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반영해 유연한 확장 및 조합이 가능한 고성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통합 고객정보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플랫폼 기반 구축,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OK저축은행은 그룹 IT시스템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 차세대시스템의 방향성과 적용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OK저축은행은 새롭게 구축되는 차세대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및 영업채널을 확대하고, 기업금융(PF·자금)관리 강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해 블록체인 기반 통합인증 시스템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디지털금융 통합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고, 유닉스-리눅스(Unix-Linux)서버 구조를 채택해 안정성까지 고려한 IT인프라를 설계에도 나선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전 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내재화는 물론 모든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차세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은 미국 법인인 '현대캐피탈아메리카(Hyundai Capital America, 이하 HCA)'에 독자 개발한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시스템은 영업과 리스크관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IT시스템이다. 지난 2016년 현대캐피탈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법인들의 IT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패키지 방식의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를 발전시켜 '글로벌 표준 플랫폼(GBP: Global Base Platform)'을 완성했으며, 해외 11개 법인 중 처음으로 HCA에서 론칭했다. 우선, HCA는 이번 글로벌 표준 플랫폼 론칭을 통해 미국시장의 특성에 최적화된 진화된 IT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새로운 차세대시스템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자동차 할부와 리스 시스템을 통합해 연계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했다. 또 각 조직(function)간에 존재하던 데이터 장벽(Data Silo)을 과감히 허물었다. 43%에 달하던 중복 데이터 문제를 크게 개선해, 데이터 총량을 기존의 1/3 수준으로 크게 낮춘 것.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