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음주운전과 폭행 구설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1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다시 활동에 나선다. 노엘의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레이블 설립을 발표했다. 레이블 측은 "앞으로 다방면으로 노엘의 음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글리치드 컴퍼니와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노엘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이 확정됐다. 올해 2월에는 부선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당시 소속사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첫 촬영에 돌입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작품으로, '가려진 시간'(2016)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병헌은 황궁 아파트의 임시 주민대표 영탁 역을, 박서준은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민성 역을, 박보영은 간호사 출신으로 다친 이들을 돌보는 민성의 아내 명화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엄태화 감독님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 등 대부분의 배우와 처음 호흡을 맞추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고 촬영에 들어가는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며 "황궁 아파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건들 속에서 변하는 민성의 감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좋은 작품을
【 청년일보 】배우 홍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홍은희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금주 결방한다. '오케이 광자매' 제작진은 13일 "제작진은 전 스태프와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사실을 인지한 직후 일시 촬영을 중단했으며 전체 배우와 스태프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연 중 한 명인 홍은희가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오는 17일과 18일 방송은 결방하기로 했다. 이번 주에는 '오케이 광자매' 10회까지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며, 11회는 다음 주 방송한다. 제작진은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출연진과 제작진 안전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3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효성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방송된 OCN 오리지널 시리즈 '처용'에서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KBS '고양이는 있다', OCN '처용 2', SBS '원티드', tvN '내성적인 보스' 등 여러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SBS '원티드'를 통해서는 2016 SAF SBS 연기대상 장르드라마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tvN '메모리스트'에서는 방송국 사회부 막내 기자 '강지은' 역을 맡아, 조직 논리와 개인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흡인력 있게 소화해내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라는 호평을 얻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전효성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윤여정이 지난 4일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에 이어 영국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차지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1일(현지시간)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윤여정은 화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나는 한국배우 윤여정이다"라고 소개한 후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후보에 올라 매우 영광이다. 아니, 이제 후보가 아니고 수상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일 별세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또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웃음을 선사하며 박수 받았다. 윤여정은 "특별히 감사하다. '고상한 체하는' 영국 사람들이 좋은 배우로 알아줬기 때문이다. 정말 행복하다. 투표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윤여정은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서 1980년대 미국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전형적이지 않은 할머니 연기로 호평받았다. '미나리'는 지난해 미국 최대 독립영화 축제인 선댄스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받으며 주
【 청년일보 】 아나운서 도경완-가수 장윤정 부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하차한다. 2019년 아들, 딸과 출연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12일 KBS에 따르면 도경완 가족은 오는 18일 '슈돌'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 도경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께서 물어보셔서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우리 도플갱어 가족은 '슈돌'에서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분에 의한 방송분만 남아있다"며 "그동안 우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지난 2월 1일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KBS 사규에 따라 소속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전향하면 3년간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 그는 최근 다른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유튜브도 운영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Say So’로 전세계적인 ‘챌린지 신드롬’을 견인했던 도자 캣 (Doja Cat)이 신곡을 가지고 돌아온다. 소셜 네트워크를 강타한 대표 곡 'Say So'는 '빌보드 핫 100 (Billboard Hot 100)' 차트 1위, '빌보드 선정 2020년 최우수 곡 (The 100 Best Songs of 20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니뮤직에 따르면 도자 캣은 9일 신곡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2019년 11월 발매 이후 각종 챌린지와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던 화제의 앨범 [Hot Pink] 이후 처음 공개하는 새 싱글이다. 도자 캣은 이번 신곡으로 다시금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Good Days'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저 (SZA)까지 함께해 그간 도자 캣의 귀환을 기다려왔던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곡 'Kiss Me More'은 사랑스러운 멜로디에 도자 캣만의 독특한 음색이 더해지며 음악성을 높인 곡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R&B 디바 시저의 매력까지 더해지며 'Say So' 이상의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음악 팬들의 오랜
【 청년일보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 RBW가 오마이걸·B1A4 등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RBW는 그룹 오마이걸, B1A4, 온앤오프의 소속사 (주)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M&A)한다고 7일 밝혔다. RBW는 최근 WM엔터 최대주주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고 지난달 31일 거래를 완료했다. 인수 이후에도 WM엔터는 독자적인 레이블로 기존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RBW는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하여 WM엔터의 지분 70%이상을 확보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RBW는 WM엔터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RBW와 WM엔터가 각자 가진 아티스트 기획, 콘텐츠 제작 역량이 결합한다면 매출 다각화와 성공적인 신사업 추진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P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전략사업 런칭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BW 김진우 대표는 "WM엔터는 아티스트 발굴·육성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던 기업"이라며 "상호 각각의 축적된 노하우가 다른 만큼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일 일본에서 공개한 신곡 ‘필름 아웃’(Film out)이 오리콘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필름 아웃’이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4일 사이 집계된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필름 아웃'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를 집계 기간으로 하는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사흘간의 집계만으로 3만2천947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오리콘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스트리밍 랭킹 등에서는 1위를 한 적이 있지만,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는 처음이다. '필름 아웃'은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사흘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전날 오전 11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9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필름 아웃'은 일본 영화 '극장판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의 주제곡으로, 멤버 정국이 작곡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이 오는 6월 16일 발매하는 일본 베스트앨범 'BTS, 더 베스트'(THE BEST)에도 수록된다. 【
【 청년일보 】 배우 엄지원(43)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엄지원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자연스러운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면서 여러분과 참 많이 가까워진거 같다”며 “그러면서 가끔 제 배우자에 대한 궁금어린 댓글도 있었는데 답하지 못했다”고 글을 올렸다. 엄지원은 "우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은 시간을 위해 헤어지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나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지금처럼 변함없는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오현진 역으로 열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오스카 바로 미터로 지칭되는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 이하 SAG)이 주최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SAG시상식이 중요한 이유는 미국배우조합이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회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국배우가 단독으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기생충'이 배우조합시상식에서 아시아 영화 최초로 앙상블상을 수상했고, 이후 오스카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LA서 제 27회 미국배우조합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여장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비대면으로 진행 된 이날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수상 후 영어로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 정말 영광이다. 특히 배우들이 나를 선정해 상을 준다는게 너무 기쁘다. 내가 맞게 말하나?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고맙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놓고 마리아 바칼로바, 글렌 클로즈, 헬레네 젱겔, 올리비아 콜먼과 경쟁 했으며 당당히 트로피를 받았다. 윤여정은 "정말 고맙다
【 청년일보 】개그맨 박수홍과 그의 어머니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출연을 잠정 중단한다. '미우새' 제작진 측은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미우새' 출연자인 박수홍이 어머니와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과 어머님은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구했다"며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인정하면서도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부탁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수홍의 법무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는 이날 "친형 측이 원만한 해결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5일 정식 고소 절차를 밟겠다"고 법적 대응 의사를 표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