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60억원으로 전 분기(214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6천663억원으로 전 분기(4천91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전 분기(133억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아울러 1분기 연결 기준 총자산은 14조 8천205억원, 자본총계는 1조6천661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11.9%, 5.9% 증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 6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5% 줄어든 6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순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했으나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은 3천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부동산PF 관련 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했다. 보수적 관점에서 시장 상황을 판단하고 이를 예상손실로 반영한 만큼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S&T부문과 리테일영업 조직을 강화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 동안 준비하고 대비한 만큼 2024년에는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유진투자증권이 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 강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된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지난 2년간 유진투자증권의 ESG 관련 활동들이 충실하게 담겨 있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ESG 중장기 전략과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ESG 핵심 전략으로 ‘ESG 금융’, ‘Digitization’,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꼽았다. 해당 전략 아래 ▲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 R&D 지원 사업(스케일업팁스) 운용사 선정 ▲ESG 리서치 보고서 발간 ▲디지털 업무 창구 구축 ▲지역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지원 ▲ 걷기 챌린지 등 ESG 실천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펼쳐왔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유진투자증권은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ESG 경영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ESG 위원회'를 신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1천251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인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RU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인당 1만5천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한화생명이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 중인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We Care(위 케어)'에 사용된다. 참가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능하며, 부문별로 기록(500명), 이색복장(100명), 크루(단체·600명)로 나눠 총 1천200명을 모집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4.5% 감소한 5천9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천638억원, 7천70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가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4천909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메리츠화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21.5% 증가한 2조9천129억원, 6천606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화재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줄었고, 영업이익은 1천557억원으로 35.0% 줄었다.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준수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향후 메리츠화재는 장기 보장성 매출 확대를 통한 장기손익 성장에, 메리츠증권은 선제적이고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우량자산 중심의 수익
【 청년일보 】 국세청이 고가 미술품·귀금속·투자상품으로 재산을 숨기거나 편법으로 상속지분 포기, 골프회원권 허위 양도 등 악성 체납자를 상대로 강제징수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4일 체납자 641명을 상대로 재산 추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 5월부터는 압류한 가상자산을 국세청이 처음으로 직접 매각해 징수하는 등 체납세금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요 재산 추적 대상자는 미술품·귀금속·신종투자상품 등으로 재산을 숨긴 41명, 상속재산이나 골프회원권 등 각종 재산권을 지능적인 수법으로 빼돌린 285명, 고가주택 거주·고급차량 운행 등 호화롭게 생활하는 315명 등이다. 최근 고액 체납자들이 등기부 등 공부상으로 확인이 어려운 고가의 동산을 타인의 명의로 구입하거나 새로 나온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며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가족이나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미술품, 귀금속(골드바 등), 개인금고 등을 구입해 재산을 숨겨 놓은 체납자와 신종투자상품인 미술품 위탁 렌탈, 음원 수익증권에 투자한 체납자 등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분석을 실시해,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41명을 재산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이 7천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천97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8% 증가했고, 매출은 5조5천68억원으로 3.1% 증가했다. 1분기 연결 세전이익은 9천177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7천10억원이었다. 보험계약마진(CSM)상각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예실차 관리로 보험 손익은 4천462억원으로 6.3% 성장했다. 1분기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30.6% 확대해, CSM 규모는 13조7천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 4천92억원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보험에서는 우량고객 중심 매출 확대와 사업비 효율 개선을 통해 보험 손익 1천25억원을 냈다. 일반보험에서는 보험수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6% 증가한 3천855억원을 달성했으나, 해외 고액 사고로 인한 손해율 영향으로 보험손익 55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투자 이익률 3.65%, 투자 이익 7천42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이 2조
【 청년일보 】 풍산이 장 초반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기준 풍산은 전 거래일보다 1천500원(1.99%) 오른 7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의 상승세는 구리값 따라 신동 제품 판가도 동반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풍산의 사업 부문은 크게 신동과 방산 부문으로 나뉘며, 신동 부문은 구리나 구리 합금을 가공해 제품을 만든다. 구리 가격 인상은 구리를 가공한 신동 제품 판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방산부문은 최근 전쟁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탄약 수요 증가세 지속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가입자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쟁조정 신청자 5명의 배상 비율을 최저 30%에서 최고 65%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를 개최하고 국민·신한·농협·하나·SC제일 등 5개 은행과 고객 간 분쟁 사안 중 대표사례에 대해 투자손실 배상비율을 30∼65%로 결정했다. 은행별 기본배상비율은 설명의무·적합성 원칙·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3개 중 설명의무만 위반했을 경우 20%를 적용하고, 3개 항목 위반은 최대 40%가 적용된다. 분조위는 2021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3월 24일까지 판매된 건에 대해서는 모든 은행이 설명의무만을 위반했다고 보고 은행 기본배상비율을 20%로 책정했다. 농협은 법인 고객에 대해서만 적합성 원칙을 추가로 위반해 기본배상비율이 30%로 오른다. 2021년 3월 25일 이후 판매된 건에 대해서는 국민·농협·SC제일은행이 적합성 원칙과 설명의무를 함께 위반해 기본배상비율이 30%로 인정됐다. 다만, 신한·하나은행은 설명의무만을 위반해 기본배상비율이 20%로 산정됐다. 분조위에 부의된 5건은 모두 20
【 청년일보 】 코스맥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600원(6.72%) 오른 16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5천268억 원, 영업이익 45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 34.3%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맥스는 '국내 강세·중국 회복·미국 흑전(OP)·동남아 급증'으로 처음 연결 매출 2조원, 영업이익 2천억원 돌파하고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해 2,7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06%) 내린 2,725.6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7(0.21%) 오른 2,732.98으로 개장한 후 2,720선으로 내려갔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1포인트(0.67%) 오른 860.1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8원 내린 1,367.4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유가 및 환율상승 등 영향으로 지난달 기준 수출입 물가지수가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2.17로, 전월(126.94)보다 4.1%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2% 높은 수준이다. 수출물가지수는 넉 달 연속 올랐으며, 지난달 증가율(4.1%)은 2022년 3월(6.2%)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 품목별로는 3월과 비교해 컴퓨터·전자·광학기기(7.3%), 화학제품(3.3%) 등이 지난달 수출 물가를 끌어올렸다. 세부품목 중에는 D램(16.4%), 플래시메모리(11.4%), 휘발유(9.2%), 자일렌(6.1%) 등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367.83원으로 전월 대비 2.8% 올랐다. 환율효과를 제한한 지난달 계약통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보다 1.6% 상승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 가격 오름세 지속으로 컴퓨터·전자·광학기기가 상승한 가운데, 화학제품도 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