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및 취약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총 3천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이번 상생 금융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금융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하나금융 그룹의 ESG 경영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금융지원 활동은 ▲유동성 지원 ▲’Re:born’ 대환대출 ▲신용대출 금리우대 ▲소상공인 마케팅까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 및 지원을 위한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출대금 조기지급은 매입일 기준 D+1일에서 D+0일로 하루 앞당겨 즉시 지급하는 것으로 하나카드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음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 1천500억원 지원 규모의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 금리 대비 50% 인하한 고정금리 7%에 최대 60개월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한 'Re:born' 대출을 출시하고 연체 대금 감면율도 기존 20%~60% 수준에서 30%~70%까지 수준까지 10%p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높은 금리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 1천500억원 지원
【 청년일보 】 BC카드는 18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서 'National Interbank Processing Center'(이하 NIPC)와 '우즈베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PC는 2018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산하 기관으로 대내외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다.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슈크라트베크 쿠르바노프(Shukhratbek Kurbanov) NIPC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가간 결제망 구축 ▲결제망 활용 해외송금 서비스 ▲에코(ECO)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BC카드는 이러한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NIPC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QR결제 등 현지 맞춤형 비접촉식 결제기술을 이식한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모바일 결제, 전자화폐, 가상자산 포함 전체 금융업 성장률이 26%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나라"라며 "BC카드는 우즈베키스탄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머지 스탄 국가들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자체 구축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만세'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모만세는 '이제 즐겨봐, 모든 순간이, 만화처럼 신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아마추어 콘텐츠 작가들이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숏툰이나 이모티콘 등으로 그려 감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앞서 OK금융그룹은 고객에게 금융과 비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모만세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이모만세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어 스낵컬처(짧은 시간 소비하는 문화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이모만세 플랫폼 가입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가독성을 개선하고자 홈페이지의 UX·UI를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일상툰 ▲이모티콘 ▲평가툰 ▲댓툰 등 카테고리를 분리해 본인이 팔로잉한 작가이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를 한 데 모아 감상할 수 있게 됐으며 '세로보기' 및 '확대보기'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도 높아졌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가 MZ세대 트렌드로 자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zgm.고향으로(지금.고향으로)' 카드가 신용·체크 합산 누적 발급 수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농업·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협은행의 새로운 시도로써, 해당 상품을 통해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품이다. zgm.고향으로 신용카드는 주말 기부지역 이용 시 우대혜택을 제공해 최대 1.7%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국내외 이용가맹점 이용 시 기본 적립은 물론 이용금액 0.1%는 공익기금으로 조성되어 카드 하나로 사화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 외에도 NH농협카드는 카드 출시와 함께 '고향사랑페스티벌' 등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NH농협 zgm.고향으로 신용카드 보유 고객이 8만원 이상 이용 후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8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해당 카드로 주요 6종 생활비 자동납부 시 최대 4만원 CU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응모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
【 청년일보 】 서민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이른바 '상생금융' 행보가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을 연이어 방문하자 해당 은행들이 잇따라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그러나 역대급 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은행권과는 달리 주요 카드사들도 한 해 당기순이익에 버금가는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 주도의 이 같은 분위가 조성되면서 하위권 카드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카드에 이어 현대·롯데·신한카드가 속속 상생금융안을 발표하고 나섰다. 또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도 내부적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검토 중이거나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지난달 29일 우리카드에서 열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하면서 우리카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2천2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연체채권 감면비율을 10%포인트 일괄 확대하고 전세사기 피해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고객에 대해 최대 70% 채무를 감면하는 방
