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CM생명과학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국내 강소기업 중 청년 선호 조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이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심사해 부여한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창사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달성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해 6월 코스닥 입성이후로는 상장기업에 걸맞은 윤리경영 및 사회적 책임 달성에 힘을 쏟고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일본 국적 법인이나 개인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가 34곳으로 조사됐다. 이중 9곳은 일본 측이 최대 주주로 사실상 일본계가 지배하는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경제전쟁' 1년을 맞아 일본계 지분이 5% 이상인 상장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는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현황을 기초로 삼았고, 12일 기준 주가(보통주 종가)를 일본이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지난해 7월1일과 비교했다. 조사 결과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일본 주주가 있는 국내 상장사는 34곳으로, 총 주식평가액은 1조8233억원이었다. 이는 같은 날 국내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1714조원)의 0.1%에 해당하는 낮은 비중이다. 국내 상장사에 대한 주식 지분이 가장 많은 일본 주주는 '도카이 카본'(TOKAI CARBON)이다. 도카이 카본은 국내 업체 티씨케이[064760] 지분을 44.4% 보유한 최대 주주로, 이 회사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4천514억원으로 집계됐다. 두번째로 주식 지분이 많은 일본 주주는 '엔티티 도코모 인크'(NTT DoCoMo, Inc.)로, 이 회사는 KT 지
【 청년일보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드림텍[19265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 기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5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드림텍은 전 거래일 대비 17.41% 뛰어오른 9780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드림텍은 전날 25.26%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드림텍은 이스라엘 기업 나노센트와 함께 코로나19의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전자 코(Electronic Nose;냄새를 구분해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는 전자장치)' 기반 진단기기를 공동 개발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기기를 사용하면 검사 대상자의 날숨을 통해 30초 만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잠복기에 있는 무증상 감염자의 감염 여부도 선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19 이외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을 진단하거나 산업 현장에서 공기 중 유해 가스를 탐지하는 등 다른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제품은 아직 상용화 단계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다. 회사 측
【 청년일보 】 코스피가 5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5포인트(0.10%) 오른 2,153.2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2,151.17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키움증권[039490] 서상영 연구원은 "각국 중앙은행은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을 주장했으나 주식시장은 V자형 경기회복을 기정사실화하고 급등했기 때문에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19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36억원과 536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05930](0.37%)와 SK하이닉스[000660](1.25%)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고, LG화학[051910](3.71%)는 3%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0.46%)와 카카오[035720](-1.77%)는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8%) 오른 742.98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17%) 오른 743.65로 개장해 상승세
【 청년일보 】 지난달 부산·울산·경남지역(이하 부·울·경) 상장사 시가총액은 전달과 비교해 6.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4일 발표한 부·울·경 주식거래 동향을 보면 지난달 이 지역 상장사 197개사의 시총은 44조 1530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 6860억원 늘었다. 코스피 상장사 시총은 4.22%, 코스닥 상장사 시총은 10.44% 각각 증가했다. 상장사 136개 종목이 상승했고, 54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한국프랜지[010100](62.6%), 고려산업(35%)[002140], HSD엔진[082740](32.4%)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유니슨[018000](117.8%), 동방선기[099410](69.1%), 쎄노텍[222420](65.5%)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부·울·경 주식 거래량은 19.16%, 거래대금은 11.26% 각각 감소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기업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대형 상장사들의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 간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은 3일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사 171곳(금융업 제외)이 제출한 지난해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금융당국 권장 사항인 15개 핵심 지표 중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이 분기별 1회 이상 경영진 참석 없이 회의를 개최할 것'을 준수한 회사 비율이 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2%)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또한 '내부감사기구에 대한 연 1회 교육 제공' 항목에 대한 준수 비율도 89%로 전년(66%)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거는 시장의 기대에 기업 등 관련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업 지배구조 관련 권장 사항 중 주주총회 4주 전에 소집공고 실시(19%), 주주총회의 집중일 이외 개최(49%), 배당정책 및 배당실시 계획을 연 1회 이상 주주에게 통지(33%),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29%) 등은 미준수율이 더 높았다. 