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하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2014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임직원,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3명이 한조가 되어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조성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학생 멘토는 청소년 멘티의 학업능력 향상, 임직원 멘토는 대학생 및 청소년 멘티의 진로 탐색을 통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는 현대건설 조혜경 사외이사(現, 한성대학교 IT융합공학부 교수), 문제철 상무,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0기 임직원, 대학생,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사업
【 청년일보 】 정부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기간을 6년으로 정하고 '2029년 12월 조기 개항, 2030년 준공'이라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공고문을 보면 부지 조성공사 금액은 10조5천30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천190일(6년)로 정했다. 공사 계약기간은 주당 근로 시간을 52시간 이내로 고려해 산정됐다. 공사는 설계 시공 병행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현장 설명회는 오는 6월 19일 부산에서 열린다. 입찰 개시일은 오는 11월 14일이고, 개찰일은 같은 달 19일이다. 입찰자는 공동수급(컨소시엄)을 만들 때 최대 12개 업체까지 가능하고 설계 분야 참가업체는 제한이 없다. 다만, 시공 능력 평가액 기준 상위 10위 내 업체 간 공동도급 허용범위는 2개 사로 제한된다. 건설·토목업계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가 어려운 공사이기 때문에 공동도급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상위 10위 내 대형 업체는 2개까지만 컨소시엄에 들어갈 수 있다.
【 청년일보 】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중 상승 거래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1년내 직전거래가격과 비교해 48%는 전세거래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1년 전, 서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던 2023년 4월 전세상승거래 비율이 44%였던것과 비교하면 상승거래 비율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도 41%로 1년전(46%)와 비교해 감소했다. 4월 서울 자치구별 전세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 전세거래 중 63%가 상승거래로 집계됐다. 이어 은평구 61%의 전세거래가 상승거래로 나타났다. 입주5년 이내의 새아파트 전세수요가 상승거래 비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됐다. 그 밖에 종로구 (56%), 용산구(54%), 금천구(52%), 동대문구(52%), 강북구(51%), 성북구(51%), 강서구(51%), 성동구(51%), 서초구(51%), 마포구(50%)의 절반이상 거래가 1년내 직전거래가보다 전셋값이 올라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도심 접근성이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한 단지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신생아 특례 대출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쿠팡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게 폐기물의 수집·운송·배차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폐기물의 최종 처리 시설 연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넘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및 에너지화 비율 등 전 과정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성상·품목 등을 토대로 특성에 맞는 소각, 재활용 등 최적의 처리 방안과 함께 적절한 처리 시설을 제안받을 수 있다. 이는 SK에코플랜트가 전국에 보유한 소각 등 처리시설과 검증된 지역 폐기물 처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계약에 동반되는 업체검토부터 대금정산 등 업무 처리도 지원한다. 전국에 분산된 다수 사업장의 폐기물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청약 당첨자 10명 중 8명 가까이는 40대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단지 인근에 학교가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1분기 40대 이하 청약 당첨 건수는 1만5천965건으로, 전체 청약 당첨 건수(2만620건)의 77.4%를 차지했다. 40대 이하 수요자의 관심은 일반 매매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10만5천677건 가운데 30대의 매매 거래가 2만7천193건, 40대는 2만7천627건을 각각 기록했다. 전체 연령층 중 30∼40대의 거래가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이다. 이 같은 연령별 수요를 볼 때 분양시장에서는 당분간 인근에 학교가 있는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5개 단지가 모두 '학세권'에 해당했다"며 "청약시장과 아파트 거래 시장 모두 40대 이하 수요자 위주로 흘러가고 있어 자연스레 학세권 아파트 인기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태영건설이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6월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태영빌딩 지하1층 T아트홀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20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소집 주체는 사채발행회사인 태영건설이며, 소집 대상은 지난 4월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이다. 태영건설 사채권자들은 집회에서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50/100 출자전환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 및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직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을 개발해 이달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 Hanwha intelligent-Note)은 건설현장관리에 가장 필요한 ▲품질 및 공정관리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자료 게시판으로 구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Hi-Note를 이용해 기존 서류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Hi-Note의 기능인 '품질 및 공정관리'는 실시간 사진촬영으로 시공 보완사항을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해 조치여부를 기록 및 관리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모바일로 체크, 관리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시공현황 관리는 반복적인 서류작업으로 업무피로도가 높았으며, 오기입 등이 발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Hi-Note를 활용하면 관련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가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데이터가 쌓여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능은 작업내용을 기입하고 동영상을 촬영하면 입력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편집 및 분류되어 저장된다. 중요도 및 공종별 기록관리가 손쉬우며
【 청년일보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훈 센 前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 회장은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훈 마넷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첫 공식 방한이다.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는 일은 최초로, 향후 이 회장은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써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함께 캄보디아의 발전을 논의해왔으며, 주택 정책을 비롯해 캄보디아도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 7천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인천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으며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20개 동, 2천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호재가 있는 부평역이 위치해 부평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교통 및 상권을 누릴 수 있다. 부개초등학교와 일신초등학교 등 두 개의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초초품아' 입지를 자랑한다. 송내IC가 인접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차로 5분 거리에 부천시민문화동산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우수한 인프라가 갖추어
【 청년일보 】 내주 전국에 4천여 가구가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2천500여 가구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에 6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22천510가구를 포함해 총 4천10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이천시 송정 '이천 자이 더레브' 등 수도권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먼저 경기 이천시 송정 '이천 자이 더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5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9일~11일 3일간 진행된다. 이천시의 1순위 청약자격은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천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천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천89가구로
【 청년일보 】 민간에 이어 공공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제도가 폐지된다. 사전청약을 받을 때 약속했던 본청약 시기가 길게는 3년 이상 뒤로 밀리며 '희망고문'을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더이상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정비사업 투명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추진현황이 보다 상세히 공개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 각종 정비사업의 추진현황을 게시하고 향후 6개월마다 새로운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의 물량과 선정계획을 오는 22일 발표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지난 17일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본격 가동했다. ◆ "입주 지연에 '희망고문' 성토"…정부, 사전청약 폐지 사전청약은 통상 아파트 착공 때 진행하는 청약접수를 1∼2년 정도 앞당겨 받는 것. 사전청약제도가 폐지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집값 급등기 주택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제도를 부활시킨 지 2년 10개월 만. 이 제도는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09년 보금자리주택에 처음 적용됐으나 본청약까지 수년이 걸려 상처만 남
【 청년일보 】 국내 건설업계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인허가 및 착공실적 등 건설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실정이다. 특히 최근 건설 자재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이에 전국 각지에서 공사비로 인한 분쟁이 연이어 발생하자 부동산업계에선 수 년 내 공급부족으로 인한 '입주 절벽'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부동산업계에서는 향후 입지와 상품성 등을 갖춘 이른바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택건설 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 주택 공급 인허가 실적은 42만8천744가구, 착공 24만2천188가구, 준공 43만6천5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주택 착공의 경우, 지난 2005~2022년 연평균 실적 대비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최근 시멘트 등 주요 건설 원자재 값이 오르고 금융기관에서 부동산PF 대출에 대한 보수적 운영기조를 내비치자 대형 건설사들도 선별수주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부가 지난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멘트는 주요 원자재인 유연탄 가격과 전기요금 인상, 공장 내 친환경설비 설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