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일반의약품 관절영양제 신제품 '조인본 콘드로800정'을 출시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콘드로이친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신제품 '조인본 콘드로800정'을 2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조인본 콘드로800정'은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일반의약품 최대 함량인 800mg 함유하고 있다.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은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 능력을 증진하며, 관절 손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또한, '조인본 콘드로800정'은 일반 비타민에 비해 높은 체내 흡수율을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 B가 4종 들어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활성비타민B 성분으로 벤포티아민(B1),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B2), 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B6), 메코발라민(B12)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 B1(벤포티아민)의 경우,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요통, 어깨결림 등)의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 추가로 칼슘의 흡수를 돕기 위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복합제제 함유와 함께 대표 항산화 성분인 감마오리자놀을 담았다. 유한양행은 이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2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에 이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페린젝트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 행정 예고를 게시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3월 출시된 페린젝트는 약 13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포함됐다. 페린젝트주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 면역 체계 강화, 인지 기능 발달, 태아 발당 및 성장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 세계 인구 중 약 3분의1이 철결핍 증상을 겪고 있다. 수술 전 빈혈이 있으면 입원 기간이 연장되고 감염과 신장 손상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사망 위험뿐만 아니라 수혈 부작용 우려도 있다. 암 환자의 경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대웅제약의 미국 내 파트너 기업 에볼루스 CMO(최고 메디컬 책임자)의 "미국 MZ세대의 '주보' 열광" 언급이 알려지면서 나보타의 글로벌 위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주보는 나보타의 미국 상품명이다. ◆올해로 출시 10년... 2019년에 파트너사 에볼루스 통해 FDA 승인 2014년 국내 출시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나보타는 98% 이상의 고순도 톡신을 정제하는 ‘하이 퓨어 테크놀로지'(HI-PURETM Technology) 특허 기술을 앞세워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67개국에 허가를 획득하고 80여개국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명실상부 '국가대표' 보툴리눔 톡신이다. 대웅제약은 2019년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FDA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FDA 승인 이듬해 매출 500억원을 돌파, 지난해에는 1천500억원 수준까지 급성장했다.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 수출로,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해 나보타의 글로벌 매출은 5천억원을 넘어설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처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가 낙찰됐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할 경우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수주 성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넘어 항암 제품으로 이어졌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페루 보건부(Centro Nacional de Abastecimiento de Recursos Estratégicos en Salud, CENARES)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입찰은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약 50%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7월부터 1년간 허쥬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지난 2월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로 공공기관 입찰을 수주한 이후 페루에 출시한 4개 제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병원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갔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된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구성된다.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도 '권고 사항'이 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권고하는 기준도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격리 권고에서 발열이나 기침 등 주요 증상이 호전 후 24시간 격리 권고로 변경된다. 팍스로비드 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무상 지원에서 1인당 본인부담금 5만원을 받는 것으로 변경한다. 다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는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스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등 수익성 높은 자체개발 품목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은 별도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2천96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한 312억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수익성 높은 자체개발 품목인 '나보타'와 신약 '펙스클루'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나보타는 2013년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간주름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하고, 2014년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19년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나보타는 오는 2분기 미국에서 진행 중인 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의 톱 라인 결과를 앞두고 있다. 이어 2025년엔 삽화성 및 만성 편두통 3상을 계획하고 있다. 위 마비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적응증 역시 임상을
