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중국 e커머스 업체를 둘러싼 개인정보 침해·유출 우려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직권조사에 나선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 직권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의 초점은 소비자 개인정보 침해 및 해외 유출 방지에 맞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알리·테무의 이용 약관 중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활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불공정 약관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다. 공정위는 이 같은 불공정 약관이 적발되면 알리와 테무 측에 자진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공정위는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의 허위·과장광고 및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장애아동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치료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급하는 '굳센카드'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굳센카드'를 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인 'NH올원뱅크' 앱에 등록하면, 카드실물 없이 모바일만으로 굳센카드 가맹점에 설치된 제로페이QR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사용가능금액, 이용내역,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증대된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국내은행 최초로 보호자의 비대면 대리발급, 이용한도의 공유, 온·오프라인 결제 등의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바우처서비스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내 200여개 기관에 다양한 바우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광원 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치료지원바우처 사업이 모바일플랫폼을 통해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올원뱅크 모바일바우처 설치 및 이용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바우처 전용콜센터 또는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은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우리은행은 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확대 포괄협약'을 맺고 잠재력이 우수한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를 발굴해 수출확대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무보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에게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및 수출 안전망 공동지원 ▲정보 상호 제공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수출업을 영위하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은 ▲무보 보증서를 통한 금융지원 ▲무보가 제공하는 국외기업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수출 단체보험 무료 가입 등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무역보험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K-콘텐츠 수출지원 프로그램 ▲원전 기자재 특례보증 ▲수출공급망보증 ▲해외현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오는 8일 글로벌(중국, 베트남 제외)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사전등록자 수가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사전등록 이틀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한달이 채 되기 전에 1천20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출시 하루를 앞두고 있는 7일, 1천500만명을 돌파하면서 정식출시 및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와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 '속성별 마력 수정 각 2개', 10만 골드' 등 20만원 상당의 실제 판매 패키지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폰 등록을 하면 헌터 '유진호'를, PC 사전등록 시에는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네네치킨과 놀숲, 롯데 하이마트 등의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본에서도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우선 오는 7월 1일까지 인게임 재화, 캐릭터 획득 티켓, 1주년 기념 장비 및 스킨 등 다채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1주년 기념 토큰으로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웹 이벤트도 6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의 1주년을 맞아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게임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신규 캐릭터 '다이안'과 외전 스토리를 추가한 데 이어, 동료 캐릭터를 투입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신규 게임 콘텐츠 '멸망의 섬 탐사'와 신규 성장 시스템 '기프트' 및 선택한 옵션으로 장비를 제작하는 '정밀 제작' 시스템을 추가했다. 또한, '캐릭터 필살기 컷신 스킵' 기능과 인게임 로비 및 아지트 배경을 리뉴얼하는 등 유저 편의성 부분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추가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오는 21일에는 메인 스토리의 시즌 2 파트 2 업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7일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아스케아'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미스틱의 계승 클래스인 아스케아는 지난달 26일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주무기 파권갑과 보조무기 호완장을 착용해 투혼을 담은 주먹을 내지른다. 쉴 새 없이 빠르게 연계되는 기술을 쏟아내며, 적의 공격을 반격할 때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요 기술로 ▲진공강타(빠르게 이동하며 전방으로 강력한 지르기 공격) ▲숨통 끊기(뒤로 빠르게 회피한 후 방심한 적에가 다가가 빠르게 손바닥으로 공격) ▲태풍차기(태풍처럼 빠르게 회전해 전방의 적을 공격)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아스케아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전 9시까지 사냥이나 채집을 통해 아스케아의 투혼을 수집하면,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혼돈의 축 1개·아크라드 3개 선택 상자 등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 순차적으로 임무를 완수해 보상을 지급하는 '아스케아 출시 기념 릴레이 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최신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 네오플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5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도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이 모인 가운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다. 네오플은 도내 결식아동 밑반찬 지원, 보호대상아동 자립 비용 지원 등 꾸준한 아동후원 목적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날 아동복지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네오플은 지난해 6월부터 제주시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결식 우려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고품질·고영양의 식사를 제공하는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 지역 어린이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네오플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급식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네오플은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 주거환경개선 및 교육비 지원 등
【 청년일보 】 지난 연말정산 때 누락 했거나 과다 적용한 공제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정정할 수 있다.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천54만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명으로 전체의 22%에 달한다. 이는 근로소득 외 타 소득을 합산하거나 연말정산 시 적용한 공제·감면을 정정하기 위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세청은 7일 근로자가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항목을 정리해 발표했다.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둘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반영할 수 있으며, 환급금은 6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기부금, 의료비, 교육비(취학전 아동) 누락분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정정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소득이 100만원을 초과한 가족을 공제 대상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 차원의 구호성금 10만달러와 김형태 대표의 사비 1억원을 더한 총 2억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시프트업 사옥에 방문해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법인에게 적십자 사업 발전 기여 공로가 큰 기관,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인 '명예대장'을 전달하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조성 기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시프트업의 경우, 법인과 법인 대표님이 모두 기부하셔서 법인과 대표가 동시에 유공장을 받게 되는 보기 드문 사례"라며 "지난해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인도주의 확산을 위한 선행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프트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유명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재창조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싱글 음반 13장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 3일 엔씨소프트 종합게임시연실에서 게임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청음회'를 열어 음원을 선보이고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반은 'P의 거짓', '스컬, 산나비',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모두의마블', '가디언테일즈', '블레이드&소울', '리니지', '아이온', '검은사막' 등 13개 유명 게임의 주제곡과 배경음악을 국악으로 재창조한 곡들을 수록했다. 게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선율과 리듬의 컴퓨터음악에 국악기 소리를 융합해 생활 국악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음반 제작에는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진환(음악프로듀서), 양승환(국악작곡가), 이지수(영화음악감독), 노은비(유튜버 은젤) 씨는 음반 수록곡의 편곡과 작사를, 이솔로몬(대중가수), 박진희(국립국악원 단원·정가), 이주은(국립국악원 단원·판소리), 국립국악중학교 성악 전공 학생들, 이태욱(소란밴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취약계층 청년은 물론 그 가족들의 건강 챙기기 위해 '가족돌봄청년'과 '청년부상제대군인' 당사자와 가족 5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의료비까지 지원한다. 가정의 기둥이 되는 청년들의 건강을 미리 챙기고, 아파도 돈 아끼느라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없도록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 당사자는 물론 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서울시 최초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10분에 개최될 예정이며, 협약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 상반기에 건강검진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우선 가족돌봄청년과 그 가족 20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50명을 추가로 선발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 청년일보 】 국내 소비자의 경기 침체 체감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7일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의 'NIQ 2024 소비자 전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경기 상황이 어떻게 변했나'라는 질문에 국내 소비자의 39%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반면 '좋아졌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그쳤다. 이는 '나빠졌다' 30%, '좋아졌다' 38%로 나타난 아태 지역 평균과 대비되는 수치다. 국가별 체감경기 변화 및 소비지출전망 등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NIQ 코리아가 아태 지역 7개국(한국,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의 소비자 5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간 진행했다. 올해 전체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아태 지역 전체 소비자의 52%가 '전년 대비 올해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국내 소비자는 24%만이 경제 성장을 낙관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경기 상황이 전년과 동일할 것'이라는 응답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별히 우려되는 항목을 꼽는 질문에서도 국내 소비자와 아태 지역 전체 소비자 간 차이가 있었다. 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