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1차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 대학이나 취업 등이 그들의 대부분 목표일 것이다. 이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그들은 개인적으로 노력한다. 대표적으로 수학능력시험이 그 예이다. 친구들과 같이 공부할 수도 있고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결국 성적에 대한 결과는 본인 혼자의 몫이다. 이렇게 중•고등학교에서 팀워크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시기를 지나게 되면 팀워크를 요구하는 수많은 팀 프로젝트를 직면하게 된다. 팀워크란 하나로 통합된 그룹의 활동에 관계된 그룹 안의 기능으로서, 그룹의 성원이 공동의 목적을 향하여 정신적•기술적으로 협력하면서 행동하는 상호 작용이다. 대학교를 가게 된다면 수강 과목 중 대부분은 조를 이루어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과목의 특성마다 다르겠지만 이 프로젝트가 성적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도 꽤 많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 팀워크가 중요하다. 조원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여 각자 맡은 바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기본이며, 수행하는 과정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팀워크를 통한 프로젝트라고 할
【 청년일보 】 2019년 5월 2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였다. 게임이용장애란, 게임중독 상태를 일컫는 말로 WHO는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게임 행위의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게임에 대한 통제 기능이 손상되고 삶의 다른 관심사 및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며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러 현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되면 게임이용장애로 판단하며, 증상이 심각하다면 12개월 전이라도 게임이용장애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이에 따라 게임이용장애는 질병코드를 부여 받고 2022년부터 적용되어 194개 WHO 회원국에 도입된다. 그렇다면 과연 게임중독은 정말 질병일까? 게임중독이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게임중독에 걸린 사람들의 뇌의 구조가 약물 중독에 빠진 사람들과 유사하여 의학적 소견 및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 이를 통하여 현재 게임중독 증상이 심한 사람들을 게임중독 병명으로 분류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게임중독이 범죄로 이를 수도 있다는 점 등이 있다. 게임 그래픽이 발달하고 VR게임이 생겨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