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천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두드러져 수도권의 전체 확진자 수도 전날 기록한 최다치를 하루 만에 경신해 2천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92명 늘어 누적 40만6천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약 1년10개월, 정확히는 6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3천명대로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의 3천187명보다 105명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등 수도권만 2천583명이고, 이어 경남 98명, 부산 90명 등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충북 청주에서는 진천 소재 식품업체 관련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증평 소재 교회 관련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15명이 됐다. 경북 경산에서는 지난 11일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 등의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학생 6명과 가족 2명, 지인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날 집계된
【 청년일보 】경기도 버스노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8일 파업 돌입 여부를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인 끝에 사측과 극적 합의를 이뤘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수능일 교통대란은 피하게 됐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께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측 대표와 2차 조정 회의를 가진 끝에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내년 중반기부터 단계적으로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를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또 경기도의회가 나서 내년 1월까지 1일 2교대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노사정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 공공버스와 민영제 버스 기사의 경우 월급을 각각 10만원과 12만원 인상하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내년도 공공버스 운송원가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때 호봉 승급·승급 기간 단축·심야수당 신설 등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방안도 합의서에 포함됐다. 이로써 노조는 이날 첫차부터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적으로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협상에는 경기공항리무진, 수원여객, 삼경운수, 성우운수, 용남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이상 수원), 경남여객(용인), 삼영운수, 보영
【 청년일보 】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실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 치뤄지는 두 번째 수능이다. 시험은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시행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마쳐야 한다.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이 입실 전 이뤄지므로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수능 지원자 중 확진자는 101명, 자가 격리자는 105명이며, 이 가운데 실제 수능에 응시할 의사가 있는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으로 집계됐다. 수능일 자가격리 대상이라면 전국 112곳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본다. 별도 시험장 안에서도 증상 여부에 따라 시험실이 나뉜다. 확진 수험생은 이미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31곳에 나뉘어 입소한 상태로 시험을 본다. 사상 두 번째로 치러지는 '코로나19 수능'인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보다 3.3% 많은 50만9천821명이 지원했다. 수능 응시자 수는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서울 단일 지역에서만 1천400명대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도 2천500명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천163명, 전체로는 3천187명 늘어 누적 40만2천7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124명·당초 2천125명에서 정정)보다 1천63명이나 급증했으며,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0일)의 2천425명보다도 762명 많다. 신규확진 3천187명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첫 3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9월 25일(3천270명) 이후 53일 만에 두 번째 3천명대 이기도 하다. 주요 감염 사례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의 확진자가 16일 정오 기준 전날보다 27명 늘어 총 13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확진자 중 73명은 입원환자이고, 나머지 61명은 간병인, 병원 직원, 보호자 등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1일 9명의 확진자가 처음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도 522명으로 연일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495명이라고 밝혔다. 400명대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던 위중증 환자는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3일의 485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중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위중증 환자수가 조만간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도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2천125명 늘어 누적 39만9천59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천137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천11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최근 1주간(11.10∼16)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425명→2천520명→2천368명→2천324명→2천419명→2천6명→2천125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31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295명이다. 지역발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2천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열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들어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면서 병상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6명 늘어 누적 39만7천466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2천419명)에 비해 확진자 수가 413명 줄긴 했지만 지난 10일(2천425명) 이후 엿새 연속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인 8일)과 비교해도 246명 많다. 일요일에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추석 연휴 직후 확진자가 증가했던 지난 9월 26일(발표일 기준 9월 27일)의 2천381명 이후 7주 만이다. 최근 1주간(11.9∼15)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715명→2천425명→2천520명→2천368명→2천324명→2천419명→2천6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254명이다. 해외
【 청년일보 】교육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6개 시험 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는 일자별 계획에 맞춰 경찰의 경호 아래 각 시험지구에 순차적으로 운송된다. 운송·배부에는 시험 지구별 인수 책임자와 관계자, 경찰 인력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한다. 시험 지구로 배부된 문제지는 엄격한 보안 관리하에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수능 당일인 오는 18일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다시 운반된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운송을 위해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났을 경우 경찰 지시와 유도에 적극적으로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2022학년도 수능에는 1년 전보다 1만6천387명(3.3%) 늘어난 50만9천821명이 지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3일 또다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 중에서는 증상이 악화하면서 위중증이 되는 사례도 늘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천32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3천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368명)보다 43명 적지만 지난 10일(2천425명) 이후 나흘 연속 2천명대다. 지난주 금요일(발표일 기준 토요일인 6일) 신규 확진자 2천247명보다는 77명 많다. 최근 1주간(11.7∼1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224명→1천758명→1천715명→2천425명→2천520명→2천368명→2천325명이다. 하루 평균 2천191명꼴로 나왔으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2천17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 등 총 1천810명(78.3%)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 청년일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후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일 이상반응 신고 현황 가운데 추가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한 사례가 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접종한 사례라고 전했다.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추가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얀센 접종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규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2천500명 안팎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가장 중요한 방역 지표 중 하나인 위중증 환자 수가 다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520명 늘어 누적 38만8천3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425명)보다 95명 늘었다.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목요일인 4일) 신규 확진자 2천482명보다는 38명 많다. 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이동량, 모임 등이 급증하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천494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천343명→2천247명→2천224명→1천758명→1천715명→2천425명→2천520명으로, 일평균 2천176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천15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