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샵은 TV홈쇼핑 최초로 전자레인지로 밥을 짓는 ‘저당밥솥’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35분에 TV홈쇼핑을 통해 ‘칼로볼 전자레인지 다이어트 저당밥솥’을 출시한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지난 2023년 8월 출시 이후 단품 기준 누적 10만개가 판매된 바 있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전자레인지로 12분이면 밥을 짓는데 이때 고온의 증기가 쌀에서 당분을 분리시켜 탄수화물 함량을 낮춘다. 국제 공인검사기관 ‘한국 SGS’ 테스트에 따르면, 흰쌀밥을 ‘칼로볼 저당밥솥’으로 조리 시 탄수화물 44.49%, 칼로리는 42.25% 감소돼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40% 덜먹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GS샵은 건강기능식품군에서 혈당 관련 상품을 이미 확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2022년 3월 론칭한 ‘대상 웰라이프 뉴케어 당플랜’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유한양행 혈당유산균 와이즈바이옴 당큐락'과 10월 론칭한 ‘종근당건강 락토핏 당케어’도 판매되고 있다.

김보경 GS샵 리빙개발팀 MD는 “혈당관리는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지다 보니 40대 이상 홈쇼핑 주요 고객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 생각해 론칭하게 됐다”라며 “1~2인분 조리에 적합해 1인 가구에게 특히 유용하고, 집에 밥솥이 있어도 보조 밥솥으로 이용할 수 있어 혈당관리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분들께 추천드린다”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