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협력사에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3자 검증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원을 늘려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지난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 온 LG전자는 탄소배출 감축 노하우를 협력사가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공정 개선,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생산단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4.6% 저감하고, UN의 탄소배출권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5년 LG전자는 가전업계 최초로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도 이어가며, Scope3 카테고리 중 제품 사용단계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고객이 주요 7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0% 줄인다는 목표를 이행 중으로, 이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 청년일보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외국인 관광객 투숙률이 크게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월 외국인 투숙률은 8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 플라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던 외국인 투숙객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 증가폭이 가장 큰 나라는 일본이다. 더 플라자 일본인 투숙률은 2021년 0.7%에서 2023년 8.7%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기존에는 비즈니스 고객 위주였으나 최근 일반 관광객 투숙이 부쩍 늘었다"면서 "올해 일본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27-5/6)’ 기간엔 최고 투숙률이 25.9%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더 플라자 고궁 투어' 참가자도 아시아 국가 중 일본인 예약률이 가장 높다. 고궁 투어는 한국의 아름다움이 담긴 궁궐과 서울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대표 코스다. 더 플라자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일본 대형 여행사 HIS, JTB를 비롯해 일본 최대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과 K뷰티, 맛집 등을 연계한 맞춤 호캉스 상품을 계획 중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들의 과학교육 지원과 진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인 '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올해 12월까지 포항과 광양지역 46개 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나아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2023.9월)을 통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원하는 타 지역 중학교까지 접수받아 40개교, 약 4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철에 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그니처 미래세대 육성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들이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가기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올해부터는 생물다양성의 개념과 위협요인, 보전방안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도 포함해 진행한다. '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은 총 5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1일차에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2~4일차에는 철이라는 금속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교육, 마지막 5일차에는 수소환원제철소 AR탐방과 미래직업 창작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상상교사들은 지역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 경력 단절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 성장을 위한 동반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U+알뜰폰개통 편의성을 대폭 높인 공식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5월 U+알뜰폰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알뜰폰 파트너스'를 론칭한데 이어, 4년 만에 가입과 개통 기능을 갖춘 공식 온라인몰 '알닷'으로 새단장했다. 참여 사업자는 큰사람, 인스코비, 인스코리아, 코나아이, CK커뮤스트리등 19곳이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알닷의 가장 큰 특징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 전 여정을 단 2시간 내에 원스톱,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하는 요금제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입하는 것은 물론,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고 2시간 내 수령해 셀프 개통할 수 있다. 기존에는 요금제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후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해당 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 가입 절차를 별도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 알닷을 통해 상품이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후 즉시 가입이 가능해졌다. 고객은 '나에게꼭 맞는 저렴한 요금제 찾기' 기능으로 자신의 통신 소비패턴 기반의 맞춤형 요금제를
【 청년일보 】 KT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운영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배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천정형)∙홈멀티(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운영한다. 1대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냉방모드 외에도 음성인식, 부재 절전, 부재 건조 등의 AI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위치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AI 쾌적 모드를 작동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웰컴 에어 케어'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 주문을 하면 바로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 구축된 22개의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 활용한 제품설치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제품 사용 설명과 고객 질문에 보다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교육도 실행한다. 또한, 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 하고, '안전지원단'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 청년일보 】 코오롱ENP는 지난 3일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전 세계적 관심사인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해 용유해변의 자연 상태를 회복시키고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용유해변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폐어구(어망),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실천했다. 코오롱ENP는 일회성 활동을 넘어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반려해변 사업' 참여도 검토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단체·학교 등 기관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정기적으로 쓰레기 청소 등 환경 관리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2020년 도입됐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해양 쓰레기는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등 생태계 균형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의 표현"이라면서 "앞으로
【 청년일보 】 오늘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서민 중심의 선한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재계 총수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남다른(?) 선행이 세상에 공개되며 적잖은 감동을 주고 있다. 고(故) 선우경식 요셉의원 설립자의 삶을 소개하는 책 '의사 선우경식'에 이 회장의 선행들이 담기며 세상에 알려지면서다. 책에 따르면 지난 2003년 6월 이 회장이 상무로 재직 중이던 시절, 극비리에 '요셉의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요셉의원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아픈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해 주는 병원으로 선우경식 원장(1945~2008)이 지난 1987년 개원했다. 선우 원장은 그 해 열린 '13회 삼성 호암상 사회봉사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경영기획실 상무보로 복귀해 경영수업을 받던 이 회장은 그 해 상무로 승진했다.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던 이 회장은 당시 선우 원장의 선행에 감명을 받고 요셉의원을 방문하게 됐다. 병원을 둘러본 후 선우 원장은 "이 상무님,
【 청년일보 】 LG전자가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업장 별로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 '주니어보드'와 'LG전자노동조합'이 주관했다. LG전자는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 1만 명을 초대했다고 5일 밝혔다.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에는 에어 바운스와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위치해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캐리커쳐와 캐릭터 타투, 마술 공연 등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도 했다. 이날은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만 4세부터 10세까지 자녀가 있는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약 4천명을 초청했다. LG스마트파크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뮤지컬 공연을 열고,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이 함께 펼치는 환경보호활동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나 분리수거 실천 체험 코너를 운영했다. 한국영업본부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에서 임직원 및 가족 140여 명을 초청해 'LG UP 가정' 이벤트를 연다. LG트윈스 홈 구장인 잠실야
【 청년일보 】 KT는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예술의전당에서 임직원 가족 6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 관람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는 2021년부터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한 문화 나눔 사업으로, 클래식 음악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평일 오전에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KT는 특별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토요일 오전으로 콘서트 시간을 변경하고 평일 콘서트 관람이 어려웠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임직원을 초청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KT는 참석한 임직원 자녀에게 버블 막대 등 깜짝 선물과 함께 동화극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의 포토타임도 마련했다. KT는 문화 나눔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2009년부터 15년 동안 300회 이상 진행한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은 고객에게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왔다. 특히 KT는 2014년부터 마음을 담은 클래식에 문화생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초청해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예술의 전당과 함께 별도의 공간을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이 공연 관람을 마친 후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등 진정성 있는 문화 나눔 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봄철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2달간 주말마다 운영하는 야외 도서관이다. 시민들은 그늘막 아래 설치된 빈백(Bean Bag)이나 캠핑 의자에서 대출 절차 없이 편하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운영하는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장 곳곳에서는 무너를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형 무너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과 ▲무너 캐릭터 캠핑의자가 설치된 '리딩존'을 운영하고 ▲행사 에티켓을 안내하는 '무너 안내판'을 지원한다. 또한 무너는 오는 11일 서울시가 마련한 '제1회 잠퍼자기 대회'에도 직접 참가한다. 독특한 파자마를 입고 평온하게 잠이 든 사람을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 청년일보 】 5월은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 날(21일) 등 다양한 행사들이 풍성한 '가정의 달'이다. 이 중 어린이날 같은 경우 법정공휴일로 지정돼 있으며, 특히 바쁜 업무로 인해 피로도가 누적된 직장인들에겐 사실상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어린이날은 올해로 102주년을 맞는 가운데 그 유래와 의미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도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족초청행사, 어린 자녀를 둔 구성원 가정에 선물 제공 등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어린이 행복 도모·인격 존중"…어린이날 유래 재조명 5일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의 취지는 어린이들의 행복 도모와 함께 인격을 존중하자는 데서 비롯됐다. 아동복지법 제6조(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임으로써 이들을 옳고 아름답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매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하며,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를 어린이 주간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날의 유래와 제정 배경에 새삼 이목이 쏠린다. 먼저 어린이날을 제정한 사람은 독립유공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