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고 있다.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에도 확산세를 꺾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27명(국내 2400명, 해외 2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자 수는 32만5804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34만438명이며 사망자는 8명이 늘어 2544명을 기록했다. 완치된 확진자 수는 28만8822명이다. 주요 도시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서울685, 부산38, 대구64, 인천130, 광주16, 대전31, 울산4, 세종5명이다. 주요 도별로는 경기680, 강원31, 충북38, 충남68, 전북20, 전남12, 경북55, 경남120, 제주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9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이날로 94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10.1∼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에도 확산세를 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한글날 연휴(10.9∼11) 여행·모임 등이 증가하면서 인구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427명 늘어 누적 32만5천8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28명)보다 399명 늘면서 이틀째 2천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2천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일(2천485명·당초 2천486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 이후 6일만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93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485명→2천247
【 청년일보 】대구에서 베트남인 지인 모임 관련 18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 발생했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4명이 증가한 1만5천90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베트남인 지인 모임 관련이다. 서구 비산동 소재 노래방과 달서구 소재 단란주점 등 2곳에서 일한 베트남 여성 1명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0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방문자와 종업원, n차 감염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 수는 674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두류동 소재 정신과병원 폐쇄병동 관련 확진자도 6명이 더 나와 누계는 30명이 됐다. 또 서구 소재 한 유흥주점 관련으로 8명이 새로 확진됐고 동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9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중구 동성로 태국계 식당(3명), 서구 소재 우즈베키스탄 식당(3명), 북구 일가족(2명), 동구 건설 현장(1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 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을 단풍철, 한글날(10.9) 연휴 등이 계속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575명 (국내 1557명, 해외 18명)이다. 주요 대도시별로 서울 518명, 부산 46명, 대구 49명, 인천 105명, 광주 14명, 대전 39명, 울산 11명, 세종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도별 확진자는 경기 496명, 강원 24명, 충북 44명, 충남 33명, 전북 23명, 전남 13명, 경북 57명, 경남 70명, 제주 5명을 기록했다. 주말, 휴일을 거치며 확진자 수는 다소 주춤했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확진자 수는 보통 주말·휴일을 지나 주 초반까지는 줄었다가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실제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90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이날로 91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9.28∼10.4)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289명→2천884명→2천562명→2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이 발생했다. 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0명 증가한 1만5천8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달서구 소재 정신과병원 관련이다. 입원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환자 1명이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 최초로 확진된 뒤 폐쇄병동 내 다른 환자 등을 상대로 한 검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6명이 더 나와 관련 누계는 656명으로 늘었다. 서구 비산동 소재 우즈베키스탄 식당, 중구 동성로 태국계 주점 관련으로도 각각 5명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1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0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후반을 나타냈지만 주말 및 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더욱이 신규 확진자 1천673명만 놓고 보면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1주 전인 지난달 27일(2천38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673명 늘어 누적 31만9천7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85명·당초 2천86명에서 정정)보다 412명 줄면서 지난달 23일(1천715명) 이후 11일 만에 2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전국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90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289명→2천884명→2천562명→2천486명→2천248명→2천85명→1천673명을 기록해 이날 하루를 제외하면 매일 2천명 이상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2천318명꼴로 확진자가
【 청년일보 】대구에서 한 정신과병원 관련 15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8명이 발생했다. 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8명 증가한 1만5천79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15명은 달서구 소재 한 정신과병원 폐쇄병동 관련이다. 입원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환자 1명이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 최초로 확진된 뒤 다른 환자 등을 상대로 한 검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서구 소재 노래방과 달서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일한 베트남 여성 1명이 확진된 뒤 지인을 중심으로 확산한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18명이 더 나왔다. 관련 누계는 650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우즈베크 식당, 중구 소재 태국계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 2명 추가돼 누계는 17명과 36명이 됐다. 14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0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서구 비산동 소재 사우나, 서구 내당동 소재 사우나, 동구 소재 물류센터, 중구 일반 주점, 중구 일반 식당 관련으로
【 청년일보 】경기도 연천에 있는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군인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 대다수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참고 자료를 통해 "(연천 군부대에서 감염된) 군인 대부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부대 내 집단생활을 통한 바이러스 노출이 (집단감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표환자(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에 따르면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지난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 오후까지 누적 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46명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89.1%)은 백신별 접종 권고 횟수를 모두 맞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이며, 나머지 5명도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는 지난달 16∼23일 청원휴가를 다녀온 중사로, 24일 부대에 복귀해 받은 1차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백신접종자에 대한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 격리 없이 예방적 관찰 대상자로만 분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말 개천절 대체공휴일 연휴에 이어 다음 주말 한글날 대체 연휴까지 맞물리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다만 결혼식·돌잔치·실외체육시설 등의 인원 제한 기준을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부 완화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8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8천1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248명)보다 162명 줄었다. 최근 1주일간 2천200∼2천8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도 대폭 줄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89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382명→2천2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8명 발생했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8명(지역감염 55명, 해외유입 3명)이 늘어 총 1만5천72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대구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으로 2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관련 누계 확진자는 632명이다. 중구 일반주점 관련 5명, 동구 사업장 관련 5명, 서구 사우나 관련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7명, 해외에서 입국한 3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고 있다. 주말과 개천절 대체공휴일 연휴, 이어 다음주말 한글날 대체 연휴에 가을 단풍철까지 맞물려 여행, 모임 등으로 인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부는 12주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시행 중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현행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이는 내달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급증세를 막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4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6천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486명)보다 238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천271명과 비교하면 1천23명 감소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추석 연휴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이례적으로 많이 나오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량 이어지고 있으나, 좀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정부는 최근 유행 상황과 백신 접종 진행을 반영해 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했다. 이에 따라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가정에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일 수 있고, 3단계 지역의 경우 어디서든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48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3천7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564명)보다 78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큰 규모다. 목요일 확진자(금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목요일 최다 기록은 지난주 목요일(9월 23일, 발표일 24일 0시 기준)의 2천430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451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째 이어지면서 점차 거세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87일 연속 네 자릿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