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LG생명과학,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카이노스메드 등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한 이구 박사를 CTO(부사장)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구 신임 부사장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유기합성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의약화학 박사후 과정을 진행했다. 이후 LG생명과학에서 신약 연구소 연구위원, R&D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품질경영센터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는 신약연구개발총괄로 폐암 치료제인 ‘BBT-176’의 전임상 개발과 임상신청 및 궤양성대장염 치료제인 ‘BBT-401’의 백업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카이노스메드에서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KM819’의 다계통위축증 임상준비와 에이즈 치료제 ‘KM023’의 사업개발 등을 주도했다. 한편 작년 7월 31일 설립된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오가노이드(인공장기) 분야 연구에서 축적한 생명공학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을 선정하고 그에 최적화된 기술∙인력을 모으고 융합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비씨
【 청년일보 】 쿠팡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투안 팸 전(前) 우버 CTO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팬 신임 CTO는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했으며 온라인 광고서비스업체인 더블클릭 부사장,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 업체인 VM웨어의 연구개발(R&D) 담당 부사장을 거쳐 우버에서 CTO로 근무했다. 쿠팡은 팸 신임 CTO가 연간 승차 공유 횟수가 1000만건 수준이었던 우버를 현재 세계 800개 도시에서 매년 70억건 이상의 승차 공유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며 쿠팡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팸 CTO는 “쿠팡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회사”라며 “세계인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큰 비전을 가진 회사에 합류해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씨젠은 전 대한병리학회 회장이자 전남대 의대 학장이었던 이민철 고문을 연구총괄장(CTO)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민철 연구총괄장은 전남대 의대 졸업 후 병리학 교수로서 약 35년 동안 폭넓은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8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로부터 교육·연구·봉사 및 사회기여 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제4회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병원 신경병리과에서 2년 동안 전임의(fellow) 겸 임상교수로 재직하는 등 국제적인 병리학적 진단경험도 있다. 특히 이 연구총괄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대한병리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학 관련 행정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씨젠 관계자는 “이민철 연구총괄장은 지난해 8월 정년퇴직 이후에도 최근 교육부 세종도서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된 저서 ‘현미경에 기대어’ 출판과 해외 주요 의학 저널에 3편의 논문 발표 등 현재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국내 병리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앞으로 씨젠의 연구 활동과 신제품 개발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