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국내서 시판되는 화장품의 성분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가 '자연주의'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소구심리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뷰티업계는 순수 자연 성분을 어필, 안전성을 내세운 식물성 화장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제외한 '클린뷰티' 열풍과 함께 '자연유래' 식물 추출물로 구성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주의'를 표방한 업체들간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뷰티업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뷰티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로 K뷰티가 해외에서도 점유율을 잃어가는 상황에 놓였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식약처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화장품 브랜드 수만 해도 2만 개를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수입 화장품 시장 1위 자리를 일본에 내어 주는 등 2016년부터 3년간 중국 수입시장 '권좌'를 지켰던 한국 화장품은 일본에 이어 프랑스에도 밀리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이 식물 성분 함유 제품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필환경을 추구하는 '자연유래' 브랜드 트렌드에 눈길이 쏠린다. '자연유래' 성분은 풀이나 나무 같은 식물, 열
【 청년일보 】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식목일을 맞아 노인복지관에서 공기 정화식물을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꽃과 화초 등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내에 있는 쉼터인 정원을 찾아 식물들이 잘 자라기 위한 흙 솎아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꽃 심기에 나섰다. 이어 봉사단원들은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진 노벨리아, 목마가렛, 한련화, 푸미나 등 직접 준비한 식물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심었다. 이후 꽃과 화초에 물 주기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관 주변 정리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날 봉사활동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봉사단원들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꽃 시장을 직접 방문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들을 꼼꼼히 따지며 필요한 식물들을 구매하는 등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직접 학생들이 기획하고 제안해 이루어진 활동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