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87번째 완공 사례다. 국공립 새롬어린이집은 연면적 700㎡, 지상 2층 규모로 총 9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친환경ㆍ방염 제품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보육실 6개를 비롯한 다목적 유희실, 야외놀이터 등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집 현관에 나무를 형상화한 기둥을 곳곳에 배치하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활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도록 다목적 유희실 내부에 중층 놀이터와 숨은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한반도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철원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감각정원, 재배정원, 관찰정원을 어린이집 마당에 배치했다. 이날 개원식 행사에는 이현종
【 청년일보 】 저축은행 업권의 대출 규모가 1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01조3천777억원으로 전달(102조3천301억원)보다 9천524억원(1.0%) 감소했다. 저축은행 업권 여신 잔액은 지난해 1월 115조6천3억원을 기록한 이후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100조5천883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었다. 대출 감소는 고금리 등 영업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저축은행들은 2022년 말 판매했던 고금리 상품들에 대한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하면서 보수적인 대출 영업에 나섰다. 전국 저축은행 79곳 순손실만 5찬600억원 수준이다. 올해도 저축은행의 충당금 적립이 늘고, 경·공매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저축은행이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충당금 규모를 1조~3조300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순손실 규모는 지난해 5633억원에서 올해 2조2000억
【 청년일보 】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던 이마트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45% 끌어올리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후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수익성 개선에 힘쓴 결과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마트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2천30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93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전년(289억원)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 1분기 순매출액은 713억원(1%) 증가한 7조2천67억원, 영업이익 역시 334억원(245%) 늘어난 47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등 매장을 찾는 고객의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가격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특히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협
【 청년일보 】 국제유가 영향 등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 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모두 하락했다. 먼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8.9원 하락한 1천702.9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5원 내린 1천770.5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1.1원 하락한 1천667.0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천546.5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 대비 14.3원 내렸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83.7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금리 장기화 기조 등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이 펫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펫보험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펫보험 시장은 향후 잠재적인 성장성이 크다고 평가받는 동시에, 현(現) 정부는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 펫보험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내달 보험비교·추천 플랫폼에 펫보험 입점을 앞두고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상품 보장영역을 늘리는 등 공격적 영업을 펼치는 분위기에서 DB손보의 이러한 행보가 기존의 시장판도를 뒤집을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 3일 펫 미용 예약 중계 및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짝’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반짝이 보유한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DB손보 플랫폼에 반짝 미용 예약 서비스를 연동하기로 했다. 앞서 DB손보는 지난달 23일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에티켓 문화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자격증 검정기관으로,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대학교 등과 협력해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 청년일보 】 우리종합금융(이하 우리종금)이 한국포스증권과 합병계약을 체결하면서 합병 법인의 이름을 '우리투자증권'으로 계약서에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가 하루 단축된다. 현재 결제주기는 거래일 2영업일 후에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일로, 28일부터는 T+1일로 1영업일 앞당겨진다. 이외에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의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3분기부터 비밀리에 사들인 주식은 손해보험사 '처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 우리금융, 새 증권사명 '우리투자증권' 정관 명시..."임종룡 회장 의지 반영" 우리종금은 지난 3일 포스증권과 합병하면서 계약서에 첨부된 정관에 법인의 상호를 주식회사 우리투자증권으로 기재. 우리금융은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합병을 발표하면서 감독당국 승인절차 등을 고려해 우리투자증권을 '가칭'처럼 소개.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이 명칭을 사용할 준비를 마친 셈. 이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짐. 임 회장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던 2013년 말 우리금융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등을 패키지로 인수해 NH투자증권을 출범시킨 당사자. 이정수 우리금융 부사장도 지난 3일 기자간담
【 청년일보 】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전보다 5조1천억원 늘어난 1천103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감소한 은행 가계대출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융당국은 재구조화·정리가 필요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전체의 5∼10% 규모라며, 금융·건설업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외 올 3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0.51%) 대비 0.08%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 4월 말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 1천103조원...전월 대비 5조원 가량 늘어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103조6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1천억원 증가.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3월 중 1조7천억원 줄어 12개월 만에 감소했지만, 다시 증가세로 회귀. 4월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5조4천억원) 이후 가장 크게 나타나.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65조원)이 4조5천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237조5천억원)이 6천억원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오는 6월 17~28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는 최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운영방식을 개편함에 따라 사전 공고된 기간에만 지정 신청을 받기로 한 바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한국거래소는 오는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총 4종목을 유가증권시장 내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SOL 미국테크TOP10 ▲SOL 미국테크TOP10인버스(합성)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등이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은 S&P500 주식을 매수하고 초단기 콜옵션을 매일 매도해 일별 0.04%, 연간 10%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한다. 'SOL 미국테크TOP10'은 미국 대형 기술주 중 대표성을 가진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미국 대형 기술주 10개 종목의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SOL 미국테크TOP10 인버스(합성)'도 상장된다. 'KBSTAR 국고채10년 액티브'는 KAP 국고채 10년 지수를 기초 지수로, 10년 만기 국고채 3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 상품은 운용비용이나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 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 비용, 회계 감사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6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진행하며 KB증권이 조성한 기업동행정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이하 깨비정원)’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이번 개막식은 KB증권 김성현 사장을 비롯하여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여러 기업의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으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결정했고, ‘깨비정원’을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아, KB증권의 상징 색상인 ‘노란색의 정원’을 표현했다. 또한, KB증권은 ‘깨비정원’ 조성을 기념하며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기업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깨비정원’을 방문하고, 관람하며 촬영한 사진을 KB증권 기업부스에 방문하여 인증하면 에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본행사는 2024년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상설전시는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192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천500만원 기본 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21종목과 풋 39종목, 종목형 콜 126종목과 풋 6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IT사랑봉사단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16일 경기 안양시 관내 아동 및 장애 보호센터를 찾아 쌀 2,000Kg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쌀 나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 등에 지원한다. 행사에 참석한 황재현 IT부행장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과 쌀 소비 감소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989년부터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