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워홈이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사내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최근 경영권을 두고 오너가 '남매 갈등'을 벌이고 있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은 장녀 구미현씨와 손을 잡고 막냇동생인 구지은 부회장으로부터 3년 전 빼앗긴 경영권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다만, 약 19%의 지분을 갖고 있는 구미현씨가 구본성 전 부회장과 연합을 이어갈지, 막냇동생의 손을 잡을 지는 미지수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31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아워홈은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두 명의 사내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인 기업의 사내이사는 최소 세 명이 돼야 한다. 이에 오는 31일 임시주총에서 추가로 사내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한 기존 사내이사의 임기는 내달 3일까지다.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은 막냇동생인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부결시키고, 장녀인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열씨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이번 임시주총 안건으로는 구본성 전 부회장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씨의 사내이사 선임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
【 청년일보 】 요기요의 ‘요기배달’을 운영 중인 플라이앤컴퍼니는 광주광역시 및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배달 라이더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광역시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요기요 강채영 정책협력부문 이사와 광주경일재단 양승빈 노동일자리추진단장, 임병우 노동일자리정책관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안전 교육은 물론, 라이더들이 감정 노동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기배달의 일정 배달 건수(2023년 7월부터 1건 이상)를 수행한 라이더 및 크루라면 누구나 광주 지역 내 5개의 심리 상담 센터를 통해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사업’을 통해 라이더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고용노동부에 이어 광주광역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라이더들의 안전 권리를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요기요 강채영 정책협력부문 이사는 “라이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빽다방'에서 만든 음료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음료 제조 과정에서 이물 혼입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며 앞으로 가맹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 부부는 다섯 살배기 아들이 마시고 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감귤주스를 한 입 마시다 목에 이상한 이물질이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A씨의 아내는 과일 껍질이라고 생각했으나 뱉어보니 긴 비닐 조각이었다. 아들이 이미 3분의 1가량 마셨던 감귤주스 안을 살펴보니 크기가 다양한 비닐 조각들이 다량 발견됐다. 이 감귤주스는 당일 낮 세종시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주문한 음료였다. A씨 아내와 아들은 감귤주스를 마시고 이튿날 밤부터 복통을 앓고 구토했고 병원에서 급성 장염·위염, 상세 불명의 복통을 각각 진단받았다. A씨 부부는 카페에서 비닐에 보관한 귤을 믹서기에 넣고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비닐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빽다방 관계자는 "현장 CCTV 확보 후 점포 제조과정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이물질이 들어가기 힘든 상황으로 분석됐다"
【 청년일보 】 쿠팡은 본격적인 캠핑·피크닉 시즌을 맞아 식품 및 스낵, 음료 등을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캠크닉(캠핑+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관련 식품들을 준비했다. 야외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 및 스낵, 음료부터 도시락 준비 재료,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 할인 제품으로는 ▲연세우유 스위플 사과음료 200ml (24개) ▲배스킨라빈스 쿠키앤크림 우유(190ml) 24개 등이 있다. 또 ▲빙그레 99칼로리칩 오리지널(30g) 20개 ▲크라운 레트로 tv 과자세트10종 ▲씨알로 오초땅바(360g) 12p ▲곰표 장아찌 간장소스(1.9kg) 2개 등 스낵 및 식품류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순수한집’의 곤약쫀드기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상품은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캠핑피크닉식품’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캠핑이나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
【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 점에서 '햇 초당 옥수수(개)'를 1천99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올해 첫 수확한 '햇 초당 옥수수'를 빠르게 확보하고자 경남 밀양과 의령 지역의 산지 재배 상황을 지속 확인했다.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는 초당 옥수수의 수요를 감안해 전남 영암 지역의 옥수수 농가와 신규 계약을 맺음으로써 안정적인 초당 옥수수 공급을 이뤄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2023년 초당 옥수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가량 상승했다. 이처럼 롯데마트와 슈퍼는 산지 다변화와 농가 사전 협의를 통해 지난해 대비 50%가량 늘어난 약 15만개의 햇 초당 옥수수 물량을 사전 확보했으며 작년보다 1주일 더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롯데마트와 슈퍼는 ‘햇 초당 옥수수’ 외에도 2024년산 채소를 할인가에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6일부터 ‘햇마늘(50입·망)’과 ‘햇 주대마늘(50입·단)’을 각 1만4천900원에 판매하고, ‘햇 순창 완두콩(400g·망)’은 23일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추가로 롯데마트에서는 22일까지 ‘예산 깐쪽파(200g·봉)’ 2천990원, ‘논산 상추 2종(150g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13일 컬리와 동물복지 인증 및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닭고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농장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신선한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은 통닭 1종과 부분육·절단육 제품을 포함한 총 8종의 닭고기 제품을 컬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동물복지 인증과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닭으로 만들어졌다. 