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음식배달앱 이용자 수 2위에 오른 쿠팡이츠가 지난달 요기요와의 격차를 120만명 넘게 벌린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음료 업체들의 음료가격 담합 관련 조사에 들어갔다. 또 최근 원자재값이 폭등하면서 김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 쿠팡이츠, 요기요 밀어내고 배달앱 2위로 '우뚝' 지난 3월 요기요를 제치고 음식배달앱 이용자 수 2위에 오른 쿠팡이츠가 지난달 요기요와의 격차를 120만명 넘게 벌린 것으로 나타나.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이츠 앱 사용자는 697만명을 돌파했고 요기요 앱 사용자는 576만명에 그쳤음. 쿠팡이츠와 요기요 앱 사용자 수 차이는 121만명으로 전월의 51만명보다 늘었고, 쿠팡이츠는 지난 2019년 6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지난 3월 배달 앱 사용자 2위로 등극. ◆ 공정위, '음료가격 담합' 의혹 한국코카콜라 등 현장 조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코카콜라 등 국내 음료 업체들의 음료가격 담합 관련 조사에 착수. 최근 공정위는 음료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음료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 공정위는 국내 음료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10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천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액은 정수기 제품과 함께 비렉스 브랜드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6천12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3천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449억원,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36.2% 늘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코웨이는 4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에는 최근 출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비롯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비렉스 브랜드 혁신 제품 등을 앞세워 안정적 경영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비엔 환기특공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대상 인기 유튜버 '말이야와 친구들', '무송송 계란탁'과 간단한 게임을 하며 환기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의 작동 원리도 배웠다. 지난 9일 '나비엔 중대형 환기청정기'가 설치된 키즈카페 '꼬마대통령 파주운정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2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가했다. 먼저, 어린이들은 4단계로 된 청정 필터시스템 건너기 미션을 통과해 깨끗한 공기를 선사하는 '나비엔 환기특공대'로 변신했다. 이후, 공으로 미세먼지를 맞혀 제거하고, 나쁜 공기 스티커를 깨끗한 공기로 교체하는 최종 임무까지 수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환기특공대 대장 '말이야와 친구들'로부터 상장과 경품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키즈카페 곳곳에 배치된 나쁜 공기 스티커를 깨끗한 공기로 바꾸는 최종 미션은 큰 호응을 얻었다.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는 이산화탄소, 라돈 등의 유해물질을 '환기'로 제거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기청정기'의 원리를 게임을 통해 알
【 청년일보 】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2천419억원, 영업이익 1천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6.2% 감소했다. 이는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한 영향이다. 동원산업은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개선된 3천27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늘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와 가정간편식(HMR), 유제품 등의 판매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동원F&B는 1분기 매출액 1조1천190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14.8% 증가한 수치다. 소재 사업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미주 시장 알루미늄 수출 감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입이익이 각각 5.6%, 9.0% 감소한 3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소비 성향이 한국과 유사한 점 등 때문에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 국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상반기 내 일본법인 등기를 마치고 사무소를 열 예정이다. 다만 일본시장에서 직접 매장을 낼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일본 현지 유통 채널에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K뷰티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제품의 일본 매출액은 2020∼2023년 4년간 연평균 12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올리브영은 2014년과 2018년 각각 미국과 중국에 법인을 세우고 현지 시장에 진출했으나 현재는 온라인 사업만 하고 있다. 중국에선 10개 매장을 오픈했으나 적자 누적 및 사업 환경이 맞지 않아 철수했고, 미국에서는 매장을 내지 않았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 분기 대비 67.3% 신장한 1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9% 상승한 1천13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판교 시대를 열면서 ‘진심경영’을 선포한 바 있는 교촌은 무엇보다 가맹점주들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점포 수를 늘리지 않았음에도,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며 업황 부진을 뚫고 본격적인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 초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전 등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으로 소비자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메밀단편 등 신규 외식브랜드와 소스사업, 친환경 포장재 등 신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액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교촌이 선포한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 수요 회복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꾀할 것”이라며 “국내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도 지속 확대해 기업 가치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지분 95%)와 현대쇼핑(지분 5%)이 보유한 현대IT&E 지분 100%를 334억원에 매입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현대IT&E는 현대백화점그룹 IT 전문기업으로, 그룹 내 IT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관리하는 회사다. 