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자동차 품질보증 기간이 끝나고 발생한 차량 수리비에 대한 개인 운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이 국내 첫 등장했다. 프랑스계 글로벌 보험사 BNP 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품질보증 기간이 지난 자동차의 고장 수리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내 차 사랑 품질보증연장 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내차사랑 품질보증연장 보험'은 기존 자동차 제조사에서 제공하던 프로그램과 달리 제조사 보증이 끝난 후에도 가입할 수 있는 유일한 품질보증연장 보험 상품이다. 기존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던 품질보증 기간 만료 후에 발생한 자동차 고장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수백 만원에 이르는 보증 기간 이후의 고장 수리비 전액을 부담해 왔던 개인 운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연간 최대 수리 한도는 해당 연도 차량가액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장 기간은 1년에서 3년 사이에서 선택해 최초 가입과 재가입할 수 있다. '내차사랑 품질보증연장 보험'은 두 가지 플랜을 제공한다. 먼저, '골든 플랜'은 소모품과 배기가스 관련 부품 등을 제외하고 차량 전체의 고장을
【 청년일보 】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 장거리 운전이 많은 가운데 보험회사에서 제공하는 무상 서비스와 적절한 특약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 일부 금융회사는 연휴에 시스템 교체 등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어 금융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먼저, 삼성화재는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도 워셔액 무료 보충, 29가지 항목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더케이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MG손보 등도 20가지 항목에 대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각종 보험 특약도있다. 먼저 연휴 기간 여러 사람이 운전하는 경우엔 각종 보험 특약 사항을 요청해두는 것이 좋다. 제3자(형제·자매 포함)가 내 차를 운전하거나 내가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할 경우에도 관련 특약 이용 시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은 다른 사람이 내 차량을 운전할 때 적용되며, '다른 자동차 운전 담보특약'은 내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할 때 적용된다. 또 운전 중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 등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을 가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