【 청년일보 】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가 카드 수수료의 적격 비용 재산정제도를 폐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는 정부가 3년마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 원가 분석을 바탕으로 우대 가맹점의 수수료를 조정하는 절차다. 신한카드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7일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의 근시안적인 의사결정으로 카드사들이 연간 1천억원이 넘는 추가 수수료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금융당국이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를 5년으로 연장하는 것만으로 수수료 인하, 조달 비용 상승, 대손 비용 증가, 페이 수수료 부과라는 카드업계의 고충을 해결할 수 없다면서 이를 즉각 폐지할 것으로 요구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올해 3분기 중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제도에 대한 개선안 논의 결과를 발표하는데 수수료율 재산정 주기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제도 도입 이래 4차례 수수료 조정으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는 4.5%에서 0.5%로, 연 매출 3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소규모 가맹점의 수수료는 3.6%에서 1.1~1.5%로 각각 낮아졌다. 다음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금융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담은 상생금융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생금융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차주 채무정상화 프로그램, 대출금리 인하, 대출 상환기간 연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 이용금액 캐시백, 마케팅·영업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 지원 규모는 3천100억원 수준이다. 먼저,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차주 채무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체채권 감면비율을 10%포인트(p) 일괄 확대해 최대 70% 감면해 주고, 대환대출 프로그램 '나눔론(고정금리 연 10%, 최대 60개월 분할상환)'을 운영하며 상환 스케줄 정상 완납 시에는 이자를 전액 감면해준다. 또한 연소득 2천만원 이하 저소득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카드론 금리를 최대 20% 할인해 주고(고객 당 1천만원 한도), 기존 카드론 대출 고객의 경우 대출 상환기간을 연장해 월 상환 부담을 경감해 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생금융안으로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 청년일보 】 NH저축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여름나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최광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NH저축은행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최광수 대표이사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웃분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며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H저축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리그오브레전드(LOL) 이스포츠팀 'OK저축은행 브리온'과 함께 오는 15일, 21일 양일간 브랜드 위크인 '읏맨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읏맨 위크는 OK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이스포츠팀과 네이밍 스폰서를 맺은 후 기획한 첫번째 브랜드 위크 행사다. 먼저 OK저축은행 브리온 선수단은 읏맨 위크 기간 중 진행되는 경기에 한해 OK저축은행의 히어로 캐릭터인 '읏맨'과 함께하는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OK저축은행은 경기 현장을 찾은 롤 팬들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롤파크를 방문한 팬들은 읏맨 유튜브 구독 인증 시 읏맨 위크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되는 '룰렛 돌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읏맨 위크를 위해 읏맨 모자, 부채 등을 비롯해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다양한 굿즈를 특별 제작했으며,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스페셜 유니폼도 증정할 계획이다. 읏맨 위크 이벤트 부스는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가 열리는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금
【 청년일보 】 BC카드는 최원석 사장이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지목으로 동참한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마약 범죄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고자 이날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그리고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목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BC카드는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C카드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빨간밥차’를 통해 취약계층 결식과 국가적 재난상황 구호에 선제적 지원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애플페이를 도입한 현대카드가 결제 영역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로 확장한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 애플페이 결제를 시작했으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우선 도입된 바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달 18일부터 아멕스 카드의 애플페이 결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멕스 애플페이 결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멕스 카드는 국내 점유율이 비자나 마스터카드보다 높지 않지만, 아멕스 사용자 중 프리미엄 고객층이 많고 아이폰 이용 비율도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부터 아멕스 프리미엄 카드인 '센츄리온' 3종을 단독 발급하고 있다. 아멕스 카드까지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프리미엄 고객층이 대거 유입돼 애플페이 결제 액수가 높아질 것으로 현대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아멕스가 해외 이용 혜택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사용액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100일 동안 전체 결제금액의 9.4%가 해외에서 결제됐다. 애플페이 이용자는 별다른 설정 변경 없이 해외에서도 아이폰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어 국내 타 카드 이용자보다
【 청년일보 】 최근 신한카드가 통신·가스요금 분할결제를 제한했다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자 이를 다시 잠정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를 두고 소비자들은 카드사가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앞세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도 향후 혜택을 크게 줄이거나 끊어버리는 등 얄팍한 상술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반면 카드업계는 일부 소비자들의 카드 오용에 따른 업계의 피해도 함께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른바 '체리피커(Cherry Picker)'들이 늘수록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혜택을 줄이거나 카드를 단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12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더모아카드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신, 가스요금 분할결제를 제한한다는 결정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더모아카드 등 개인 신용카드의 통신·도시가스 요금 분할결제를 7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더모아카드는 2020년 11월 출시된 이후 분할결제 등을 이용해 적립금을 받을 수 있어 이른바 '짠테크족'에게 인기를 끈 상품이다. 5천원 이상 결제부터 1천원 미만 잔돈을 포인트로 돌려준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가입을 이끌었다. 예컨데 통신요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