지난해부터 연결재무제표 기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11개사가 2019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 규율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의무 공시 제도다.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금융당국이 제시한 지배구조 핵심 지표 15개의 준수 여부를 담은 보고서를 매년 공시할 의무가 있다. 올해 의무 제출 대상은 비금융사가 171곳, 금융사가 40곳이며,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1263조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85.6%에 해당한다. 그 외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동아에스티[170900]·포스코강판[058430] 등 10곳은 의무 제출 대상이 아니지만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공시했다. 자산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기업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가운데 12개를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005380]는 12개, 한화[000880]는 8개를 각각 준수했다. 포스코[005490]의 경우 15개 중 14개를 준수한 것으로 나타나 자산총액 상위 10위(금융업 제외)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준수율을 보였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상장사 2000대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5.1%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대표 신경수)가 2009년∼2019년 2000대 상장사 경영 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규모는 1541조원으로 전년(1554억원)보다 0.8% 하락했다. 2000대 기업 매출 규모는 2009년 1212조원에서 2012년 1524원으로 꾸준히 늘다가 2014년 1494조원, 2016년 1426조원으로 감소했다. 2017년과 2018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지난해 또 다시 소폭 감소했다. 매출 외형이 감소한 것뿐만 아니라 기업 내실 체력인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해 2000대 기업 영업이익률은 5.1%로 최근 10년 중 최저 수준이었다. 영업이익률은 2009년 5.9%에서 2010년 7.5%로 높아졌다가 2013∼2014년 5.2% 수준이었다. 2017년(8.6%)과 2018년(8.8%)에 9%에 근접했으나 지난해 급락하면서 영업 내실이 부실함을 드러냈다고 지속성장연구소는 분석했다. 지난해 2000대 기업 영업이익 규모는 79조원으로 전년보다 42.3% 줄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사 알테오젠[196170]은 항체-약물 복합체(ADC) 유방암 치료제(ALT-P7)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일 공시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가 본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으며, 알테오젠은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ALT-P7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 2상 권장 용량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 시험은 표준 치료법으로 반응하지 않았거나 질병이 재발한 유방암 환자에게 ALT-P7을 주사제로 투여하여 안전성 및 항암 효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2017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이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22조 50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9% 감소한 금액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결산 현금배당(분기·중간배당 제외)을 집계한 결과 총 1094개 회사가 22조 5527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당을 시행한 회사는 전년 대비 12개사 줄었고, 배당금 총액은 1.9%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해 주가지수는 전년 대비 7.7% 상승했으나 배당금은 2.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년 대비 0.9% 하락한 반면 배당금은 8.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지주회사의 배당금 지급액이 3조 8688억원(17.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반도체 제조업(15.5%), 자동차 제조업종(5.6%), 전기통신업(5.0%) 등 순이었다. 외국인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은 8조 1229억원으로 전체 배당금의 36% 규모다. 다만 외국인 주주 대상 배당금 총액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주에게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005930]로 배당금 총액은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금융투자업 자회사 메리츠증권[008560]의 주식 5865만 1026주를 약 20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주식을 취득하고 나면 메리츠금융지주의 메리츠증권 지분율은 47.1%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메리츠증권 자본적정성 강화"라고 전혔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울산·경남지역 상장기업들의 올 1분기(1~3월) 경영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충격에도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부·울·경 상장사 중 실적보고서 제출대상인 175개사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액은 16조 74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27억원(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82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 줄어든 5248억원이다. 이는 두산중공업[034020]이 2280억원 금융 손실이 낸 영향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 실적을 제외하면 부·울·경 상장사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부산지역 상장사 69개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0.6%와 9.7% 줄었지만 순이익은 98.6% 증가했다. 울산지역 상장사 24개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7%와 29.6%, 2.3% 상승했다. 경남지역 상장사 82개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0.1%와 32.9% 늘었지만 순이익은 42.7%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에도 거래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 2분기 실적은 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