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결제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89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꾸준히 증가하던 해외주식 계좌 수도 331만개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금소법 시행 등의 이슈로 상장 절차가 미뤄졌던 카카오페이가 기관 수요예측에 돌입하며 3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섰다. 이외에도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14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청약을 종료했으며 지아이텍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받고 오는 21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서학개미' 주식 결제액 2890억달러 ‘사상최대’…해외 계좌 331만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가 작년 대비 74% 증가한 331만981개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힘. 해외주식 계좌 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임. 특히 지난 2019년 30만3712개였던 해외주식 계좌는 작년 189만6121개로 가파르게 증가. 올해 해외주식 결제액(매도액+매수액)은 9월 말 기준 2889억9600만달러로 작년 전체 결
【 청년일보 】 20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1포인트(0.53%) 내린 3,013.13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9포인트(0.47%) 높은 3,043.13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83억원, 73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845억원을 순매수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3분기 기업 실적 호조를 발판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 코스피도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 투자자가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호조와 달러 인덱스 하락으로 위험 선호 심리는 유지됐으나, 기관 매도 우위로 지수 상승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0.20%),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0.81%), 카카오(0.39%), 셀트리온(0.46%)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42%), 기아(-0.59%), 카카오뱅크(-2.61%) 등은 하락했다. 특히 KB금융(1.26%), 신한지주(1.27%), 하나금융지주(2.
【 청년일보 】 해성티피씨의 주가가 급등했다. 20일 오후 3시17분 기준 해성티피씨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8.57%) 급등한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티피씨는 지난 12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행사를 공시했다. 이에 수혜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권리락 기준가는 1만2000원이다. 해성티피씨는 감속기 및 Gear의 설계, 제조 전문기업으로 수직 및 수평 이동수단인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핵심부품인 승강기용 권상기(감속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원준이 5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43분 기준 원준은 전 거래일 대비 2만2400원(18.14%) 상승한 1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준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전 거래일인 19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원준의 상승세는 테슬라를 비롯한 국내외 2차전지주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원준은 2차전지 양극재 RHK(Roller Hearth Kiln) 소성로 기술과 소재 생산공정 설계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첨단소재 생산에 필요한 열처리 장비인 '산업용 로(爐)'를 개발 및 제조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IBK투자증권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ESG협의회’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ESG협의회’는 전사 단위의 협의체로 ESG경영 전략과 정책 수립 및 사업추진, ESG 경영 내재화와 각 부문의 ESG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영총괄 부사장(COO)이 의장을 맡고 각 사업부문의 담당 임원이 위원회를 구성한다. 탄소배출권 시장참여 및 친환경 투자 확대ㆍ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전개ㆍ금융소비자보호 인프라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후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주기적으로 추진현황 점검과 계획 수립을 통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가치 제고, 사회 및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IBK기업은행 및 금융그룹 ESG 추진협의회와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싸이월드의 운영 재개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2시 기준 인트로메딕은 전 거래일 대비 1170원(29.92%) 상승한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제트의 주요 출자자로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위한 각종 개발과 운영 지원을 맡고 있다. 싸이월드 BGM 서비스에 필요한 음원을 공급하는 NHN벅스도 전 거래일 대비 29.86%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NHN벅스는 지난 18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싸이월드 전용 간편결제 '싸이페이'를 구축한 다날은 23.27% 상승한 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5일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 서비스를 개시했다. 싸이월드는 이날 서비스 개시 후 약 5시간 만에 방문객 수가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월간 방문객 수(MAU)인 68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니너스가 20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지니너스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다.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 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희망 공모가는 2만4700~3만2200원이며 공모 주식은 총 200만주다. 공모 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494억~644억원으로 공모자금은 암 유전체 진단 기술과 단일세포 분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기업인 지니너스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 연구소인 삼성유전체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은 스핀오프 기업이다. 암 유전체 진단부터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까지 정밀 의료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기존 진단 제품의 국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암 조기진단, 싱글셀 기반의 신약개발 등 신규사업 진출로 외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20일 LG이노텍에 대해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사업부의 호실적 기대감에 주목,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LG이노텍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3조6천억원, 영업이익 3473억원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사업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며 3분기 실적 증가를 이끌고 기판·소재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학솔루션부문은 3분기에 매출 2조7천억원, 영업이익 27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동기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805% 늘어나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경쟁업체의 베트남 공장 생산차질이 LG이노텍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북미 주력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초기 물동량이 견조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기판·소재 부문은 3분기 매출이 4201억원, 영업이익이 8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동기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수치다. 백 연구원은 "플립칩(FC) 계열 고부가기판 공급이 타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지난 19일 지아이텍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지아이텍은 오는 21일 코스닥에 상장해 매매거래를 시작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지아이텍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1756개 기관이 참여해 2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378억원이다. 지아이텍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 역시 경쟁률 2968.3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16조 8306억원을 모집했다.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 기업이다.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슬롯 다이와 슬릿 노즐을 생산하며 주요 고객사는 SK이노비이션, LG에너지솔루션 등이다. 슬롯 다이는 이차전지의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코팅 물질을 고르게 분사하는 데에 사용되며, 슬릿 노즐은 OLED 평판의 필름 도포 등의 공정에서 사용되는 장비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자 비트코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분 기준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8.57%) 상승한 1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비덴트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 중인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다.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18.46% 상승한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바꿔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위지트(3.41%), 갤럭시아머니트리(1.13%) 등 비트코인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최초 비트코인 관련 ETF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상장 첫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4.9% 상승 마감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결제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89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꾸준히 증가하던 해외주식 계좌 수도 331만개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가 작년 대비 74% 증가한 331만981개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주식 계좌 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19년 30만3712개였던 해외주식 계좌는 작년 189만6121개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 해외주식 결제액(매도액+매수액)은 9월 말 기준 2889억9600만달러로 작년 전체 결제액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 325억7천만달러였던 해외주식 결제액은 지난 2019년 409억9천만달러, 작년 1983만2천만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의 결제금액이 크게 늘었다. 지난 2019년 308억7천만달러에서 작년 1781억5천만달러, 올해 9월말 기준 2673억9천만달러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진선미 의원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으로 미국 증시 변동
【 청년일보 】 LG화학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에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60조원을 넘어섰다. 20일 오전 10시34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3.13%) 상승한 8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UBS,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LG화학 시가총액은 60조4270억원으로 지난 8월 20일(63조3919억원) 이후 두달만에 시총 60조원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8거래일 연속 LG화학을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7거래일간 LG화학에 대해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4164억원을 순매수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