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21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중부서해안과 충청권내륙, 전북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의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해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내집 마련 1·2·3'에 따라 올해 2월 21일 출시 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소득요건을 3천600만원 → 5천만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출시 초반 하루 2만명이 가입해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두 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명이 가입했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보금자리를 더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생애주
【 청년일보 】 가수 비(RAIN)의 2024 서울 단독 콘서트에 가수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가수 비는 내달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비(RAIN) 콘서트: STILL RAINING - 서울'을 개최, 국내 팬들을 만난다. 비는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2024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최초로 게스트를 초청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귀띔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비가 9년 만에 국내 팬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자리로, 그의 다양한 히트곡들과 함께 새롭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는 최초로 초청된 초호화 게스트, 가수 싸이의 출연이다. 비는 가수 싸이의 '흠뻑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싸이와의 의리를 돈독히 해왔다. 이에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싸이는 비의 2024 서울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할 것을 흔쾌히 약속했다. 비는 최초 게스트 초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와 무대를 준비 중이라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그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새로운 도전이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
【 청년일보 】 20일 오후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시지 관련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은 이날 오후 2시 52분부터 약 6분간 일부 이용자의 메시지 수발신 및 PC 버전 카카오톡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대응해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카카오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톡은 지난 13일에도 내부 시스템 작업으로 인해 오후 1시 44분부터 6분간 일부 이용자에게 메시시 수발신, PC 로그인이 불안정한 현상 발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관세청 인천세관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해외직구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 중인 초저가 장신구 제품(귀걸이, 반지 등) 404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그중 96점(24%)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장신구는 배송료 포함 600원~4천원(평균 약 2천원)의 초저가 제품으로, 성분분석 결과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달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됐다. 장신구 종류별로 살펴보면 귀걸이 37%(47점 검출), 반지 32%(23점 검출), 발찌 20%(8점 검출) 순이며, 플랫폼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 27%(180점 중 48점 검출), 테무 20%(224점 중 48점 검출)이다. 이번 장신구 제품에서 다량 검출된 카드뮴과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가능 물질'이다. 카드뮴은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금속으로 중독 시 호흡계, 신장계, 소화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납은 중독 시 신장계, 중추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인천세관은 소비자 피해
【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24일부터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 2024'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BCW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BCWW은 K-콘텐츠의 해외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 행사로,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 전 세계 바이어 비즈매칭부터 최신 트렌드 강연까지 한 자리에 BCWW은 국내 우수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매칭과 신규 방송영상콘텐츠 및 포맷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콘퍼런스 등 K-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행사 첫날엔 ▲웹콘텐츠 분야 우수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 시상식 등이 열릴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콘텐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 세션과 함께 방송영상 산업계에서 주요 이슈로 꼽히는 ▲OTT ▲IP ▲신기술융합콘텐츠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지난 17일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의 두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회사 소개 ▲직무 토크 콘서트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 순으로 이어졌다. 환영식 연사로 나선 이강석 크래프톤 퍼블리싱 사업본부 본부장은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환영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베터그라운드 2기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50여명이 지원했으며, 게임 개발 기획서 검토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09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게임
【 청년일보 】 정부가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우회전 사고다발구간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고,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17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천551명이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5분의 1 수준이며,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38개국 중 28위, 2021년 기준)에 그치고 있다. 1991~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추이. [사진=국토교통부] 특히, 화물차(23%)·이륜차(15%)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높고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34.7%를 차지해, OECD 회원국 평균(18%)의 1.9배에 달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령자의 44.4%가 보행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고령자 안전, 화물
【 청년일보 】 잰더 쇼플리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쇼플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천609야드)에서 열린 제106회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쇼플리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쇼플리는 워너메이커 트로피와 상금 333만달러(약 45억1천만원)를 받았다. 쇼플리의 21언더파는 역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최다 언더파, 최소타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 2016년 디오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2020년 마스터스 더스틴 존슨(미국), 2022년 디오픈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20언더파였다. 최소타 기록은 2016년 디오픈 스텐손과 2018년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미국)가 달성한 264타였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2018년 디오픈과 2019년 마스터스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국으로 수출은 감소했고,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이 증가해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80억달러) 보다 6.4% 증가한 85억달러로 세계 4위 규모를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4조5천102억원, 수입은 1.5% 감소한 13억달러(1조7천145억원), 무역수지는 71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통계의 주요 특징은 ▲화장품 수출 85억달러로 역대 2위 ▲중국 수출 감소 및 미국, 일본 등 수출 증가로 다변화 흐름 명확 ▲화장품 수입액 2022년과 유사 ▲색조화장품, 립제품 중심으로 생산 증가액 최대 ▲1천억원 이상 생산 기업 2022년 7개에서 지난해 12개로 증가 등이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해 85억달러(11조468억원, 원화 기준 +7.5%)로 역대 2위를 나타냈고, 올해 1~3월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23억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내는 등 뚜렷한 수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27억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매년 5월 3번째 목요일)을 맞아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이하 D&I) 문화확산주간'을 지정하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게임 접근성 인식 개선을 위한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스마일게이트 판교, 서현 사옥 일원과 차세대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피풀(P.Pool)'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과 다양성 예술가 작품 전시로 구성된다. 국내 게임사가 실제 장애인 이용자가 사용하는 게임 보조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건 처음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상용 적응형 콘트롤러와 동공 추적 기술로 기존 키보드, 마우스 기능을 대체하는 안구 마우스 '토비피씨아이5(TobiiPCEye5)'를 비롯해, 한 손 사용자의 PC 사용을 위해 고안된 '한 손 사용자용 키보드', 손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엔에이블러 조이스틱 마우스' 등 운동 장애 이용자의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 보조기기10여점을 전시한다.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인 경기도재활
【 청년일보 】 신예 이태훈이 상영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상영이엔티는 20일 "패션계와 광고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이태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했다. 1996년생인 이태훈은 189㎝의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닌 신예로 김서룡옴므 쇼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 서며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22년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에 오르며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뷰티, 스포츠 브랜드 등의 모델로 활약하며 아우라를 발산해 관계자들에 먼저 눈도장을 찍은 이태훈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극본 이시은)'의 장우 역으로 드라마 데뷔,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장우는 극 중 과거 자감고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로 드럼을 맡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펑크 낸 밴드부 보컬 대신 류선재(변우석)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밴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럼이 취미인만큼 출중한 실력을 지닌 이태훈은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