조현성 하림의 사육사업 전무는 "이번 MOU는 하림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물복지에 대한 약속을 반영한다"며 "컬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컬리 관계자는 "하림은 그간 컬리와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이는 등 좋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SPC 파리바게뜨가 스승의날을 맞아 시즌 한정 기획 제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승의날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5일까지 가정의 달 관련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가정의 달 시즌 케이크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며, 가정의 달 선물류 구매 시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시 프로모션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해피앱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쿠폰 사용 시, 통신사 및 제휴할인, 적립카드 등 다른 할인 쿠폰과 동시 사용 불가능하다. (인당 1회 구매시 쿠폰 1매 사용 가능) 대표 제품은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한아름 꽃 바구니 케이크 ▲제주 청보리 만월빵 ▲행복만주 등이다. 이외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해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스승의날을 맞아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파리바게뜨에서 풍성한 혜택과 함께 따뜻한 진심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급식조리사 양성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급식조리사 교육과 도시락 나눔 실천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생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한식조리 기능사 이론과정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률을 높여 취업 성과로 연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모집 대상은 조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여성으로, 총 3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은 다문화, 미혼(양육)모, 모자가정여성,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으로 자체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212시간으로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구인 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게 과정을 구성하였다. 또한 사회 환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독거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에게 ‘행복 도시락’을 배부하여 지역의 복지 증진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동안 매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도시락이 제공되며, 용산구 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당일 제작하
【 청년일보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감동의 울음을 터트리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소녀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연예인이 팬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역조공 문화에서 착안, 까르보불닭볶음면 소녀 팬으로 유명세를 탄 아달린 소피아(Adalynn Sofiaa)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아달린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선물 받고 눈물 흘리는 영상은 지난달 초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공개 이후 현재까지 조회수 약 1억회, 좋아요 약 1천만개를 넘어선 바 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아달린이 거주하는 미국 텍사스의 샌안토니오로 직접 관계자를 파견해 까르보불닭볶음면 색상의 핑크 테마로 밴 차량을 꾸미고, 제품 150박스(낱개 제품 기준 약 1천여개)를 준비했다. 미리 섭외한 가족들과 함께 집 앞마당, 뒤뜰에 불닭볶음면 제품은 물론 풍선, 가랜드 등으로 꾸민 깜짝 파티도 기획했다. 이후 집 밖으로 나오다 까르로불닭볶음면 밴을 발견한 아달린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잠시 갸웃했지만, 이내 눈물을 터트리며 대형 호치 인형탈과 감동의 포옹을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하는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2021년 10월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치킨 조리 로봇 개발해 서울, 수도권 교촌치킨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연구개발(R&D)센터인 정구관에 도입했다. 교촌의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조각성형(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과정 등 교촌 특유의 차별화된 튀김 과정을 모두 다루고 있다. 균일한 맛과 품질 제공은 물론, 작업의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까지 높였다. 또한 가맹점 내부 동선, 다양한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원격 접속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교촌은 가맹점주의 불편사항 및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로봇 기능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선된 치킨 조리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교촌치킨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새롭게 도입된 치킨 조리 로봇은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업데이트 됐으
【 청년일보 】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김인규 대표, 전주공장 및 전북권 임직원 40여명과 전북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해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만경강 강물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천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참석자들이 직접 EM흙공을 만드는 체험도 했는데, 현장 제작한 EM흙공은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또한 만경강 산책로 상에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도 설치해 지역민들이 쓰레기 없는 만경강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올해 전북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정통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 뽀르노'의 피자 총괄 오태식 셰프가 올해 4월 29일, 30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APN 카푸토컵 나폴리피자 한국 챔피언십'에서 공로상(Premia alla carriera)을 수상했다. 이탈리아에서 1998년 나폴리피자 장인협회(APN)를 설립하고, 매년 나폴리피자의 전통과 제조기술 전승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지부가 발족한 이래 매년 대회가 열리고 있다. 나폴리피자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피자장인을 뜻하는 '피자이올로(pizzaïolo)를 가리는 카푸토컵 챔피언십에서 오셰프는 나폴리피자의 국내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0년 '더 키친 일 뽀르노'의 전신인 '살바토레 쿠오모'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오셰프는 현재 '더 키친 일뽀르노' 피자 총괄 셰프로서 16명의 피자이올로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2017년 'APN 카푸토컵 나폴리 피자 세계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International 부문 2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당시 수상했던 그의 창작 피자 'Giovani'는 현재까지도 '더 키친 일 뽀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