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SBS TV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 편을 29일 방송한다. 이날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의혹과 기억과 소문-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 편을 통해 제작진이 입수한 자료들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건 당일의 타임라인을 재구성해보고, 의혹의 중심에 있는 친구 A씨의 가족을 직접 만나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들어본다. 경찰의 이어지는 수사 상황 발표에도 온라인을 위주로 각종 의혹이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시청층이 두터운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이 여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동안 사회의 다양한 미제 사건을 조명해왔고, 일부 에피소드는 실제 수사에 영향을 끼친 경우도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편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 손 씨 죽음에 범죄가 연관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가족과 상당수 누리꾼은 반발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의혹과 기억과 소문 - 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 편은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키이스트가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지수와 결별했다. 키이스트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수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당사는 현재 지수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소속사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상호 합의하에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수는 지난 3월 학창 시절 심각한 수준의 학폭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인정했다. 그는 당시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도 하차했고, 이후 나인우가 교체 투입돼 전면 재촬영하며 작품은 무사히 종영했다. 그러나 재촬영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둘러싼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키이스트 간 법적 분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키이스트는 "현재 진행 중인 '달이 뜨는 강'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관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BTS는 자체 최다 수상 기록도 경신했다. BTS는 24일(한국시간)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그리고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까지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의미 있는 타이틀의 수상자 선정돼 영광"...서울에서 화상으로 수상소감 전해 BTS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2019년)이 기존 최고기록이었지만 올해는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서 상을 모두 휩쓸며 자체 최다 수상기록을 썼다. BTS는 2017년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토대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상을 받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팝 시장에서 입지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 최근 시상식 성적으로도 드러나고 있다. BTS는 서울에서 화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리더 RM은 영어로 "이런 의미 있는 타이틀의 수상자가 돼
【 청년일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발매된 '버터'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101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음원 차트 멜론, 지니, 플로, 벅스등에서도 정상을 석권했다. 멜론 '24히츠'(Hits) 차트에서는 발매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이날 오전 9시에 1위를 차지했다. '24히츠' 차트는 1시간이 아닌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고 한 사람이 24시간당 1회를 들은 것만 인정해 순위를 내기 때문에, 24시간 안에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터'는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영어 싱글로 댄스 팝 장르 '서머 송'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우리나라 전통 미인인 '미스춘향 진'에 김민설(22·서울·서울예술대)씨가 선정됐다. 김민설 씨는 지난 19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 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에 올랐다. 미스춘향 선은 김민지(22·부산·오클랜드대), 미는 이사라(24·서울·성신여대), 정은 이한나(24·서울· 성신여대), 숙은 윤진주(24·경기·수원과학대), 현은 김은지(22·경기·가천대)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정상은 오승현(24·경기·서울과학기술대)씨가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춘향진을 차지한 김민설 양은 남원시와 인터뷰를 통해 "24명의 후보자들이 너무 인물도 출중하고 뛰어나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진으로 뽑혀 정말 너무 행복하다"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기념으로 앞으로 광한루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꼭 제작해보고 싶다"면서 "가능하다면 연기자로 출연해서 남원과 춘향을 기반으로 ‘한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간 춘향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향 선발대회 대회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 청년일보 】배우 옥택연과 김혜윤이 '어사와 조이' 출연한다. tvN은 20일 배우 김혜윤과 옥택연이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의 주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어사와 조이'는 갑작스럽게 어사가 되어버린 미식가 도령과 자신의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이혼한 여성을 일컫는 말)의 통쾌한 수사 모험을 그린 코믹 사극이다. 옥택연은 극 중 허우대만 멀쩡한 종6품 공무원 '라이언' 역을 맡는다. 이언은 땅값 만만한 도성 밖 인근에 작은 만둣집 하나를 차려 장사나 하며 사는 것을 목표로 둔 인물이다. 하지만 하필 머리가 좋아 과거에 급제, 등과하자마자 조선 최고 엘리트 코스 '홍문관'에 부수찬으로 발탁되고 급기야 밀명을 받아 어사 임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김혜윤은 유교의 성지 조선에서 "살다 보면 이혼할 수도 있지"라는 보기 드문 마인드를 가진 시대를 앞서 나간 현실주의자 '김조이'로 분한다. 노름 중독 마마보이와 3년 전 혼인, 매일 살얼음과 활화산을 오가는 전쟁을 벌인 끝에, 점잖게 이혼을 제안해보았다가 대번에 거절을 당한 인물이다. 우여곡절 끝에 이혼 송사를 막 마무리 지을 참에 '어사출두'라는 난관에 봉착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어사와 조이'제
