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31일 개최하는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를 앞두고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무대 일부를 미리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 방송에서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 현장에서 꾸민 '프리티 새비지'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이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곡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블랙핑크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와 관련한 이야기를 제임스 코든과 화상으로 나눌 예정이다.
YG는 "그간 베일에 싸여온 '더 쇼'가 한 꺼풀 베일을 벗는다"며 "풍성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함께 멤버들이 무대를 휘젓는 장면을 오랜만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더 쇼'는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를 마친 뒤 1년 5개월 만에 여는 콘서트이자 데뷔 후 첫 온라인 콘서트다.
블랙핑크의 '더 쇼'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로제의 첫 솔로곡 공개를 비롯해 정규 1집 수록곡들의 최초 퍼포먼스가 다수 준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