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롯데지주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복지 제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롯데지주 노사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에서 노사협력 선언식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측은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변화된 시대에 맞는 복지제도를 마련해 직원과의 상생에 힘쓰기로 했다. 또 노사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한 상호 신뢰 조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선언이 롯데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굳건한 노사 관계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모든 국민을 격려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를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의료진에 감사"…김윤 삼양그룹 회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삼양그룹은 지난 16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모든 국민을 격려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를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혀.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 존경을 뜻하는 수어 사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피자 5종이 인기를 크게 끌면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증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 5종을 출시하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20.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2위에 올랐다. 이에 풀무원은 생산설비에 추가 투자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풀무원 냉동피자는 '그동안 없던 새로운 냉동피자'로서 입소문을 빠르게 타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계속해서 생산 라인을 최대로 가동해왔다. 그러나 폭증하는 수요를 맞추기는 역부족이었다. 풀무원은 이번 라인 확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케파(capa·생산능력)를 늘려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량만 확보된다면 연내 냉동피자 시장 1위 등극도 가능할 전망이다.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는 소비자들이 냉동피자에 느껴왔던 불만족 포인트를 발상의 전환으로 깨버린 제품이다. 국내 냉동피자는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이라는 단점을 해결하지 못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