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의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미국 제형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38년까지 독점적 권리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중장기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11일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9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셀트리온이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신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향후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다. 해당 특허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무보증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천31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당초 목표액인 1천억원 보다 약 2배 늘린 1천950억원을 증액 발행 했다. 대웅제약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천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1천95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천억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천780억원, 3년물 600억원 모집에 5천530억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천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초 목표액 1천억원보다 두 배 늘려 발행했다. 대웅제약의 만기 3년 개별민평금리(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는 4.488%(4월 8일 기준)로 평가 받았다. 이번 회사채 금리는 이보다 39bp 낮은 4.098%로 결정됐다. 또한, 만기 2년 개별민평금리는 4.247%(4월 8일 기준)로 평가받고 역시 회사채 금리는 21bp 낮은 4.037%로 결정됐다 대웅제약은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
【 청년일보 】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사용자 집중 시 서비스 장애 발생 등 클라우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안정성 제고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는 11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적용을 통해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의 중단없는 제공 등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기존의 클라우드 방식의 한계인 사용자 집중 시 장애 발생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인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는 정보통신(IT) 자원을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1만9천여개 공공 정보시스템 중 6천여개가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됐다. 다만 사용자 집중 등 접속 지연과 함께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서비스 장애를 초래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행안부는 올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국가대중 교통정보, 정부 24,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등 24시간 안정적인 디지털서비스 제공이 요구되는 21개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을 추진할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흔들린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월가 예상치인 0.3% 상승도 상회하며 전월 대비 0.4%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키웠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급락한 38,46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6,170.36을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3%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제22대 총선 투표율은 오전 9시 기준 6.9%로 지난 총선 대비 1.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은 6.9%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8.0%)이고 경남(7.9%), 대전·제주(7.8%), 경북(7.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6%를 기록한 광주다. 이어 서울·전북(6.2%), 전남(6.4%) 등 순이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7.0%, 인천 6.8%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임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원 수는 감소해 임원 1인당 직원 비율은 전년보다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더스인덱스는 10일 지난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전년도 임직원 수 변화 비교가 가능한 337개사의 미등기임원과 직원 수를 조사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했고 직원은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사 대상 기업들의 전체 임직원 수는 132만3천37명으로 전년 대비 1천442명 감소했다. 임원은 1만2천182명으로 255명 증가했다. 반면 임원을 제외한 직원 수는 131만855명으로 1천697명 감소해 임원 1명당 직원 비율은 2022년 110에서 지난해 107.6으로 줄었다. 임원 대비 직원 비율이 낮은 대표 업종은 지주사(35.1), 에너지(35.9), 증권사(40.5), 석유화학·상사(60.8) 등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직원 수는 지난해 5천122명으로, 임원은 146명에 달해 전년 대비 직원 수가 0.1%(4명) 늘어나는 동안 임원은 5.8%(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1회권 발매기(충전단말기)에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의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오는 27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티머니, 서울교통공사와 카드결제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우선 현재 운영 중인 발매기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카드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그간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해 초래된 이용객 불편이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경기 연락륙 기대가 꺾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지수에 주목했다. 3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4% 오르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흔든 모양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 수는 30만3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0만명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3포인트(0.02%) 하락한 38,883.6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2포인트(0.14%) 오른 5,209.9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68포인트(0.32%) 오른 16,306.64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6.4%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최근 가족 단위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온라인몰에서 키즈 제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명품 키즈 브랜드 및 키즈 신발 할인전을 열고, 의류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인기 키즈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품 키즈 브랜드 프로모션에는 톰 브라운 키즈, 몽클레르 키즈, 폴로랄프로렌 키즈 총 3개의 럭셔리 키즈 브랜드가 참여한다. 톰 브라운 키즈는 30%, 몽클레르 키즈는 20%, 폴로랄프로렌 키즈는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어그, 팁토이조이, 블루독, 보그스 등 인기 신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키즈 신발 할인전도 마련되었다. 어그는 20%, 팁토이조이는 25%, 블루독은 20%, 보그스는 45% 할인된 가격에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고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는 최첨단 우주항공 기술 선점을 위해 초고속 통신 반도체 개발에 300억원을 투자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을 계기로 보잉과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우주항공 산업 육성의 일환인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의 골자는 한국이 우주항공용 반도체를 개발할 경우 보잉은 사양과 품질 등의 실증·테스트에 협조하는 것으로 정부는 3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사업을 통해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에 대한 '핵심IP와 설계, 파운드리와 실증·테스트'로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우주항공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수요 공급망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보포털에서 확인 가능 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다. 산업부는 "기존 모바일, 데이터센터, 가전 등 중심의 시스템 반도체에서 우주항공 분야로 국내 반도체기술 역량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진정한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한풀 꺾이면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인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월 CPI와 PPI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4포인트(0.03%) 하락한 38,89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03%) 오른 16,253.96을 나타냈다. 로보택시 디자인 공개 소식이 전해지며 테슬라 주가가 4.9%가량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1.3%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POP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의 총 3국 3인으로 구성했다. '트리플 아이즈'는 8일 첫 프로젝트 음원 'Halla(할라)'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FLO) 등 216개의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한다. ‘Halla(할라)’는 초월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SKT는 메타버스와 K-POP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메이드(fan-made)' 그룹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필리핀 등 각국 유저들은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컨셉 등 '트리플 아이즈'의 제작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