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썬키스트 제로 소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샘플링 이벤트 '캘리포니아 in 캠퍼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in 캠퍼스는 썬키스트 브랜드 팝업 트럭이 서울 소재 8개 대학교(경희·건국·고려·서울시립·성균관·세종·중앙·한양 등) 캠퍼스 축제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께 마련된 부스에서는 신제품 무료 증정과 캘리포니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상 서핑 체험, 썬키스트 굿즈 증정 가챠(랜덤) 뽑기 등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줄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로 소다 라인업 등 썬키스트 소다 4종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판매를 시작한 썬키스트 ‘제로 소다’ 2종은 기존에 없던 이색적인 풍미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제로 자두자몽 소다는 달콤쌉싸름한 맛을 제공하며, 제로 복숭아레몬 소다는 상큼함을 배가시켰다. 과일농축액을 함유하면서도 당·칼로리 모두 제로(0)로 설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광동제약은 샘플링 이벤트를 통해 대학축제 기간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아이돌 가수 전소미의 모델 발탁 소식에 대한 젊은 세대의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지사제(설사약) '스타빅 현탁액(이하 스타빅)'이 6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지사제 스타빅이 지난해 10월 1위를 탈환한 뒤, 올 1분기 처방액 1위를 달성, 올해 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20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대웅제약 스타빅은 지난해 10월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누적 처방액은 약 1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 1분기의 누적 처방액은 총 16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10억6천6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흡착성 지사제로 성인의 식도∙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 성인의 급·만성 설사,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에 처방된다. 스타빅의 주성분인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의 규산염으로 구성된 천연 점토로, 흡착성이 강해 설사를 유발하는 물질을 흡착·배설하는 기전으로 설사의 원인을 제거한다. 또 장 점막에 도포돼 점막장벽을 강화시켜 손상된 장 점막을 보호하고 세균 감염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열고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전사적 도약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해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YIP 연구자와 유한 관계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해 YIP 과제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을 운영 중이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결과에 따라 유한양행은 미래 혁신 신약 R&D 기술을 확보하고 후속연구를 협력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2회 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유한양행 연구자들과 YIP 연구자들간 혁신신약 R&D 정보교류 및 연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미국 생명과학협회 후원사로 참여 한인과학자를 시상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8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NEBS) 연례 학술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한인과학자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84년 설립된 NEBS는 하버드대학교,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예일대학교 등의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뉴잉글랜드, 보스턴, 펜실베니아 지역에 위치한 생명과학 관련 연구소와 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한인 생명과학 협회다. 회원들간의 인적 교류 및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32회 NEBS 연례학술대회에는 한인과학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재휘 보스턴 총영사의 축사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과학자들의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한인 과학자의 위상을 높인 연구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NEBS-Dong-A ST Award'를 제정했으며, 콜롬비아 대학교 배성연 박사가 수상했다.
【 청년일보 】 GC녹십자의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연내 미국과 한국 등에서 다국가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GC1130A'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GC1130A'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할 글로벌 임상을 위해 연내 미국, 한국, 일본에서 다국가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MPS IIIA 환자들의 뇌병변 치료를 위해 환자체내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효소(헤파란 N 설파타제)를 뇌실 내 직접 투여(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 Enzyme Replacement Therapy)를 개발 중이다. 해당 치료제는 비임상 단계에서 증명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ODD)와 소아희귀의약품(RPDD) 지정을 받았으며, 유럽 EMA로부터도 희귀의약품 (O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미국 학회에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동물모델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미국 피부연구학회(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JW중외제약은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와 남성형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에서 평가한 JW0061의 효능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연구는 JW0061이 실제 인간 두피에서 모낭을 생성하는지 예측하는 시험이다. 오가노이드는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약물의 유효성을 파악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이다. JW0061과 표준치료제(Standard of Care Drug)를 피부 오가노이드에 각각 처리한 결과, JW0061을 처리한 오가노이드에서 모낭 수가 표준치료제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JW0061이 표준치료제에 비해 약물 처리 5일
【 청년일보 】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전국 약사들의 교류의 장인 '2024 제 34회 팜엑스포'에 참가해 케펜텍 등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일반의약품(OTC) 품목 라인업을 선보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제 34회 팜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팜엑스포는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학술 및 최신 의약 트렌드를 교류하고 약국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약업계 대표 전시회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관절염, 근육통 치료 첩부제인 '케펜텍'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일반의약품(OTC) 품목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약사 회원을 대상으로 제일헬스사이언스 OTC 품목 전반에 대한 제품 설명 및 건강기능식품 샘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 년 전국 약사님들의 교류의 장이 되어주는 팜엑스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제일헬스사이언스 부스에 방문하신 약사님들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도모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6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하며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활동은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는 평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은 "화창한 날씨로 탐방객들이 많아져, 더욱 안전 사고에 유의하며 산행해야 할 것"이라며 "국립공원공단 직원들과 함께 배포한 지도에는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은 지난해 가을,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상처가 발생할 경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와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2a 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암학회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ADC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2024년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DDW에 참가해 '짐펜트라'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현지 의료진들의 처방 선호도를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 DDW는 소화기학, 간장학, 내시경 및 소화기계 수술 분야 등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올해는 각국의 의료 전문가 1만 3천여명이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짐펜트라를 출시한 이후 미국에서 열린 IBD 학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가운데 현지 의료진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셀트리온은 지난 19일 크론병(CD) 환자 180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공개했
【 청년일보 】 콜마비앤에이치는 영국과 독일에 이어 '헤모힘G'의 대만 판매에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대만에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G'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헤모힘G는 콜마비앤에이치가 2006년 당귀·천궁·작약 등 국산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국내 1호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의 글로벌 버전이다. 각국의 식품법 규정에 맞게 원료와 성분 배합비를 조정한 유럽 수출용 제품으로 영국과 독일에 진출해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G의 대만 판매를 시작으로 튀르키예,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국가로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의대 증원을 위한 법적 걸림돌이 해소되면서 정부가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쳤다. 정부는 의대 증원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근본적인 동력이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의 절대적 성원에 있다고 보고,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전력을 투구한다는 방침이다. 법원이 의대 증원과 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전공의·의대생·의대교수 등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의료계는 대법원에 즉시 재항고 했다. 의대 증원 관련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대법원에 내는 재항고장 및 재항고 이유서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에 제출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한 병원단체가 정부에 3천명 의대증원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 의사들이 단체 임원들 명단을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공격대상으로 삼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단체에 대한 압박행위에 대해 압박·공격하는 일부 관행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 의료개혁 완수 '속도'... '필수·지역의료' 강화 총력 정부와 법조계,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의료계가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와 기각 결정. 의대 증원을 위한 법적 걸림돌이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