【 청년일보 】 휴온스는 메리트C 브랜드 중 역대 최고 함량 제품 라인 '메리트C&D 듀얼 메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리트C메리트C&D듀얼 메가'는 메리트C 브랜드 스테디 셀러인 '메리트C산 3000mg'의 지속적인 인기와 고함량(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D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점에 착안해 기획된 제품이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한 포에 3.2g으로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가 함유된 최고 함량 제품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D가 자사 기준 최고 함량으로 함유된 제품이다"며 "평소 야외 활동이 적은 분들이나 고함량의 비타민D가 필요한 임산부, 항산화 관리를 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일일 매니저로 나서며 임직원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그룹사 대표 일일 매니저는 리더와 구성원, 그룹사 임직원간 거리를 좁히고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사내 카페 디에이원(DA-1201)은 지난 2017년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는 물론 음료도 이용 가능하다. 카페명인 디에이원은 동아의 ‘DA’와 창립기념일인 '12월1일'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성근 DA인포메이션 사장,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김민영 동아ST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일일 매니저로 근무했다. 각 사 사장들은 아침 인사와 함께 임직원들로부터 음료, 식사 주문을 받으며 담소를 나눴다. 아울러 사장들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소통이 활성화되면 상호 신뢰 문화가 형성되고, 협력과 유대감을 증진시켜 조직 활력도가 높아진다"며 "리더
【 청년일보 】 오스템파마는 구취케어 치약 '뷰센O'와 '오스템O', 고체 가글 '오스템 지엔 솔리드 가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스템파마는 새로 출시한 구취케어 치약은 일명 'OZO(Ozosomia, '구취'를 의미) CARE' 기술을 접목해 구취 요인을 즉각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구취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OZO CARE'는 아세트산아연, 에센셜 오일 2종(유칼립투스, 페퍼민트)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할 수 있는 오스템파마의 기술이다. 이중 아세트산아연은 구취 요인인 '휘발성 황화합물'의 발생을 차단하는 성분이다. '휘발성 황화합물'은 혐기성 세균이 구강 내 잔여 단백질을 이용해 대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오스템파마 구취케어 치약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최대 불소 함량 1천500PPM에 근접한 1천450PPM이 함유했다. 구취와 치주질환 원인균 3종(P. Gingivalis, S.mutans, F. nucleatum)을 99.99% 항균한다. 반면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9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체 가글 '오스템 지엔 솔리드 가글'은 알약처럼
【 청년일보 】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식됐지만, 변종 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넥스트 팬데믹을 유발하리란 우려는 여전히 큰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별 '맞춤형 치료전략'을 수립할 단서가 제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장과 연구팀은 이주연 국립보건연구원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장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체감염을 유발했던 4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서로 다른 숙주세포 감염 전략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지금까지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는 총 7종이다. 지난 2003년 사스(SARS-CoV), 2012년 메르스(MERS-CoV), 2019년 코로나19(SARS-CoV-2) 등 세계적인 팬데믹을 유발한 코로나바이러스와 매년 반복되는 감기 코로나바이러스(HCoV-OC43) 등이 여기 포함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야생동물과 가축에 널리 존재하면서, 종을 넘어 전파될 가능성도 커 차후에도 팬데믹을 유발하리란 우려가 지속 제기된다. 전염병 연구에는 사람의 장기 구조를 인공적으로 만든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가 주로 쓰인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해서도 오가노이
【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은 음료 전체 브랜드의 페트 무게를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통한 환경경영 실천에 나선다. HK이노엔은 환경경영 일환으로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음료 전체 브랜드의 페트 무게를 약 10% 줄였다고 30일 전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12톤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HK이노엔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음료 용기 경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헛개수 1리터(L) 용기 무게를 약 25% 줄인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전 음료 500밀리리터(mL) 용기 무게를 기존 대비 약 10% 줄였다. 500밀리리터(mL) 용기가 기존 24g에서 22g으로 약 10% 가벼워졌다. HK이노엔은 친환경 패키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021년에는 뜯기 쉬운 티어테이프(비접착식 라벨)를 도입해 페트와 라벨의 분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라벨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콜라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페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채널에서 헛개수 무라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 국내 바이오 업계의 안전보건 활동 선도에 나섰다.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에서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바이오 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민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동아ST, 에스티젠바이오 등 총 11곳의 바이오사 관계자 5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먼저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CSO(최고안전책임자) 부사장의 개회사 및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후 본격적인 강의 및 토론 세션이 이어졌다. 주요 안전보건 정책 및 동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강의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기업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임직원 및 협력사 건강관리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보건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