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중단 소식에 급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7.18% 떨어진 1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광약품은 이날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두 번째 임상시험을 한 결과 치료 효과의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국산 11호 신약으로, 국내외에서 B형 간염 치료에 쓰는 항바이러스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향후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추가 개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