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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6개에 7500억원 지원…청년 일자리창출 촉진

서울 디지털 국가산업단지. <제공=서울시>

정부가 청년 일자리 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6곳을 선정하고, 산단 환경개선에 올해 75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어려운 청년 고용 여건을 감안해 단기간 내 청년 일자리에 대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청년 친화형 산단 6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창원 국가산업단지 △익산 국가산업단지 △광주본촌 일반산업단지이다. 

올해 산단환경개선펀드 국비 1500억원(본예산 500억·추경 1000억원), 민간자금 6000억원 유치 등 총 7500억원을 이들 산단의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에 지원한다.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단별로 서울디지털 산단(신산업 집적형)에는 창업입지 및 지원 인프라 확충을, 창원·구미 산단(주력산업 집적형)은 기업 혁신역량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반월시화·익산·본촌 산단(중소기업 밀집형)은 근로환경 개선과 업종 고도화 등에 중점 지원한다. 

정부는 산단 관련 부처들과 협업해 각 부처 지원사업을 산단 수요에 맞춰 묶는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테면 산업부의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연구개발(R&D) 지원, 국토부의 도로·주차장 정비, 고용부의 기숙사·통근버스 지원 등이다. 

또 선정된 6개 산단에 혁신성장촉진지구, 복합구역 등을 신규로 우선 지정하고, 저렴한 청년 창업 임대공간과 편의·지원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9월까지 구체적 사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산단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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