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과 운동 동기 부여를 위한 걷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3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하는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과 가족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실시한 6.5km 걷기 캠페인에는 약 156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당뇨병 연구사업과 국제 학술활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하며 처방 확대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이하 WAC)에서 85% 할인된 1천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이하 Low WAC) 버전의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보험사,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을 이원화해 별도 제품으로 승인받아 출시하는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 이번 Low WAC 제품의 출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오리지널 제품 도매가격 대비 5% 할인된 6천576.5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가격으로 먼저 출시한 High WAC 제품과 함께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기존의 High WAC 제품은 리베이트 비중이 낮은 공보험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리베이트 수준이 높은 사보험 시장에는 L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해외 고객 대상으로 늘어나는 제품 수요를 반영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팝업 스토어로 고객들에게 다가선다. 동아제약은 아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니막스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미니막스 정글 젤리마켓' 컨셉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내달 30일까지 두 달 간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11층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이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필수영양 라인업 '미니막스정글' 제품들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고, 정글 포토존에서 미니막스 대표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미니막스 정글 4종 체험키트를 선물로 받아 갈 수 있다. 같은 층에 위치한 동아제약 매장 방문 시에는 미니막스 정글 샘플키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내 미니막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구매혜택도 주어진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 2종 체험키트가 증정되며,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미니막스 에코백, 3개 이상 구매 시 정글 비타민C
【 청년일보 】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9-1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선구자였던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을 선언, mRNA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mRNA와 단백질 모달리티(Modality) 및 저분자 화합물질을 아울러 개발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김선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재편화 될 것"이라며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AI 신약개발 분야의 선구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이상헌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을, 에르햄바야르 자담바 책임연구원, 박세라 선임연구원, 이현수 연구원이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강수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강재우 고려대학교 교수, 신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P-CAB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원에서 406억원 증가해 지난해 53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성장률은 무려 315%에 달한다. 반면 국내 전문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의 처방액 증가는 평균 23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펙수클루는 이들보다 두 배 가량 더 성장한 셈이다.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P-CAB 시장 후발주자였지만, 국내 전문의약품 중에서 가장 많이 가장 높게 성장하며 사실상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로 신약 펙수클루의 광폭 행보의 비결은 압도적 약효라는 분석이다. 2022년 7월 출시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H2RA(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제제와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특히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다. 덕분에 야간 속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고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만 복용하면 된
【 청년일보 】 종근당건강은 13일 체중 관리와 유지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다이어트코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코치는 식약처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설계한 고단백 다이어트 음료다. 한 팩(280㎖)에 동식물성 단백질 22g과 분지사슬아미노산(BCAA) 3종을 포함한 필수 아미노산 9종, 1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함유됐다. 당류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다. 다이어트코치는 초코과 커피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분말 형태의 단백질을 음료에 타먹는 기존 제품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다이어트코치는 식약처 기준을 모두 충족한 다이어터 맞춤 영양 설계 제품"이라며, "체중을 감량하고 있거나 감량 후 유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체중 조절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가미백제 '뷰티스 홈'(Vuttes Home) 15와 10 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뷰티스 홈' 15와 10은 치아 미백에 작용하는 과산화요소를 각 15%, 10% 함유한 제품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질 내 착색 부분인 유기질을 산화시켜 치아 색상 밝기를 개선할 수 있고, 미백작용을 하는 성분이 치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체 특허 성분도 함유해 치아 미백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 자체 연구소 내부 임상평가에서 제품 사용 후 치아색상표(VITA Classical Shade Guide 기준) 치아 밝기가 최대 7단계 향상했다고 밝혔다. '뷰티스 홈'은 치아미백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림 증상도 제품 내 지각과민방지성분(질산칼륨, 불소)을 함유하는 방법으로 완화해 사용 시 불편감을 최소화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뷰티스 홈은 집에서 관리하는 자가미백제로 과산화요소를 주성분으로 효과적인 미백 효과와 재착색률은 낮춘 제품"이라며 "치과에서 전문적으로 시술 받는 미백 치료 수준으로 효과는 높이면서도 별도 치과 방문 없이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임
【 청년일보 】 유유제약은 노사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제천시로부터 '노사평화상'을 수상했다. 유유제약의 노사평화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유유제약은 13일 제천시로부터 '노사평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노사상생 및 화합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노사평화상을 수여한다. 유유제약은 노조와 함께 한 지역사회 기부 및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과 우수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복지제도 등 근로자 친화적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유유제약 사측이 아닌 노동조합이 수상을 신청했으며, 이에 더해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의 수상 추천으로 결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앞서 유유제약은 충북 중소기업대상 경영대상,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여성친화기업, 모범기업(제천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GLP-1 계열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와 지방간염(MASH) 신약 후보물질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Triple Agonist)에 제약바이오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만신약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근손실 최소화와 25% 이상 체중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HM15275의 임상 1상 돌입과 함께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가 지방간염(MASH) 신약 후보물질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에 임상 2상시험 '지속 진행'을 권고하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증권가 전망도 밝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가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HM15275가 우수한 체중감량 효과는 물론, 심혈관 및 신장 질환에 대한 개선효과를 가져오는 '차세대 비만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사성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
【 청년일보 】 정부가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상급종합병원 같은 대형병원뿐 아니라, 지역 종합병원이나 의원에서도 수련받을 수 있도록 전공의 수련체계 전환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지 않은 채 비전문가들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정부는 제2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환자들이 일단 큰 병원부터 찾아 상급종합병원과 동네의원이 경쟁하는 구조를 없애기 위해 각급 의료기관의 역할을 명확하게 분담하기로 했다. 환자들이 중증도에 따른 병원 선택과 치료 구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필수의료의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보상체계를 개편해 저평가된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를 집중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28년까지 필수의료 분야에 10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구체적 추진방안 마련을 통해 보상체계 개편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정부 "의원서도 전공의 수련"...의협 "비전문가 논의 중단하라" 정부는 6개 부처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 지역종합병원, 의원에서 골고루 수련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 수련
【 청년일보 】 상속세 이슈와 관련 외국계 사모펀드 지분 매각설에 휩쓸린 한미사이언스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조회공시요구(풍문 또는 보도) 답변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시에서 한미사이언스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한미약품 오너 일가가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가 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해 약 1조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미국비뇨기과학회 2024(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2024)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뇨기과학회 2024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비뇨기과학회는 비뇨기 의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대회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비뇨기과 의사들이 모이는 비뇨기 의학 발전과 교류의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휴온스USA와 공동으로 신장 내 요로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 등 다양한 비뇨기 제품들을 선보여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비뇨기의학 전문의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FDA와 CE(유럽의료기기규정) 인증을 받은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충격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높은 요로 결석 쇄석률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비침습 시술로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라 시술 시간이 짧고,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해 당일 시술 및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ASADAL-M1'은 그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전 세계 비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