시 오산동의 한 세차장에서 가로 50㎝, 세로 50㎝ 크기의 스팀 세차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세차장 직원 30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스팀 세차기 호스 교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기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함께 근무하던 직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