【 청년일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8)가 두 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와 결혼했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그란데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 있는 자택에서 약혼자인 달튼 고메즈와 결혼식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에는 양측 가족을 포함해 20명 미만이 참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 관계자는 "결혼식은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남편 달튼고메즈는 1995년생으로 로스앤젤레스(LA)의 고급 주택 중개업자로 일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그란데가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고메즈를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그란데와 고메즈는 지난해 초 교제를 시작해왔지만 1년 넘게 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그란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보이그룹 NCT 드림이 첫 정규앨범 '맛'(Hot Sauce)으로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NCT 드림의 '맛'은 출시 일주일 만에 한터차트 집계 기준 101만766장 판매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첫 주 판매량으로는 최고치다. NCT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레조넌스’가 200만장 이상 팔았고, NCT 계열 그룹 중에서는 NCT127이 정규 2집 ‘네오 존’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지만 NCT 드림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2016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세계 37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 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NCT 드림은 SM의 초대형 다인원 보이그룹인 NCT의 청소년팀으로 출발했다. 당초 10대들로만 구성돼 만 20세가 된 멤버는 졸업을 하는 체제로 운영됐지만, 전작 '리로드' 이후 졸업 개념을 폐지했다. 이번 앨범은 졸업했던 멤버 마크가 팀에 재합류해 선보인 것이다.
【 청년일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8)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17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생일인 전날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에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소속사는 "아이유가 큰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20대의 마지막 생일에 아이유애나(팬덤)의 이름으로 따뜻한 일을 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강원 산불 등 국가적 재난이 닥쳤을 때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날, 성탄절 등 각종 기념일에 수억원의 기부금을 내놓으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3월에도 정규 5집 발매를 맞아 팬들과 함께 한부모 가정과 청각 장애인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 박이 17년 동안 함께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는 14일 "산다라 박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그동안 함께 해준 그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언제나 산다라 박의 도전을 응원할 것이며,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칠 때까지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산다라 박과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투애니원 멤버들은 모두 YG를 떠나게 됐다. YG는 "산다라박은 그동안 멋지게 활약해왔다.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산다라박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2'에서 우승인 진(眞)을 차지한 양지은이 정식 데뷔곡 '사는맛'을 발표한다. 매니지먼트사 린브랜딩에 따르면 양지은은 14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사는 맛'을 발매한다.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양지은을 위해 '맞춤형'으로 만든 곡이다. '사는 맛'은 국악 리듬인 굿거리장단을 바탕으로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멜로디, 현악기와 관악기의 풀 오케스트라가 더해진 대형 스케일의 곡이다. 양지은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전도유망한 국악인으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린브랜딩 측은 "한국인 특유의 한의 정서를 목소리에 품고 있는 양지은은 '사는 맛'을 통해 묵직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햇다.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작곡하기도 했던 조영수 작곡가는 "(양지은은) 이선희와 같이 힘 있고 거칠지만 섬세한 면도 있다. 작곡가로서 욕심이 생겼다"고 이번 작업에 임한 마음을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KBS 2TV는 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이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의 주연을 확정 지었다고 14일 밝혔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아버지와 병든 남동생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명길은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면서 가정을 버린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 민희경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최명길은 민희경의 우아하면서도 야심가의 면모를 제대로 그려낼 예정이다. 소이현은 극 중 아버지의 죽음과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되면서 내면의 숨겨진 슬픔과 상처 그리고 엄마를 향한 복수의 칼을 겨누는 김젬마 역을 맡았다. 박윤재는 과거 아내의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못하다가 젬마를 만나며 변화하는 윤기석을, 신정윤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기석의 동생 윤현석을 연기한다. '루비 반지'의 황순영 작가와 박기현 PD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