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캐롯손해보험이 글로벌 인슈어테크(InsurTech)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19일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이하 리포손보)의 BBI(운전습관 연동형 보험, Behavior Based Insurance)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리포손보는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 그룹의 손해보험사로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수주는 캐롯의 내재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이며, 신규 비보험 수익 기반을 창출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서 BBI 자동차보험 출시 이후 거둬들이는 보험료의 일정 금액을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한 자동차보험 비의무 국가이지만, 최근 현지 정부 주도하에 자동차보험 의무화 정책 추진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가 약 3억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자동차보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평가된다.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이사는 “본 사업계약은 그간 캐롯이 쌓아온 데이터 기반의 인슈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는 19일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60∼90세 시니어층을 주고객으로 삼고,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를 확대했다. 통상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의 특약이 대표적이다. 보장한도도 확대했다. 75세 가입자 기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한도는 1천만원, 뇌∙심장 질환 진단비 한도 500만원, 수술비 한도 1천만원이다. 기존 상품보다 5~10배 늘어난 금액이다. 백내장 진단비는 50만원까지 보장한다. 맞춤형 특약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75세 여성 가입자의 경우, 4만원 미만의 보험료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비 각 1천만원 ▲뇌혈관∙허혈성심질환수술비 각 1천만원 ▲혈전용해치료비 500만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3천만원 등 암∙뇌∙심장 질환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문턱은 크게 낮췄다.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 이하 KB손보)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를 지원한다. KB손보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위치한 Sinar Cahaya Kasih 학교에서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KB손보 조정래 인니법인장과 학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0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KB손해보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2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등록 기준 인도네시아 이륜차 수는 약 1억 2,600만 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 83.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이륜차 판매 규모 또한 세계 3위로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이용률은 굉장히 높다. 주거, 생활 및 학교시설과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 청소년 시기부터 이륜차 이용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른 청소년 운전자들의 이륜차 사고 역시 매년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오는 29일까지 자사 다이렉트 채널에서 '뉴(NEW)연금저축보험' 보험료 계산·공유 이벤트 및 금융, 건강 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NEW연금저축보험' 계산 이벤트는 다이렉트 채널 내 '올해는 절세 가보자고!'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요기요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보험료 계산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삼성생명 다이렉트의 대표 상품인 금융형 3종(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및 건강상품 2종(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 첫 가입고객 대상으로 3만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3만원 경품은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 슬리머니, GS칼텍스 주유권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기존 동일 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 상품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건강 상품은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배우 김혜수와 새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신규 캠페인 ‘AXA CARE’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배우 김혜수가 가진 특유의 똑 부러지면서 이지적이고,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글로벌 보험 그룹으로서 전문성을 갖춰온 AXA손해보험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한다며 새 브랜드 모델로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모델 김혜수와 첫 호흡을 맞춘 ‘AXA CARE’ 캠페인을 통해 악사손보의 200년 역사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는 등 오랜 기간 쌓아온 케어(CARE) 노하우와 글로벌 종합손해보험사로서의 면모를 전달한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에는 배우 김혜수가 프로파일러 역할로 등장해 ‘CARE의 차이가 일상의 차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악사손보만의 혁신적인 케어(CARE)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비전을 전했다. 도창국 악사손보 고객세일즈본부 본부장은 “이번 신규 캠페인 ‘AXA CARE’에는 악사손보가 그동안 쌓아온 보험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인공지능(AI) 기반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Smart Claims Pass)’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S-패스는 고객이 신한SOL라이프앱 또는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우선 심사로 분류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라이프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즉시 지급 건은 평균 30분, 우선심사 건은 당일 이내에 처리되어 보험금 지급기일이 기존보다 대폭 개선됐다. 아울러 계약관계가 없는 피보험자의 보험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는 ‘다른 피보험자 보험금 신청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해당 피보험자와 수익자의 동의를 받은 고객이 보험금 청구를 대리할 수 있어 모바일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세대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금을 쉽게 청구하고, 회사가 신속·정확하게 지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국내 금융권내 교육연수를 대표하는 두 연수원의 후임 원장을 둘러싼 행보가 다소 엇갈리고 있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이미 임기가 만료 된 민병두 현 보험연수원장의 후임 인선은 깜깜이인데 반해 임기가 두달 이상 남은 서태종 금융연수원장의 후임은 현 금융당국의 임원이 사실상 단독 후보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두 기관간 온도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분위기다. 이를 두고 금융권 일각에서는 보험연수원의 경우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3선 출신의 국회의원이 두 차례나 원장으로 잇따라 선임되면서 과거 금융당국의 몫에서 정치권 인사에 대한 논공행상 자리로 변질됐다는 분석 나온다. 1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의 임기가 만료됐으나, 여전히 후임 인선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등 깜깜이 상태다. 후임 원장 인선 절차가 개시되지 못한 상황이라 보험연수원은 현재 민병두 원장이 후임 원장이 인선될 때까지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현재 원추위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이다보니, 아직까지 차기 원장 공모일정 등 세부적인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이 차기 원장 인
【 청년일보 】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중계기관(전송대행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이 선정됐다.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는 오는 10월 본격 시행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5일 보건복지부, 의약계, 보험업계 등이 참석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회의에서 보험사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를 위탁하는 전송대행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을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가 시행되면 병원에서 보험사에 의료 데이터를 보낼 때 어떤 전송대행기관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의료업계가 이견을 보여왔다. 의료단체는 비급여 진료명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보험개발원에 넘어가는 것을 반대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10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실적으로 빨리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 TF 참여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일부 병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핀테크 등을 활용한 실손보험 청구 방식으로도 병원에서 보험사로 청구 서류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TF는 전산시스템 구축,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20인 이내의 위원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보험과 관련한 각종 지식, 정보, 통계를 한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마이보험', '알쓸보험', '보험통계', '보험소식' 등 4개 분류, 총 23개 서비스로 구성된다. '마이보험'에서는 자신의 건강검진 정보로 알아보는 '주요 질환 예측', 보험금 환급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휴면보험금 조회' 등 각종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쓸보험'은 보험용어 및 상식, 차량기준가액 및 차량 모델 등급 등 알아두면 쓸모 있는 보험정보를 제공한다. 보험통계는 연간 1인당 납입 보험료,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 등 보험 관련 통계를, 보험소식은 보험관련 최신 연구자료 등을 제공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보험이 국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드론기업 단체보험의 성공적인 출시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제인태 일반보험부문장과 이종희 법인영업1본부장, 이종경 한국드론기업연합회장, DB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를 제공하는 드론기업 단체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배송·교육·농업 등 각 사업별 특성에 맞는 드론 보험과 취미·레저용 드론 사용자를 위한 보험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드론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 안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B손해보험 컨소시엄은 드론 사고예방 대책 수립 및 정책 개발, 합리적인 드론 기체 보상 보험 출시, 통합 AS 센터 설립 등 드론 보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인태 KB손해보험 부문장은 "드론 사업은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며 국가산업 성장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