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하고 강간, 성매매 알선까지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페이스북 메신저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 청소년에게 접근, 전국 각지를 돌며 피해자 11명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 총 231개(사진 195·동영상 36)를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휴대전화 번호 두 개를 사용, 1인 2역을 하면서 피해 청소년에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용돈을 주겠다고 구슬려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A씨는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데 그치지 않고 피해 청소년에게 해당 성 착취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강간하고 성매매 알선까지 했다. A씨는 특히 자신의 범행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랑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이 경계심 없이 오픈채팅방과 같은 SNS를 이용할 경우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고, 무심코 올리거나 전송한 사진이 악용돼 성범죄로 이
【 청년일보 】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또래 여학생을 폭행하고 영상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여중생 2명이 피의자로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A양 등 중학교 3학년생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폭행 영상을 SNS에 공유해 '사이버 폭력'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적용됐다. A양 등 2명은 이달 18일 오후 6쯤 광주 동구 한 건물에 있는 폐업한 음식점에서 평소 안면이 있던 동급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가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십여차례 뺨과 머리 등을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가운데 1명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 나이에 해당해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경찰은 직접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으나 범행을 방관한 다른 청소년 4명도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남양유업 신제품 채움주스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빈칸채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빈칸채움'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 사진 속 '빈칸'에 들어갈 말을 댓글로 적어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인원에 한해 신제품 채움주스 2종(오렌지, 포도)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렌지, 포도 2종으로 이루어진 채움주스는 비가열 살균 방식과 100% 향료 무첨가를 통해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도 살린 남양유업의 신제품으로, '채움'은 100% 과즙으로 채웠다는 제품 속성을 표현하기 위한 제품명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채움주스는 비가열 살균 방식을 통해 갓 내린 과즙의 생과일주스처럼 신선하면서도,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채운 제품"이라며 "바쁜 아침에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번거로움을 덜면서도 신선하게 주스를 마실 수 있도록 채움주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티르티르는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착한 성분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요. 피부가 예민한 저는 물론, 저희 가족들이 첫 번째로 테스트하죠." 브랜드 론칭 이후 약 2년 만에 연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고, 32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헬씨 라이프 뷰티(HEALTHY LIFE BEAUTY) 브랜드 '티르티르(TIRTIR)' 이유빈 대표의 제품 선정 시 철칙이다. '티르티르(TIRTIR)'는 'T(Trust ·신뢰), I(나), R(Radience·빛)'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내면에서 자신감의 빛을 가꾸기 원하는 고객 분들의 니즈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읽기 편해 친근감을 주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사명을 짓기까지 여러 후보작들이 있었지만, '티르티르'란 명칭이 이 대표의 머릿속에 맴돌아 탄생하게 된 지금의 브랜드 명이 됐다. 현재 티르티르는 진정라인을 비롯해 ▲시카 케어라인 ▲메이크업라인 ▲이너뷰티 라인 등 수 많은 제품들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무향료이거나 원료 그대로의 향이 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며, 이 중에서도 단언컨대 '고보습 물광' 라인이 티르티르 시그니처다. 티르티르는 '2017
【 청년일보 】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이용한 달고나 커피 레시피를 자사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달고나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 설탕, 물을 같은 비율로 섞고 수백 회 이상 저어 만든 크림을 흰 우유에 올려 마시는 음료다. 올해 초 방송에 소개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유튜브, SNS 등에 달고나 커피 제조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계속 이어질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삼양사는 설탕 대신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이용한 레시피를 공개해 달고나 커피를 부담없이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다. 다양한 제로 칼로리 감미료 중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제품으로는 알룰로스가 꼽힌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현재 알룰로스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발효유, 두유, 콘프레이크, 카페용 시럽, 다이어트 젤리, 당뇨환자식, 단백보충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시중 판매되고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액상 알룰로스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커피, 알룰로스, 물을 1
【 청년일보 】 최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공인인증서 대여 대출 및 정책금융상품 사칭 불법 광고가 판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인인증서를 대여만 해줘도 현금을 지급한다는 광고가 온라인 상에 지속적으로 게재되는 등 대출을 유인하는 불법 광고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상에 올라온 해당 광고와 유사한 게시글을 보고 연락을 취해 공인인증서를 대여해줄 경우 이 역시 금융사기로 분류되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의 방조범에 해당, 형사 처벌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자금융거래법위반죄'는 대한민국 형법상 범죄로 접근매체를 양도하거나 양수하는 행위로 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가운데 '접근매체'는 ▲통장 ▲현금카드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등과 같은 전자금융거래에 있어서 거래지시를 하거나 이용자 및 진실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단 또는 정보를 의미힌다. 이에 따라 접근매체를 타인에게 매매 또는 양도하여 대가성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행위로, 획득한 통장 및 공인인증서를 통해 대포통장 개설 및 인터넷 사기 범죄에 악용된 경우 소
【 청년일보 】 돈을 주고 자사 제품에 대한 긍정적 사용 후기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도록 요청하고도 광고라는 사실을 숨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7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받은 인플루언서(SNS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를 통해 광고하면서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업체에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2억6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재 대상은 4개 화장품업체(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LOK·LVMH코스메틱스)와 2개 다이어트보조제 판매업체(TGRN·에이플네이처), 소형가전판매업체 다이슨코리아 등 7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7개 사업자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자사 상품을 소개·추천하는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작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이 해시태그(검색용 꼬리표 단어)·사진 구도 등까지 구체적 조건을 달아 게시를 부탁하는 대가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제공한 현금과 무상 상품은 모두 11억5000만원 상당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 작성된 게시물 가운데 '사업자로부터의 대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표시되지 않은 게시물은 41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페이스북 팔로워 100만명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전체 팔로워가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기준 신한은행의 주요 SNS 팔로워 수는 페이스북 100만9961명, 인스타그램 5만6612명, 네이버포스트 1만2851명, 카카오스토리 12만1816명으로 집계돼 120만명이 넘는 팔로워가 신한은행의 콘텐츠를 정기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한은행 공식 네이버 포스트는 론칭 1년만에 팔로워 1만명을 돌파 하는 등 각 채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부터 집중적으로 최신 금융 정보들을 트렌디한 콘텐츠로 제작해 운영해 왔으며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고객중심형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신한은행이 올해 공개한 ▲'미스터리 금융괴담' 시리즈 ▲'청년들의 확실한 행복' ▲ '솔까말 세 글자 게임' ▲'적금 취향 테스트' 등의 콘텐츠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면서 댓글을 달고 공유하는 등 큰 호응을 보여줬다. 또한 소셜 분석 플랫폼인 '빅풋9'이 2019년 8월 발표한 콘텐츠 반응도(좋아요, 댓글, 공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SNS 반응도가 주요 시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