최근엔 그룹 계열사들의 디지털 및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컨설팅 파트너로서 리테일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IT&E는 매출 594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현대퓨처넷 측은 ICT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은 물론, 혁신적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IT&E는 매년 꾸준히 이익을 내는 안정적인 회사여서 투자가치가 높은데다, 그룹 IT를 담당하고 있어 향후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데 있어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천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3조5천133억원으로 1.4% 줄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7년 만의 연간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29억원으로 작년보다 26.1% 증가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에 백화점과 이커머스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백화점 1분기 매출은 8천15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31.7%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식품·리빙·럭셔리 상품군을 중심으로 기존점 매출이 늘었고, 해외 사업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임원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고마진 패션 상품군 매출 둔화 등으로 감소했지만, 패션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2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가 매출 성장을 견인 중이며 올해도 국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에서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분기 롯데마트 매출
【 청년일보 】 쿠팡은 농산물 자체 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신선식품 품질경영이란 공통된 목표 아래 지역 농산물 중소 상공인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산디판 차크라보티 CPLB 대표 등 CPLB 관계자와 과일, 야채 등 농산물 상품을 CPLB에 납품 중인 지역 농가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CPLB는 쿠팡의 PB 자회사다. 행사 중 차크라보티 대표는 “쿠팡 고객이 새벽배송으로 양질의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은 쿠팡의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준 파트너사들 덕분”이라며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로켓프레시 판매수량이 70%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PB상품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세미나를 통해 단계별 관리 프로세스, 검품 기준, 이물 및 해충 관리법, 포장재 파손 예방책 등 쿠팡의 전문적인 신선식품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파트너사들의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에 따른 과일·야채 공급 트렌드, 품질 문제에 따른 반품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와 뉴진스 하니가 협업한 구찌뷰티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가 코스모폴리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된다고 10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구찌뷰티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하니가 구찌뷰티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후 진행하는 첫번째 활동으로, 지난 7일에는 코스모폴리탄에 디지털 커버(온라인 화보)가 선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될 콘텐츠는 ‘하니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시간’을 주제로 구찌뷰티의 베스트셀러로 5가지 화장법을 소개하는 ‘뷰티 룩’ 영상이다. 하니는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거나 다이어리를 쓰는 등 고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 분방한 일상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하니는 본인이 선호하는 색상을 표현해주는 구찌뷰티의 베스트셀러인 블러시 드 보떼, 루즈 아 레브르 브왈 립스틱, 글로스 아 레브르 등을 사용해 5가지 뷰티 룩을 제안한다. 오는 13일에는 하니와 진행한 인터뷰 콘텐츠 ‘줌터뷰’가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하니는 구찌뷰티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추구하는
【 청년일보 】 티몬은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T.FRESH)’ 특별관을 리뉴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선식품 품목을 100여종으로 확대하게 됐다. 티프레쉬는 생산자, 판매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품질을 보증하는 티몬의 신선식품 브랜드로, ‘맛없으면 무료 반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 만큼 깐깐하게 엄선한 ‘산지 직송’ 상품만을 선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몬은 그간의 신선식품 소싱과 운영 노하우를 살려 티프레쉬 특별관을 고품질의 심리적 만족도 높은 상품들임에도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들로 품목을 확대해 본격 리뉴얼했다. 먼저, 농축산 카테고리별 파트너사를 다양화하며 고객들이 수시로 찾는 상품은 물론 시즌, 트렌드에 맞는 인기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대폭 늘렸다. 기존 두 자릿수에 그쳤던 전체 딜 개수는 5배 증가했으며, 고객들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인기 품목 중심으로 기본 30% 이상 할인혜택 등 자체 마케팅을 펼친다. 리뉴얼을 기념해 농축산 전 카테고리에 걸쳐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10일 ▲제스프리 골드키위 1kg, 11일 ▲전복 1kg 20-25미, 12일 ▲단호박 밤호박 5kg 등을 특가로 선보이며
【 청년일보 】 큐텐(Qoo10)은 자사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 고객센터가 이커머스 업계 내 최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평가에서 위메프도 우수한 결과를 받는 등 큐텐의 계열사간 협력과 통합 시너지가 고객 만족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몬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7개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티몬은 서비스 품질 영역 중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평균 이상을 획득하며 총점 93점을 획득했다. 큐텐의 계열사인 위메프 또한 91점으로 차점을 기록하며 우수 콜센터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큐텐의 고객경험(CX) 조직 통합을 기반으로 각 계열사의 강점만을 차용해 고객 응대 품질과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 것에서 비롯됐다. 특히 큐텐 통합 CX조직은 상담 품질관리를 외주 의뢰가 아닌 자체적으로 체계화했는데, 티몬의 경우 큐텐 인수 이후 콜 응대율 99%, 20초 이내 응답률 평균이 95%를 상회하는 등 상담 속도와 적합성 모두를 개선하는 성과를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