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가 제 4회 청년의 날을 맞아 10월 31일 토요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청년건강 페스티벌”을 주최하기로 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청년의 날 부스기획단장을 맡은 내가 이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는 'Integrated Health and Care Organization'의 약자로서 보건의료계열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분야의 청년 및 대학생들이 모여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취약계층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 청년의 날,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청년건강 페스티벌”에서는 보건의료와 관련된 총 4가지 주제의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 CPR교육 및 헌혈 캠페인 △ 위생교육 및 손톱 청결 챌린지 △의료진 응원 캠페인 (굿즈 판매) △ 보건의료지원단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청년의 날 특별기획단이 자체 기획·구성한 것으로, 당일 현장에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로 ‘CPR교육 및 헌혈 캠페인’ 부
【 청년일보 】 SNS에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지하철역에서 기침하며 갑자기 쓰러진 사람” 이라며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무엇이 떠오르는가? 평소 같으면 ‘취객인가?’, ‘심장이 안 좋으신가?’ 등의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겨울에는 다른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올 겨울 유난히 기억될 한 단어.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이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바이러스는 높은 전파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타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페이스북을 비롯한 각종 SNS에는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사진이 올라오곤 한다. 또 카카오톡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확진자 동선’이라며 여러 글이 공유된다. 하지만 대다수는 출처를 알지 못하는, 즉 “가짜 정보”인 경우가 많다. 이런 가짜 정보들이 공유되면서 억울한 피해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확진자가 실제로 다녀가지 않은 가게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하고, SNS 상에서 확진자를 향한 과도한 비난 여론이 생기기도 한다. 심지어는 확진자의 사진이라고 한 아주머니의 사진이 유포되면서 개인의 초상권까지 침해하는 사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