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대웅제약은 최근 50여명 규모의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벽보 만들기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용인·오송 등 전국 각지의 대웅제약 사업장 소속 임직원들은 각자 거처에서 점자벽보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만들어진 벽보는 간단한 검수를 거쳐 전국 각지의 시각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점자벽보는 시각장애인들이 글자를 처음 익힐 때 필요한 것으로, 벽보를 만짐으로써 한글 자모음과 숫자를 익힐 수 있게 돼 있다. 점자벽보 프로젝트는 비장애인 아이들이 처음 글자를 접할 때 벽보를 통해 글자를 익히듯 시각장애인들에게도 같은 수준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글자를 배우고 글을 읽는 당연한 권리를 시각장애인들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심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각종 질병과 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코로나 시대에도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 청년일보 】 민족 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평소 명절은 자주 만나기 힘든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지만, 올해 명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인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설 연휴까지 계속되며, 부모님조차 찾아뵙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부모님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직접 파악할 수도 없게 됐다. 부모님을 만나 어디 편찮으신 곳은 없는지 직접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년층이 통증을 호소하는 ‘관절 건강’의 경우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인 만큼,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올해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부모님을 직접 찾아뵐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부전화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관절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 부모님 관절 건강 ‘무릎 퇴행성관절염’ 우선 살펴야 부모님 관절 건강 중에서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우선적으로 살피는 것이 좋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무릎 관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이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온라인 의약품몰 ‘일동샵’(ILDONG-SHOP), 의료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해 거래처 및 회원 수 증대, 실적 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샵은 일동제약의 계열사인 일동이커머스가 운영하는 약사 대상 B2B(Business to Business) 온라인 의약품몰로, 일동제약의 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품목 등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동샵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만7,700여개 약국을 회원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의 오프라인 직거래 약국을 일동샵 회원으로 전환하는 온라인 거래처화 작업을 100% 완료했으며 월별 거래처 가동률 또한 90% 내외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이에 힘입어 일동이커머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와 98% 가량 성장했으며 일동제약의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을 아우른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또한 전년보다 약 30% 증가했다. ETC(전문의약품) 사업과 관련해 일동제약은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마그비 스피드액’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총 2,000여명의 개국 약사 및 관계자가 유한양행 온라인 사이트 ‘유메디’에 접속해 ‘마그비 스피드액’의 제품 정보 및 Q&A 시간을 가졌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그비’ 시리즈 제품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고르지 못한 식생활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을 보충해 주는 제품으로, 지난 2013년 출품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군이다. 지난 3월 출시된 ‘마그비 스피드액’은 액상제제로 손쉽게 개봉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어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 적합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존 마그비 정제 대비 차별화된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이 용해도와 생체이용률을 향상 시키고 설사 부작용을 경감시킨다”며 “마그네슘의 흡수와 이용을 돕는 비타민 B6의 함량도 기존 마그비 제품 대비 크게 증가 됐으며, 비타민B군 복합제로 구성되어 구내염, 구순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품질 유지 등을 위해 직접 수령해야 했던 의약품 표준품을 비대면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표준품의 비대면 분양 서비스는 이달 23일부터 2021년 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의약품 표준품은 조성 성분과 함량이 정확하게 알려진 물질로, 목적에 따라 규격화돼 제조 또는 정제해 얻어진 높은 순도의 물질이다. 품질 유지를 위해 온도·차광 등 보관 조건이 정해져 있다. 그동안 식약처는 의약품 연구·개발 및 품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1991년부터 분야별 총 666종의 표준품을 분양해왔다. 지금까지는 신청자가 방문해 표준품을 수령하도록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 편의 등을 고려해 비대면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대면 수령이 가능한 표준품은 분양 신청이 많은 품목 중에서 보관 조건 등을 고려해 선정한 화학의약품 10개 품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표준품을 수령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상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햇반 뮤지엄’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소통 강화에 나섰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뮤지엄’은 충북 진천 CJ 블로썸 캠퍼스 홍보관 내 위치한 햇반 체험 공간이다. 햇반에 대한 생산 공정뿐만 아니라 쌀의 역사부터 종류, 밥을 짓는 방식의 변화, 햇반이 가져온 식문화 등 쌀과 밥에 대한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햇반 뮤지엄 전문 큐레이터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수많은 노력과 전문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다. 다만 햇반 뮤지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만남은 지양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신개념 견학 프로그램 ‘랜선 투어’를 진행 중이다. 채팅을 통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현장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햇반 뮤지엄은 학교, 기관, 커뮤니티 등 단체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라이브 단체 견학’의 선도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11월, 예약 페이지를 재오픈 할 계획이며, 평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햇반 뮤지엄’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기존에는 큐레이터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데이 영양 클래스’를 진행했으나, 현재
