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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메리츠증권, 새로운 이익 기반 확대"

1분기 이익, 컨센서스 34.8% 상회 1685억원 예상
순수수료이익, 전년 동기 比 30.9% 감소 전망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메리츠증권에 대해 새로운 이익 기반이 확대되면서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PF 익스포져 축소가 마무리되는 단계이고, 리테일과 트레이딩을 강화해 새로운 이익 기반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수익구조 변화에 따라 연초 증시 및 거래대금 호조의 수혜도 과거보다 크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이익은 컨센서스 1250억원을 34.8% 상회하는 1685억원으로 예상했다.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의 호조가 예상되나 전년동기대비로는 PF 채무보증 잔액이 감소했고 전분기대비로는 PF 관련 충당금 환입(순수수료이익으로 인식)이 소멸함에 따라 IB 및 기타 수수료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자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리테일 신용공여 증가의 규모가 PF 대출 감소 규모보다 작을 것으로 판단하고 메리츠캐피탈의 자산 축소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만 PF 대출 감소와 메리츠캐피탈 자산 축소는 향후 완화되는 반면 리테일 강화는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이자손익은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증시 상승 구간에서 트레이딩 강화의 수혜를 입었다고 판단했다.

 

기타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를 예상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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