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급속화 하고 있다. 일주일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된 신규 확진자가 7천19명으로 증가했다. 직전주 4천830명에 비하면 1.45배 많은 규모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3∼29일 일주일간 오미크론 변이 확인용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최종적으로 확인된 환자는 7천19명이다. 직전주인 16∼22일에 확인된 4천830명에 비하면 1.45배 많은 규모다. 국내 누적 감염자는 1만6천87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주에 판정된 7천1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1천856명, 국내 지역발생이 5천163명이다. 다만 발표된 누적 감염자는 1만6천879명이지만 검사가 확진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어서 실제 오미크론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확산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해외유입 확진자 전원에 대해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국내지역 확진자에 대해서는 일부에 대해서 샘플 조사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을 델타의 2.5배로 가정했
【 청년일보 】귀성길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전날이자 월요일인 31일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 부근∼목천 8㎞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정체는 이날 낮 12∼1시께 정점을 찍고 오후 4∼5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최대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이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교통량은 432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 부근∼서해대교 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진천 부근 2㎞ 구간, 진천터널 부근 3㎞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설 전날로 귀성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설 연휴 첫날 국내 신규 확진자가 1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이 지난주 국내 우세종이 됐고,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7천542명 늘어 누적 81만1천1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6천95명(당초 1만6천96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에서 하루 사이에 1천44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7천349명, 해외유입이 19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천588명, 서울 4천166명, 인천 1천59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1천353명(65.4%)이 나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처음으로 1만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1천명을 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전남 310명, 충북 309명, 강원 205명, 울산 200명, 제주 74명, 세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 됐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이 지난주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국내 신규 확진자가 1만6천명선을 넘어서면서 사흘째 1만명 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6천96명 늘어 누적 79만3천5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4천518명에서 하루 사이에 1천578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5천894명, 해외유입이 20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천143명, 서울 3천946명, 인천 1천22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만317명(64.9%)이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특히 경기 지역에서만 5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62명, 부산 813명, 경남 595명, 충남 533명, 경북 529명, 광주 420명, 전북 369명, 대전 367명, 전남 323명, 충북 297명, 강원 211명, 울산 156명, 세종 58명, 제주 44명 등 총 5천577명(35.1%)이다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이 지난주 국내 우세종이 됐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1만5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4천518명 늘어 누적 77만7천49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3천10명(1만3천12명으로 발표됐다가 정정)에서 하루 사이에 1천508명이 늘었다.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8천570명(8천571명으로 발표됐다가 정정)으로 처음으로 8천명을 넘었고, 전날은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해 1만3천10명을 기록했다. 특히 불과 사흘 만에 '더블링'(기존의 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24일 7천512명에서 거의 2배로 많아진 것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4천301명, 해외유입이 2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천738명, 서울 3천385명, 인천 1천1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9천133명(63.9%)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64명, 부산 732명, 경남 654명, 경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1만 3012명 늘어 누적 76만 2,983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8천571명보다 4천441명 많다. 하루만에 4천400여명이나 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쓴 셈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연일 급증하는 추세다. 각 시도의 신규 확진자수 역시 종전 기록을 잇따라 뛰어넘었다. 경기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천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서울도 3천178명으로 역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2천743명, 해외유입이 26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천184명, 서울 3천110명, 인천 86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8천154명(64.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64명, 부산 548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8천50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기존 하루 신규확진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천84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천571명 늘어 총확진자는 74만9천97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6명이 감소해 392명을 기록했다. 총사망자는 23명이 증가해 6천58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치명률 0.88%를 기록했다. 주요 감염사례로 전남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모 대학과 군산지역 교회, 익산 정육업체와 콜센터, 부안 목욕장 등에서 확진자 여럿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122명, 군산 32명, 익산 21명, 완주 18명, 부안 14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동구 요양병원, 광산구 요양시설에서는 확진자가 1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가 각각 343명, 147명에 이른다. 북구 요양병원에서도 2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8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의 우세화
【 청년일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세종이 된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159명 늘어 총확진자는 74만1천41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18명을 기록했다. 총사망자는 25명이 증가해 6천56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치명률 0.89%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1월 3째주(1.17~23)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50.3%를 기록했다. 전 2차장은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주(1.17∼23)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천962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50%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 2차장은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커질 수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신규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지역 확진자 수가 7천명대를 넘으면서 오미크론 우세화에 맞춘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다음에 올 변이에 대해 고민하는 가운데 청소년 방역패스와 같은 제도적 안전장치와 함께 백신 이상 반응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국내 확진자 수 급증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빠르게 증가세로 돌아섰다. 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감소했던 확진자 규모가 반등하는 시기가 5차 유행의 시작점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천670명으로 집계됐다.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확산 속도가 2.7배가량 빠른데, 오미크론 변이는 이보다 2∼3배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이같은 확산세는 거센 상황이다. 충북 청주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7천명을 제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2만6천2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천769명)보다 240명 늘면서 작년 12월 22일(7천454명) 이후 한달 만에 다시 7천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5일 4천419명보다는 2천590명, 2주 전인 7일 3천507명보다는 3천502명이나 많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천729명, 해외유입이 280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광주에서는 북구 모 요양병원과 관련해 38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동구 모 요양병원 관련 10명(누적 284명),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42명) 등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충북에서는 집단감염 사례로 청주에서 체육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전파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6천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면서 4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76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9천2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천602명(당초 6천603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167명 늘면서 이틀 연속 6천명대 증가세를 나타냈다. 1주 전인 14일 4천538명보다는 2천231명, 2주 전인 7일 3천713명보다는 무려 3천56명이나 많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488명)보다 57명 줄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다만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1.9%(2천145개 중 470개 사용)로, 직전일(23.4%)보다 1.5%포인트 내려갔다. 코로나19 중증 병상은 총 2천145개로 전날(2천94개)보다 51개 늘었다. 수도권 지역의 중
【 청년일보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60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2천503명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천805명보다 798명 늘면서 지난해 12월 24일(6천233명) 이후 27일만에 6천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13일 4천164명보다는 2천439명, 2주 전인 6일 4천123명과 비교해도 2천480명이나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의 영향으로 3천∼4천명대를 유지했던 하루 확진자는 전날 5천명대로 급증한 데 이어 이날 6천명대로 올라서면서 오미크론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국은 21일께 신규 확진자가 7천명대에 이르고, 오미크론의 국내 점유율도 50%를 넘어서면서 델타 변이를 제치고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하루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서면 즉시 오미크론 '대비단계'에서 '대응단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대응단계에서는 동네 병원·의원에서도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및 진료를 시행하게 되며,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