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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출발...화이자 백신 FDA 정식 승인에 백신접종 탄력 기대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전날 최고치로 마감한 나스닥 지수가 고점을 더 높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테이퍼링 언급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시장은 잭슨홀 심포지엄 결과를 주시하며 전날 미 식품의약국(FDA)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소식에 들썩이는 투자 심리에 주목했다. 정체됐던 백신 접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는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내년 가을께에는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4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7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5포인트(0.18%) 상승한 35,398.66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49포인트(0.19%) 오른 4,488.0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75포인트(0.37%) 뛴 14,997.40을 기록했다.


웰스파고의 선임 주식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하비는 S&P500지수가 올해 연말에 4,8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 주가 수준보다 7.7%가량 높은 것이다.

 

소매업체 베스트바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5% 상승했다.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주당 1.85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베스트바이는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이 2.98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20%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8%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9% 떨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는 오름세다.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7% 상승한 배럴당 66.92달러에, 10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2.08% 오른 70.18달러에 거래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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