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인천시가 유충이 대량 발견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바꾸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개선 유사한 상황의 재연을 원천차단하기로 했다. 앞서 공촌정수장은 오존 처리 시설 구축 등으로 완전한 밀폐하지 않고 지난해 9월 조기 가동해 날벌레가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분말 활성탄을 활용한 정수 목적의 연못 형태 시설)에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인천시는 지난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곳 정수장 여과지동 내에서는 벌레나 나방 등 사체가 다량 발견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인천시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수질 상태 등을 점검하는 '인천형 워터케어'를 다음 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폰 수질공개'와 '온라인 시민시장실'등으로 시민이 인천시장과 함께 직접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10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수처리시설에는 식품공장 수준의 위생 상태를 준수하는 'ISO 22000(식품경영안전시스템)'을 내년까지 도입한다. 이번에 수돗물 유충 피해가 발생한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 수계의 노후수도관도
【 청년일보 】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거주자인 A(39)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달 14일부터 미국, 남미로 출장을 다녀왔고 지난 25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귀가한 뒤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영종도 소재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와 인하대병원으로 격리 조치 됐다. A씨의 부인과 자녀 2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시는 A씨 집 일대의 방역을 완료, 밀접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총 336명이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청 주변 행사, 집회·시위, 기자회견 등 모든 집합행위를 금지시켰다. 인천시는 해당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천시 청사 등 시유 부지 내 집합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집합금지 장소는 인천시청 본관청사 현관 앞, 민원청사 앞, IDC 센터 앞, 시의회 현관 앞, 인천愛뜰 잔디마당 전체 부지 등이다. 기간은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된 이날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시·도지사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흥행, 집회, 제례, 기타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 고등학교의 등교가 모두 중지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 모두 귀가하도록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머지 5개 군·구는 그대로 등교한다. 시교육청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이들 학교의 추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상훈 인천시교육청 대변인은 "일부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동선이 다수"라며 "학생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크고 이런 상황에서 등교 시 감염 우려가 커 모두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주)디딤은 인천시와 행복나눔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복나눔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맹점주와의 고통을 분담하고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가맹사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는 디딤 포함 인천에 기반을 둔 가맹본부 2곳도 함께 참여했다. 디딤은 협약 체결에 따라 건전한 가맹사업 발전과 가맹사업거래에 관한 법률 준수로 인천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역시 가맹본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디딤은 이미 협약 체결 전인 2월 전 브랜드 로열티 면제를 시행하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적극 실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웹과 선불카드가 결합된 전자상품권 인천e음카드를 디딤의 전 지역 직영 매장과 인천 지역 가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e음카드 이용 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디딤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인천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이번 행복나눔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여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 청년일보 】 인천시 서구 원도심인 가정동에서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이 시행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가정동 석남역 일대 21만3392㎡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1580억원을 투입해 청년창업보육센터 조성, 상권 활성화 사업, 주택·상가 재단장 사업 등을 진행하는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이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용지 매입 등 마중물 사업에 국·시비 3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