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31일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 대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실적은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디스플레이(DP)는 액정표시장치(LCD)의 적자 지속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주문 감소로 실적 부진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 세트 사업부의 경우 3월 이후 출하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세트 수요의 부진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어떻게 통제되고 치료제가 언제 개발될지가 관건"이라며 "다만 세트 수요 감소를 고려할 때 하반기까지 메모리 가격이 강세를 이어간다고 보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25조9천억원, 30조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10%, 20% 하향 조정한 것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실적 눈높이를 낮추지만, 삼성전자의 이익 방향성은 우상향"이라며 "치료제가 연내 개발돼 상용
【 청년일보 】 뉴욕증시가 연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지수는 각국 정책 당국이 내놓은 부양책 효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했다. 30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70포인트(3.19%) 상승한 22,327.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5.18포인트(3.35%) 오른 2,626.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71.77포인트(3.62%) 급등한 7,774.15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각국의 부양책 효과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는 지속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7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15만 명을 넘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4월 12일 완화가 거론됐던 데서 더 길어졌다. 일부 전문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이 더 큰 혼란을 방지할 것이란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EOUL, March 30 [Youthdaily] Mon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DAQ 15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Issue Name_K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BL Bio 에이비엘바이오 15,700 700 4.67% Ace Technologies 에이스테크 7,430 30 0.41% AfreecaTV 아프리카TV 53,100 4850 10.05% AHNLAB 안랩 56,800 7400 14.98% Alteogen 알테오젠 76,900 4600 6.36% Amicogen 아미코젠 17,250 1850 12.01% Ananti 아난티 4,625 15 0.33% ANTEROGEN 안트로젠 33,650 1450 4.50% AP Systems AP시스템 2
SEOUL, March 30 [Youthdaily] Mon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PI 20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Issue Name_K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EKYUNG INDUSTRIAL 애경산업 22,700 1250 5.83% AK Holdings AK홀딩스 17,950 -100 -0.55% AmoreG 아모레G 54,100 100 0.19% 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 169,000 -3000 -1.74% BGF BGF 3,520 145 4.30% BGF Retail BGF리테일 121,000 2500 2.11% Binggrae 빙그레 44,600 1000 2.29% BNK Financial Group BNK금융지주 4,295 -5 -0.12%
【 청년일보 】 30일 증시는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등락 끝에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4%) 내린 1,717.12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전 거래일 1.87% 반등했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7.39포인트(2.76%) 내린 1,670.34에서 출발해 낙폭을 줄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막판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천21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985억원, 2천1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달 5일부터 18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1조5천35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며 "우리 정부의 2차 추경 추진 등 각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낙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93%), 네이버[035420](-0.91%), LG화학[051910](-0.16%), 현대차[005380](
【 청년일보 】 한국지엠(G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 유예와 임금삭감까지 들고 나왔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이 회사는 본사 방침에 따라 앞으로 팀장급 이상 직원의 임금 20%를 지급 유예한다. 지급 유예한 임금은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임원의 임금도 직급에 따라 5∼10% 추가 삭감할 예정이다. 앞서 GM은 본사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세계 자사 직원 6만9천명의 월급을 20% 일괄 삭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현금 보유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이유다. 한국GM 관계자는 "임금 지급 유예는 국가별로 적용 범위가 다르게 적용됐다. 한국은 한국적 상황에 맞게 조치된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회사 경영 상황을 보면서 지급 유예한 임금의 일괄 지급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금호타이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도로 조건에 맞춰 설계된 고성능 사계절용 타이어 솔루스(SOLUS) 4S HA32로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옆면에 사계절 아이콘을 넣어 제품 특성을 쉽게 알 수 있고 빛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기법을 적용해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해 시상한다.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를 생산하기 위해 2천177억원 투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인조흑연계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2천177억원의 투자를 결의했다. 신설되는 음극재 공장은 연 생산량 1만6천t 규모로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만8천535㎡ 부지에 조성된다. 음극재 1만6천t은 50kWh 기준 전기차 약 36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 설비는 올해 착공해 2023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조흑연계 음극재는 원료와 공정 특성으로 인해 천연흑연 제품보다 내부 구조가 일정하고 안정적이다. 또 수명이 길고 급속 충전이 유리해 전기차 배터리 등에 주로 활용된다. 인조흑연 원료인 침상 코크스는 자회사인 피엠씨텍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직접 생산한 원료를 활용해 사업 가치사슬을 고도화하고 수익성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 전망이 2020년 194GWh에서 2030년 3천66Gwh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용 인조흑연계 음극재도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라며 "생산능력을 제때 확충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
【 청년일보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30일(월) 온라인으로 출시행사를 갖고 G80의 완전 변경 모델 The All-new G80(디 올뉴 지 에이티)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로 신형 G80를 선보인 이날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한국,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는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 + 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선보였다. 완전 변경 모델인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 G80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장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공간을 갖췄다. 또한 2세대에 비해 125kg 가벼워진 차량에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으로 역동적이고 정숙한 동력성능을 확보하고 ▲차로 변경을 돕고 운전자 성향에 맞게
【 청년일보 】 진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중인 가운데 보유하고 있는 중대형 B777-200ER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기종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진에어가 유일하게 보유한 중대형 기종이다. 진에어는 다음달 13일까지 B777-200ER 여객기를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투입해 원단, 의류, 전기·전자 부품류 등 화물을 모두 6차례에 걸쳐 수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여객기 하부 전체를 화물칸으로 사용한다. 이번 특별기 투입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기 운항 축소로 항공 화물 수송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입 기업을 돕는 동시에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수익을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B777-200ER 여객기는 15여t의 화물 공간이 있는 데다 온도·습도 조절도 가능해 대부분 LCC의 주력 기종인 B737-800보다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더 많이 수송할 수 있는 중대형 기종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수익원 발굴과 비용 절감을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대표이사 50%, 전무급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받은 2019회계연도 배당금과 17억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0회계연도 배당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250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금은 박 회장이 그룹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받는 배당이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쓰인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가운데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30일 "3자 연합은 한진그룹을 건전한 투자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더는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투기판으로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주총에서 불리해진 KCGI 강성부 대표가 언론을 통해 한진그룹 탈취를 위한 장기전을 운운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앞서 지난 27일 열린 한진칼 주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사실상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지만, 3자 연합은 이미 장기전을 시사하고 나선 상태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노조는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 조현아와 KCGI 투기 연합은 투입한 돈을 불리려 혈안이 돼 한진그룹을 투기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한진칼 주가의 널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맞물려 소액주주의 더 큰 피해를 불렀고, 위기를 극복하려는 대한항공 노동자의 집중을 흔들어 이중의 고통을 주기만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노조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어떠한 경영자도 기업 경영에 성공할 수 없으며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