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제훈 주연 '수사반장 1958'에서 권력자들의 뒤를 봐주던 종남경찰서장이 체포되면서 죗값을 치르게 됐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된 MBC '수사반장 1958' 최종회(10회)는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MBC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은 '수사반장'보다 10여 년 앞선 1950년대를 배경으로 형사 박영한이 수사반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뤘다. 종방에서 수사1반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종남경찰서장 백도석(김민재 )을 체포한 공로로 종남경찰서장에 임명됐다. 주인공 박영한(이제한 분)은 유대천의 뒤를 이어 수사반장이 되는 것으로 과거를 다룬 프리퀄은 막을 내렸다. 드라마 종영 부분에선 은퇴한 노년의 박영한(최불암)이 드라마의 전작인 '수사반장'에 악역으로 단골 출연했던 이계인과 송경철의 특별출연으로 회개한 범죄자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종영의 여운을 더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2NE1의 리더이자 가수 씨엘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극비리에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만남은 2NE1의 데뷔 15주년에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오랜만에 회동을 갖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NE1의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멤버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NE1의 멤버 전원이 모여 단체 사진을 공개한 것은 지난 2022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프 페스티벌 이후 2년여 만이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씨엘과 양 프로듀서가 최근 오랜만에 만나 긴 저녁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2NE1 단체 사진 공개와 양 프로듀서의 회동이 맞물이면서 재결합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NE1은 지난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해 '내가 제일 잘 나가', '파이어', '아이 돈 케어' 등 여러 히트곡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양 프로듀서와 씨엘의 회동에 대해 "회사의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이 부부가 된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과 오랜 인연을 간직한 동료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김기리와 한 소속사 인연인 조혜련와 배우 박진주 등이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김기리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문지인은 "(김기리는)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성실하다"면서 "서로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2006년 SBS TV '개그 1'로 데뷔했다. 지난 2010년 KBS 25기 개그맨으로 뽑혔으며,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2019) '안녕? 나야!'(2021), 연극 '헤르츠클란'(2022~2023), 영화 '세기말의 사랑'(감독 임선애·2024)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1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비밀'(2013) '용팔이'(2015) '닥터스'(2016) '뷰티 인사이드'(2018) '킬힐'(2022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 지민(28)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SNS 게시글로 열애설에 또 한 번 불을 지폈다. 송다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민을 연상케 하는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송다은은 '다은(DA EUN)', '지민(ji min)'이라고 적혀 있는 커플 이어폰 사진,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영상 등 다수를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다은과 지민은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일부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나오는가 하면, 송다은이 올린 게시물이 지민의 집에서 찍은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에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멀쩡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며 간접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했으며,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 청년
【 청년일보 】 '축구여신'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곽민선 아나운서가 최근 e스포츠 해사 진행 중 무대 축포를 맞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곽 아나운서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곽민선 아나운서가 최근 행사 진행 중에 축포를 얼굴에 맞아 눈을 비롯해 안면부 전반의 치료를 받고 있다"며 "시력이 돌아오는 게 가장 중요할 듯 하다"고 밝혔다. 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진행 중 축포를 맞아 쓰러졌다. 해당 사고 당시 곽 아나운서는 왼쪽 얼굴과 눈에 부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게임사 크래프톤은 "사고 당시 현장에서 운영사와 함께 구급차를 불러 당사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사고 발생에 대해 당사자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과 함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오는 21일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최근 뉴진스가 경복궁 근정전에서 스페셜 무대 사전 촬영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K팝 걸그룹 최초로 근정전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치게 된 뉴진스는 특수 제작한 단삼 저고리와 스란치마, 대란치마를 재해석한 디자인의 한복 의상과 버선 스타일의 신발을 신고 히트곡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무대를 이곳에서 좀 더 특별하게 선보인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가의 중대한 의식을 거행하던 건물이자 국보로 지정된 국가유산이다. 이곳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020년 9월 '아이돌'(IDOL) 무대를 선보였으나 걸그룹의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진스는 "소중한 유산인 근정전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돼 정말 영광이고 오래 기억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우리나라의 국가 유산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진스의 근정전
【 청년일보 】 걸그룹 에스파의 컴백 무대 사전 녹화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CJ ENM에 따르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도중 무대 가장자리에 있는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CJ ENM은 관객과 에스파 멤버들을 촬영장 밖으로 대피시키고 즉시 화재를 진압했다.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 CJ ENM은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엠카운트다운' 세트에 방염 처리를 하고 있고,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하게 재점검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화재 진압 이후에는 다른 가수들의 사전 녹화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엠카운트다운'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 지난달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윈터도 사전 녹화 무대에 참여했다. 다만 컨디션 난조로 윈터는 추가 휴식·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날 오후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출연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한국 영화로는 사상 첫 '트리플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운 배우 마동석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8편까지 제작할 뜻을 밝혔다. 마동석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범죄도시4' 1천만 돌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아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1∼4편이 1막이라면 5∼8편은 2막이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게시했다. 이어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비오의 미정산금 갈등에 전·현 소속사가 법에서 만난다. 16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비오의 미정산금 갈등으로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첫 변론기일은 내달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번 사건은 비오의 전 소속사 대표인 래퍼 산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며 수면 위로 올라왔다.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비오가 페임어스에서 받지 못했다는 미정산금을 그에게 우선 대신 지급했고, 이 금액을 달라며 페임어스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페임어스가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했어야 하는데, 전체 매출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의 몫에서 전체 비용을 빼고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산이는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를 두고 자신의 SNS에 비오와 빅플래닛메이드를 향해 날 선 공격을 했다. 산이는 비오를 향해 "3년 투자, 재계약 후 잘되고 나니 어머니 부르고 계약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 타 기획사 접촉한 적 없다"며 "저와 페임어스에서 잘못한 게 있다면 벌받고 인정하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는 "산이는 비오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MC몽이
【 청년일보 】 뉴진스의 목소리로 영국박물관 한국실에 전시된 주요 전시작품 소개를 들을 수 있게된다. 15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의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뉴진스가 우리말로 해설한 작품은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을 사용해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이다. 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 청동 두상 등 로마 브리튼 유물 일부도 한국어로 설명했다. 뉴진스의 목소리로 듣는 한국 테마 투어는 영국박물관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윗(How Sweet)'로 컴백하는 뉴진스는 내달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하고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지창욱이 방문한 인도네시아 가게가 현지에서 화제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워크샵과 팬 사인회로 인도네시아를 찾은 지창욱은 일정 중 사진을 공개해 인도네시아 현지는 물론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창욱이 현지 로컬식당에서 찍은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사진이 게시된 당일부터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에 해당 가게는 지창욱이 게시한 사진을 플랜카드로 제작하여 올리는 등 홍보에 나섰고, KOMPAS 등 현지 매체 취재까지 진행되기까지 했다. 지창욱의 인기와 영향력은 비단 인도네시아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 장소, 방문한 맛집에 국내외 팬들의 방문이 끊기지 않는 것은 물론 일본 라멘집, 대만 포토스팟 등 지창욱의 발길 닿는 곳마다 화제가 됐다. 이번 지창욱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관련 해시태그가 수만 개 생성되고, 인도네시아 관광청 공식 계정도 그의 소식을 게재하며 인도네시아에서의 지창욱의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애초 김씨 소속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씨인 점을 확인하고 추궁한 결과 김씨가 직접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저녁 김호중이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이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음주 혐의는 나오지 않았고,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 당시 김씨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