【 청년일보 】 ‘2020 지페어 코리아’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지페어코리아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무역전시회로, 매년 8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전시관’ 중심으로 운영, 비대면 시대에 맞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장에서는 주방용품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미용용품관 등 4개 관으로 나눠 450여개 참가 기업의 제품 1300여개 제품을 소개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80개 화상 상담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47개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50명 등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한다. 지페어 코리아가 끝난 뒤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상담무역실에서 화상 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환경 변화로 올해 지페어 코리아는 최초로 온라인 전시회로 운영한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가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19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라이프 MD’를 신설했다. 이 앱은 보험설계사 모집부터 교육과 활동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영업채널이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는 보통 보험사 강의장에서 교육을 수강하고, 보험협회가 당국으로부터 위임받아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보험사와 위촉계약서를 작성해야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라이프 MD는 자격시험 통과에 필요한 모든 학습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앱으로 자격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즉 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을 제외하고는 전 과정이 모바일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회사와 위촉계약 체결 역시 디지털 서명으로 가능하다. 이후 활동 지원과 고객관리, 상품 추천, 청약 등 보험설계가로서 영업활동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 MD는 보험설계사의 역할을 직접 하며 소비도 하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형태를 고려한 신개념 활동 플랫폼”이라며, “라이프 MD가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과 롯데쇼핑, 롯데제과 등 롯데그룹의 유통 및 식품계열사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비대면’(언택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오프라인 마케팅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활동이 마케팅의 핵심으로 부상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 계열사들은 비대면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전 연령대의 공감대를 형성, 잠재적인 고객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효과적인 유통 채널을 발굴함으로서 ‘비대면’이 핵심이 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대한민국 광클절’ 론칭 13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준비한 대형 쇼핑 행사로, 현재 TV를 비롯해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 차원이다. 홍보 영상은 약 35초 분량으로, ‘대한민국 광클절’ 모델로 선정된 골프스타 박세리씨가 등장해 ‘대한민국 광클절’이 진행되는 동안 광클 지원금과 엘클럽 적립금, LIVE TV 적립 등 쇼핑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박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국내 제약업계가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쉽지 않아진 의약품 마케팅과 심포지엄 등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대체하기 위한 차원이란 분석이 나온다. 13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병∙의원 의사 대상 의료정보 포털 ‘메디뷰’를 오픈하고 비대면 온라인 영업∙마케팅을 강화했다. 메디뷰는 웨비나(웹+세미나), 학술 및 제품 자료실, 만성질환 정보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된다. ‘웨비나’ 메뉴에서는 국내∙외 연자들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세미나 영상을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자료실’에서는 종근당의 제품정보와 브로슈어, 사용자의 전공에 따른 맞춤형 동영상을 제공한다. 종근당은 외부 플랫폼을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던 기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메디뷰로 통합하고 영업활동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이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메디뷰가 최신 의학 정보 등을 전달하는 포털이자 사용자 간의 소통창구가 될 것으
【 청년일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등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속에 지난 2월 한 차례 셧다운을 겪었던 국회에 언택트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필수 의정 공간을 제외한 시설 폐쇄 조치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도 축소된 형태로 회의를 진행 중이며 국회 토론회를 비롯한 의원실 행사들과 기자회견 등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각 의원실별로 보좌진도 필수 인원을 제외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당의 당직자들도 재택근무를 권장하여 국회가 한산한 모습이다. ◇ 국회사무처 재택근무 권고, 원격영상회의시스템 도입 중 국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셧다운 현실화를 가정 비상 회의운영방안 마련에 이미 착수했다. 이에따라 국회법 개정을 통한 원격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를 비롯 본회의 의결까지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9월 정기국회에는 시스템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사무처도 모든 국회 기관 및 부서에 공문을 발송하고 전 직원 대상 재택근무 권고와 함께 시차출퇴근제(3부제)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국회 구내식당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중식 2부제 도입 방침과 종교 행사를 포함한 모든 동호회 모임과 회식 금지령도 함께 내렸다. ◇달라지는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의 The K-Central 임상연구와 순환기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의료진 온라인 심포지엄에 전국 각지 의료진 2500여명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동시 접속 방식을 활용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노인의학회 김용범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항고혈압제의 병용 요법’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 연자로 나선 최성훈 교수는 “The K-Central 연구에서 확인된 아모잘탄의 우수한 평균혈압 등의 평탄지수(Smoothness index)를 포함한 혈역학적 지표 개선 효과는 국내 환자 대상 고혈압 치료제 2제 병용 요법에서 CCB+ARB 조합의 장점을 보다 근거 중심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아모잘탄을 통해 보다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용범 회장은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높은 신뢰도를 갖춘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 근거들은 한국인 환자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