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2.1℃
  • 맑음강릉 17.8℃
  • 맑음서울 23.5℃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9.3℃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0.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4℃
  • 구름조금강화 19.4℃
  • 맑음보은 24.9℃
  • 맑음금산 23.4℃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과기정통부-산하기관, 과학기술 일자리창출 위해 '맞손'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대구·광주·부산과학관과 함께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Role and Responsibility, R&R)' 재정립 방안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책임 재정립 △자율혁신, 책임, 윤리경영 강화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 계획(I-KOREA 4.0) 확산과 일자리 창출 위한 역량 집중 △국정과제 성과 창출 △국민의 삶의 질과 국민편익 제고 △기관 간 협업 강화에 초점을 두고 각각의 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공공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기술이전, 창업, 후속지원 등 기술사업화 단계별로 긴밀하게 협업하기로 했다.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개 지역특구를 지원하는 특구재단과 전국의 연구성과 확산을 담당하는 일자리진흥원의 강점과 약점을 각각 분석하여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함께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특구기술포털, 미래기술마당 등 기술정보 플랫폼과 기술찾기포럼, 협업라운드 등 기업수요 발굴체계를 서로 공유하고 사업화 지원·후속투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창의재단, 대구·광주·부산과학관 등 4개 기관은 과학 콘텐츠의 공동개발, 지역별 순회전시 확대, 전국과학관협의회의 기능 개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의재단은 과기정통부로부터 위탁받은 과학문화 업무, 교육부의 과학교육 업무, 중기부의 창작·창업 업무 등에 대한 연계·통합체계를 마련한다. 과학관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지역에 대한 과학체험·교육 등을 확대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권위적인 조직문화와 방만 경영 등을 개선하고, 서비스 마인드 강화, 의전 간소화,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성희롱·비리·갑질 근절 등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R&R 재정립 방안은 기관별 경영계획서, 중장기 발전방안 등에 반영하고, 이행 실적을 매년 실시되는 공공기관 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R&R 재정립은 공공기관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의지의 출발점"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선도와 국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변화와 혁신을 계속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