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함께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내부통제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보의 내부통제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내부통제 시스템 및 네트워크 고도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내부통제 관련 학술연구 및 사례연구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해 내부통제 규범 제정과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고, 임직원 참여 활성화로 자율적 통제 문화를 조성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바람직한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공공기관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22일 M포인트 적립과 일상 속 할인 혜택에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탑재한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현대카드M의 M포인트 적립과 현대카드X의 할인 혜택을 더한 ‘현대카드 MX Black’를 업그레이드 한 상품이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업종에서 할인과 프리미엄 혜택을 높이고 발급 범위를 넓혔다. 먼저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일부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쇼핑, 백화점, 커피·베이커리, 편의점, 주유·대중교통 등 5개 업종에서 청구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아울러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 회원은 기존 ‘비자 플래티넘’보다 한 단계 높은 ‘비자 시그니처’ 등급에 제공되는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세계 900개 이상의 호텔에서 조식 무료, 룸 업그레이드 등 프리미엄 혜택과 무료 숙박 및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비자 럭셔리 호텔 콜렉션’ 서비스와 23개 국내 특급호텔 스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경기도 이천시와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 지자체 관광객 특성분석을 통한 지역축제,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과 김경희 이천시 시장은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분석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기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문화관광 정책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B국민카드는 자사의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를 이용해 지역 관광객 특성을 분석하고, 이천도자기축제 등 지역축제에 특화된 다양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향후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 추진을 통해 KB국민카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홍보 및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향후 ESG 비즈니스 발굴 및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
【 청년일보 】 BC카드는 KT와 함께 알뜰폰 요금제 이용고객에 특화된 ‘KT 마이알뜰폰 BC바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T와 제휴된 31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해당 카드로 자동납부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결제일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KT 알뜰폰 통신요금 자동이체가 여러 건일 경우는 합산 금액을 기준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카드는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은 KT 알뜰폰 요금 및 SK주유소 결제금액이 전월실적에 합산되는 특징이 있다. BC카드는 KT와 함께 그룹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카드업계에서 통신비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양사는 2022년 8월 KT 유무선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KT SUPER BC바로카드’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KT와 함께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통신비 할인에 특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KT의 통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양사 간의 시너지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천300원(1.72%) 오른 19만5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장중 한때 2.18%(4천200원) 오른 19만6천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경우 국내에선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녹스첨단소재가 장 초반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3천300원(10.66%) 오른 3만4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 이녹스첨단소재는 1분기 매출액 1천22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98%, 256.32% 증가한 수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2일 장 초반 2,720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74포인트(0.06%) 내린 2,722.4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9포인트(0.33%) 오른 849.30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부광약품이 장 초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690원(10.60%) 내린 5천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자회사가 유럽 등지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의 임상이 실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유럽 등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이 후기 2상 임상시험에서 효능 입증에 실패했다고 전날 밝혔다. JM-010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이상운동증 치료제로 개발돼 왔는데, 유럽과 한국에서 이상운동증을 겪는 파킨슨병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지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공적 보증기관의 대위변제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증사업을 수행하는 13개 금융공공기관·금융공기업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보증기관의 지난해 대위변제액은 13조4천4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위변제액 5조8천297억원보다 130.6% 증가한 수치다. 대위변제는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 정책기관이 은행 대신 빚을 갚아주는 것이다. 13개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서민금융진흥원·신용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수출입은행·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해양진흥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중 가장 대위변제액이 많은 곳은 주택도시보증공사였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지난해 대위변제액은 4조9천229억원으로 전년(1조581억원) 대비 365.3% 급증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세사기와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가 늘어난 점이 요인으로 꼽힌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상황이 악화하면서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도 크게 늘었다. 신용보증기금의 대위변제액은 2022년 1조3천599억원에서 지난
【 청년일보 】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18.82)보다 0.3% 높은 119.12(2020년=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달째 오름세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보다는 1.8% 올라, 전년 동월 대비로도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3.0% 하락했다. 축산물은 1.6% 올랐으나, 농산물이 4.9%, 수산물이 4.2% 각각 내렸다. 공산품은 0.7% 상승했다.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1.8%), 1차 금속제품(1.5%), 석탄 및 석유제품(1.7%) 등이 오른 영향이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0.6% 하락한 반면 서비스는 0.2%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풋고추(-47.4%), 오이(-44.2%), 고등어(-41.5%), 산업용 도시가스(-7.3%) 등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돼지고기(5.3%), 맛김(6.6%), D램(16.4%), 플래시 메모리(11.4%), 전세버스(5.2%) 등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채소류가 생육 여건 개선과 출하지 확대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국내 5대 은행의 시장 점유율 순위에 일부 변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1위, NH농협은행이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신한은행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1분기 말 원화 예수금은 총 1천562조7천612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말보다 2.7% 증가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은 342조2천755억원에서 355조7천146억원으로 3.9%, 하나은행은 293조8천235억원에서 301조4천469억원으로 2.6%, 농협은행은 301조1천330억원에서 305조3천994억원으로 1.4% 각각 늘었다. 우리은행은 291조9천652억원에서 295조1천627억원으로 1.1% 증가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원화 예수금이 292조7천882억원에서 305조376억원으로 4.2%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시장점유율이 19.24%에서 19.52%로 올라 순위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하나은행은 19.31%에서 19.29%로 내려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국민은행은 점유율이 22.49%에서 22.76%로 오르며 1위를 유지했고, 농협은행은 19.7
【 청년일보 】 은행권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 차원에서 안심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는 금융권 전반에 걸쳐 상생금융이 부각되면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금융지주 산하 손해보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은행들이 보이스피싱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적잖은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객들을 상대로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우선 KB국민은행은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KB손보 '피싱해킹보상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KB스타클럽 고객을 상대로 했으나, 2020년 3월부터는 KB Liiv M 고객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해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상한도액은 보이스피싱 및 메시저피싱 각 최대 1천만원이다. 보험서비스 제공기간은 보험 개시일로 부터 1년간 운영, 고객의 재동의를 통해 1년 단위로 갱신된다. 신한은행은 내달부터 ‘신한 슈퍼SOL’ 앱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및 착오 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