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중장기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도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콘서트 투어를 재개하면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한 블랙핑크 콘서트 규모(회당 단가, 횟수)의 확대와 일본 인지도가 성장한 트레저의 일본 콘서트가 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빅뱅 컴백을 통한 돔투어 재개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팬덤 사업에 대한 의욕이 강화된 것을 고려할 때 MD 등 부가 매출이 의미있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블랙핑크의 2회 컴백(리사 솔로, 단체 정규) 및 위버스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며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 티켓 판매량을 고려할 때 실제 구매층으로 전환 가능한 팬덤 규모는 20만~25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분기당 위버스 관련 수수료 매출이 80억원 가량 반영될 수 있다""며 "아티스트 인세를 고려해도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4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준 59% 늘어난 43억
【 청년일보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상장(IPO)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기준 해당 업종의 대장주인 JYP Ent.(JYP)는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2.31% 하락한 3만5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일 빅히트의 증권신고서 제출 후 주가가 연일 오르면서 상장 이래 최고가인 4만2450원으로 마감한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 만에 15.31%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YG) 역시 종가 기준으로 지난 9월 11일 기준 연고점 5만8700원에서 지난 8일 4만9800원으로 15.16% 하락했다. 에스엠(SM) 역시 지난달 8일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 3만9300원을 기록한 후 지난 8일 3만3350원으로 15.14% 하락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빅히트가 본격적인 기업 상장 절차에 돌입하자 상승세를 탄 3대 기획사 주가가 오는 15일로 예정된 빅히트 상장 이슈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 상장을 앞두고 엔터테인먼트 3사에 대한 관심 증대로 3사 합산 시총이 연초보다 44.9% 증가했다"며 "다만 빅히트 상장 후
【 청년일보 】 ◆ 신세계, 2Q 영업손실 431억원…적자 전환 코스피 상장사 신세계는 12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681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했다. 순손실은 1천6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 위메이드, 2Q 영업손실 33억원…적자 전환 게임업체 위메이드는 12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28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순손실은 5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 성광벤드, 2Q 영업이익 28억원…전년 동기 대비 25.4%↑ 코스닥 상장사 성광벤드는 12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13억원으로 53.3% 감소했다. ◆ HMM, 2Q 영업이익 1천387억원…흑자 전환 코스피 상장사 HMM은 12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3
【 청년일보】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는 전 장 대비 9.31% 오른 3만 7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한 때 전장 대비 21.12% 급등해 52주 신고가(4만 10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28일 자(미국 현지시간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2위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차트에서 역대 k팝 가수 중 최고 순위를 달성한 것이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지난 28일 유튜브 사상 최단 시간인 32시간 만에 1억 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