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의약품과 건강음료, 삼다수 등의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은 부문별 효율성 제고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생수영업 조직력을 보강함으로써 삼다수의 판매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 강점인 천연물 분야의 소재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전략기획실을 통해 의약품 부문의 사내외 자원도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CDO(Chief Digital Officer) 직책을 신설해 전부문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삼다수 유통을 담당하는 생수영업부문의 대폭적인 강화조치다. 광동제약은 이번 개편을 통해 유통생수사업본부 내 삼다수 관련 부서들을 ‘생수영업부문’으로 통합했다. 영업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온라인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제주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한층 체계화함으로써 1등 브랜드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경옥고와 우황청심원 등 천연물 기반 대표브랜드의 고유 자산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천연물 소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도 발족했다. 광동제약은 한방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 대표이사에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내정됐다. 신세계그룹은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마트 부문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영 환경 극복과 경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전문성 강화 및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온라인 역량 강화 및 온오프 시너지 창출과 조직 효율 제고 및 신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임원수도 축소했다. 젊고 실력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인재 육성과 미래 준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먼저 SSG닷컴 대표직에는 강희석 이마트 대표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강희석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에는 김성영 이마트24 대표, 이마트24 대표에는 신세계I&C 김장욱 대표가 내정됐다. 신세계푸드 대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마케팅담당 상무를, 신세계I&C 대표는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장 전무를,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는 전략실 지원총괄 이주희 부사장보를 내정했다. 노재악·형태준 이마트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곽정우 이마트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7월 1일자로 100년사 창조를 위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구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기구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개편으로 볼 수 있다. 약품사업본부에서 디지털 마케팅부를 신설하고, 기존 지점에서 OTC영업부를 분리하여 4개의 OTC 지점을 신설하였으며 OTC 마케팅부도 약국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하여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한다. 이밖에 감사실을 신설하고 기존 감사팀과 신설된 내부회계관리팀을 감사실 소속으로 했다.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6명에 대한 보직 인사발령도 함께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임원 보직 인사발령 ▲ 업무총괄 부사장 조욱제 ▲ 생활건강사업부장 상무 김성수 ▲ 종합병원사업부장(겸)일반병원사업부장 상무 유재천 ▲ 특목사업부장 상무 정동균 ▲ 마케팅부문장 상무 정주영 ▲ 해외사업부장 상무 신명철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전 보험업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Untact, 비대면)’를 장려하는 가운데 오히려 ‘컨택트(Contact)’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서는 보험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생명보험 업계 2위사인 한화생명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전국 7개 지역본부에 ‘소비자보호센터’를 개설하고 센터장의 직책을 부서장급으로 승격시키는 등 대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존에 각 영업본부에서 민원처리 담당제로 운영됐던 조직을 센터로 격상시켰다. 특히 한화생명은 이번 소비자보호센터 개설을 계기로 고객 대면 응대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 전체 민원의 80% 가량을 유선 등 비대면 응대로 처리하고 있는데, 이 비중을 오히려 낮추겠다는 것이다. 한화생명의 이러한 ‘역발상’은 비대면 채널 활성화에 혈안이 된 타 보험사들의 행보와 상당히 대조적이다. 보험업계는 그동안 비용 절감 차원에서 오프라인 영업점을 줄이고 그 빈자리를 ‘챗봇’과 같은 디지털 기술로 대체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 24곳과 손보사 15곳의 전체 점포 수는 총 5908개로 전년도(6239개)에 비해 331개(5.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1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2남 김동원 상무 주도로 디지털 중심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이전 13개 사업본부·50개팀이 15개 사업본부·65개팀으로 변경됐다. 특히 15개 사업본부 중 9개 사업본부가 디지털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로 꾸려졌다. 65개팀 중 39개팀이 속해있어 본사 내 사업본부의 과반이 넘는 60%가 디지털 및 신사업 영역으로 개편된 것이다. 전체 임원 56명 중 디지털 및 신사업 담당 임원은 22명이다. 평균 연령은 45세로 전체 임원 평균 53세에 비해 젊은 임원을 배치해 디지털 금융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여기에 기존의 관리 중심 조직에서 성과 중심 및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체계로 개편한 것도 크게 변화한 부분이다. 개편된 조직체계에서는 직급에 상관없이 주어진 과제(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하고 전문성 있는 사람이 프로젝트 리더가 될 수 있다. 과제의 최적임자가 직급과 상관없이 프로젝트 리더가 된다는 의미다. 프로젝트 리더에게는 성과 창출에 필요하다면 임원도 프로젝트 조직의 팀원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된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디지털 전환에서 뒤쳐지면 미래를
【 청년일보】 신협중앙회는 13일 60주년을 맞아 운영 혁신을 지속하고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체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가치지향 조직 ▲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하여 핵심사업에 자원을 집중하는 효율적인 조직 ▲도전하고, 경쟁하고, 책임지는 성과중심 조직 ▲외부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을 지향하며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과 '협동조합'이라는 '두 바퀴 조직'으로 전환해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하고, 조직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기존 사회적경제부를 '신협행복나눔부문'으로 확대한다. 새롭게 확대 개편되는 신협행복나눔부문을 통해 이미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지역특화사업, 다자녀지원, 효(孝)지원, 8·15해방대출 등 신협 7대 포용금융 사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하여 향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금운용부문에서는 여신부를 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2본부로 확대하여 ▲부동산금융(1,2)팀 ▲기업인프라금융(1,2)팀 ▲ 글로벌금융(1,2)팀을 편제한다. 이를 통해 최근 자금운용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 청년일보 】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아카데미'를 정식 본부로 출범시키는 조직개편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DT 연수부를 신설해 금융 DT 아카데미 본부 산하에 두고, 기존 디지털플랫폼사업부와 교수실을 금융 DT 아카데미 본부 밑으로 옮겼다. 이에 따라 현행 7부 2실 체제가 1본부 8부 2실 체제로 바뀌었다. 금융연수원은 신설된 본부를 이끌어 나갈 본부장을 임명하고, DT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조직 전반을 디지털금융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여성 팀장 2명을 부서장으로 승진 배치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KDB산업은행이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30일 단행했다. 우선 산업은행은 혁신성장금융부문에 '벤처금융본부'를 설치하고 '벤처기술금융실' '스케일업금융실' '넥스트라운드실'의 3개 부서를 편제했다. 혁신기업을 위한 창업생태계 플랫폼인 넥스트라운드와 넥스트라이즈를 운영하는 업무에서부터 혁신기업 초기투자까지 일괄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스케일업금융실은 혁신기업에 대한 대형 스케일업 투융자 등을 맡게 된다. 기업금융부문에는 산업·금융협력센터’를 설치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미래주력산업과 소재·부품·장비 등 주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 중소중견금융실'은 '신산업금융실'로 명칭 변경하고 , 'IT본부'는 'IDT본부'로 이름을 바꾼다. 'IDT본부'는 기존 리스크관리부문에서 정책기획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산업은행의 디지털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건열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기업 및 신산업에 대한 산업은행의 정책금융지원 기능이 강화되고, 디지털화로 업무효율화와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