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공조>의 780만 관객을 넘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수사 액션 <청년경찰>은 개봉 첫 주 2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택시운전사>가 예매율 33.1%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청년경찰>은 예매율 20.8%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5일 개봉과 동시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예매율 16.3%로 3위에 올랐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최후의 전쟁을 그린 SF 액션 영화다.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예매율 9.2%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는 예매율 4.6%로 5위에 올랐다.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주연의 <군함도>는 예매율 2.5%로
인터파크투어가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여행톡집사’를 개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여행 전 카테고리에 걸친 1:1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고 16일 밝혔다.여행톡집사는 지난해 12월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사 최초 선보인 여행 상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고객이 해외여행지에서 인터파크투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행톡집사 접속 후 현지 정보 문의 시 현지 전문가·인터파크투어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고, 같은 지역 여행자간 커뮤니티 기능도 수행한다. 이렇듯 고객이 낮선 여행지에서 여행톡집사를 통해 현지 비서를 둔 것처럼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하지만 기존에는 자유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도쿄·파리 등 11개 도시 여행 중에만 이용 가능했으며, 여행 지역별 1개의 채팅방에서 복수의 고객이 다 같이 참여하는 서비스로 여행 중에만 접속이 가능했다.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별 1:1 채팅방 운영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톡집사 서비스 범위를 여행 전 과정에 걸친 토탈 케어로 업그레이드 했다.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에 대한 기본적인 문의부터 상품 예약/변경/취소까지 여행톡집사로 손쉽게 해결할 수
세계 무대가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선율이 한여름 밤의 무대를 물들인다. 21일 김응수 바이올린 독주회(Reminiscence)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이번 독주회는 서울 토포스 앙상블 반주의 조화로운 하모니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E장조 작품번호 1042의 우아하면서 상쾌하고 프랑스적인 색채감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멘델스존이 13세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로 13세 소년의 곡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잘 짜인 구성의 작품을 소개한다.또한 오스트리아 작곡가 슈베르트의 론도 A장조 작품번호 438을 비루투오적인 연주 기법으로 드라마틱한 음악을 들려주며, 특유의 경쾌한 악상과 고풍스러운 매력이 잘 살아 있는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C장조 작품, 독일 작곡가 슈포어의 포푸리 2번 작품번호 22로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유럽 왕족들과 VIP들이 찾아오는 오스트리아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및 연주자로 활동하며,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 ‘월드스타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응수는 해외 초청공연으로 스위스, 오스트
[수원=김현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고양 가정형 Wee센터와 수원 가정형 Wee센터에서 ‘2017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건강한 주체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한다. 고양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너는 특별 하단다’를 주제로 남학생 캠프를 진행하고, 수원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스마일 어게인’을 주제로 여학생 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남․여 학생별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또래 관계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이 다양한 상담 및 집단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대인관계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여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형심리 집단 상담, 영화 치료, 만화 창작, 푸드 세러피, 화성행궁 산책, 북아트, 편지쓰기 등을 마련했다. 남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힐링 레크리에이션, MBTI 집단상담, 도전 골든벨, 수상놀이, 마술쇼,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자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경기학생위기지원단
[수원=김현진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2017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팔달구 관내 열람대상 주택은 개별주택 28호, 공동주택 511호이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구청 세무과에 비치돼 있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notice/)에서 열람 및 인터넷 의견접수가 가능하며, 한국감정원 또는 구청 세무과에 서면 접수도 가능하다. 의견제출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은 인근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으며,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에서 당초 조사·산정 근거와 소유자 등의 의견을 종합 재조사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쳐 2017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이 9월 29일 공시되며, 조사된 주택가격은 국세(양도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등)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팔달구청 세무과 과표팀(031-228-7422)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이 2017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코탐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됐다.캠프는 OECD에서 추진한 DeSeCo 프로젝트로 규명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야외에서 밧줄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밧줄 매듭 매는 법을 전문적으로 집중교육 받았다. 밧줄 매듭법을 익히고 난 후 숲밧줄 놀이, 트리클라이밍, 챌린지 활동 등 밧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캠프 참가 학생은 "모르는 친구들을 사귀고 활동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밧줄 매듭법을 배워서 너무 유익한 캠프였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이번 여름특성화 에코탐험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6538호로 진행됐다.
수원 권선구(구청장 이필근)은 물가모니터요원들과 오찬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선구 물가모니터요원 10명을 비롯하여 이필근 권선구청장, 허의행 경제교통과장 등이 자리해 지역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물가안정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물가모니터요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6월까지 가뭄에 이은 장마·폭염으로 물가변동 폭이 큰 농산품목에 대한 논의 및 바람직한 물가안정관리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새 정부가 민생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고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조사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모니터 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활동상의 보람과 자긍심 고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1일부터 11일까지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2017 제3차 희망키움통장 II’ 가입자를 모집한다. 지난 2월 1차, 5월 2차 모집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모집이다. ‘희망키움통장 II’는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해 자립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씩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만기 시 3년간 본인 납입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을 합한 7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원금과 별도로 최대 3.3%의 이자도 받는다. 가입 기간 동안 자활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연4회 받아야 하며, 만기 지급금은 주택 임대·구입,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자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 등)으로서 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223만 3690원)인 가구다. 법정 차상위 계층이 아니더라도 기준 중위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이는 소득 증빙자료, 고용·임금확인서,
그동안 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수원 권선 113-8구역·권선 113-10구역(고색동 일원)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에서 해제된다. 수원시는 8월 1일자 고시 제2017-200호·제2017-201호로 두 정비구역을 해제 고시했다. 이번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에 맞춰 2016년 10월 4일자로 고시된 ‘수원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준’에 따라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첫 사례다. 두 구역은 구역 내 토지면적(국・공유지 제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토지소유자 동의로 정비구역 해제가 요청됐고, 수원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에서 해제했다.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당초 정비계획에 따라 변경된 정비기반시설 등이 정비구역지정 이전 상태로 환원된다. 조합 취소 후 조합 사용비용 신청을 할 경우 수원시 검증위원회 검증을 거쳐 조합 사용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해제지역에 대해 수원형 도시르네상스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대안사업을 검토하겠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안산·시흥지역 6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교과탐험 독서비타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독서프로그램 지원으로 깊이 있는 책 읽기 지도 및 독서 기초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교과 연계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교육과정 속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교 3, 4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목의 단원과 독서 자료를 연결한 학교별 프로그램을 6차시씩 실시한다. 교과 수록 도서 및 관련 도서 읽기, 회전책 만들기, 동시조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의 확장 수업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권우섭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교과 연계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여주 모 고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8일 사과문을 통해 “여주 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학생 관련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 여러분과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깊이 성찰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적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교원과 학생들에게 성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학생 보호 및 치유 등 지원 대책을 세우겠다”고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끝으로 “필요한 행정적 조치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거듭 사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의왕시청에서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의 성과를 계승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3월 광명,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 화성, 안산, 부천, 군포 등 10개 지방자치단체, 2017년 3월에는 성남시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의왕시의 동참으로 경기도내 혁신교육지구는 총 12개로 늘어난다. 협약기간은 2017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이며, 매년 세부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의 특성에 따른 지역교육자원 개발, 지역특성 교육사업 운영,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탄탄한 혁신교육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또한, 두 기관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삶이 연결된 지역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데 합의했으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의왕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생태·환경 교육, 진로·문화 체험 등 미래교육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지역 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