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수 비(RAIN)의 2024 서울 단독 콘서트에 가수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가수 비는 내달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비(RAIN) 콘서트: STILL RAINING - 서울'을 개최, 국내 팬들을 만난다. 비는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2024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최초로 게스트를 초청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귀띔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비가 9년 만에 국내 팬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자리로, 그의 다양한 히트곡들과 함께 새롭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는 최초로 초청된 초호화 게스트, 가수 싸이의 출연이다. 비는 가수 싸이의 '흠뻑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싸이와의 의리를 돈독히 해왔다. 이에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싸이는 비의 2024 서울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할 것을 흔쾌히 약속했다. 비는 최초 게스트 초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와 무대를 준비 중이라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그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새로운 도전이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
【 청년일보 】 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소속사 대주주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이날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커넥트) 대주주 A씨에 대해 100억원대 사문서 위조, 20억원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업무상 횡령 및 배임죄, 20억여원 상당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형법상 사용 사기죄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커넥트의 대주주로 지분 약 70%를 보유한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이 회사를 직접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강다니엘은 A씨가 지난 2022년 12월 대표인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자신 몰래 법인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이 선급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계약 체결 후 한 달 가량이 지난 뒤인 지난해 1월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는 입장이다. 강다니엘은 A씨에게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을 여러 차례 물어봤지만 제대로 된 답을 듣지 못했고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 내역을 발급받은 뒤에야 이 계약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강다니엘은 A씨가 소속사 계좌에서 거액을 인출하고 법인
【 청년일보 】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난항을 겪자 대한축구협회가 다시한번 '임시 사령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축구협회는 20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내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김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를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임시 사령탑으로 김도훈(53)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특급 스트라이커로 K리그와 일본 J리그를 누볐다. 지난 2005년 성남 일화(현 성남FC)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20년에는 울산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대표팀이 임시 감독 체제로 A매치를 소화하게 된 건 황선홍 임시 감독의 지휘 아래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3·4차전을 잇달아 치른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한국은 내달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2차 예선 5차전을 치르고, 내달 11일 홈에서
【 청년일보 】 잰더 쇼플리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쇼플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천609야드)에서 열린 제106회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쇼플리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쇼플리는 워너메이커 트로피와 상금 333만달러(약 45억1천만원)를 받았다. 쇼플리의 21언더파는 역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최다 언더파, 최소타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 2016년 디오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2020년 마스터스 더스틴 존슨(미국), 2022년 디오픈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20언더파였다. 최소타 기록은 2016년 디오픈 스텐손과 2018년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미국)가 달성한 264타였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2018년 디오픈과 2019년 마스터스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 청년일보 】 그룹 '카라' 멤버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사태 취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BBC뉴스코리아는 19일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시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공개된 지 약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버닝썬 사태의 시발점인 그룹 빅뱅 출신 승리를 비롯해 불법 촬영 및 유포에 가담한 가수 정준영,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당시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한 강경윤 기자는 인터뷰에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서 경찰 고위층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화록에서는 크게 성범죄와 경찰 유착, 두 문제가 드러났다. 도대체 그 단톡방에서 나오는 경찰이라는 사람은 누굴까 그게 너무 중요했고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였다"고 했다. 이어 "구하라가 등장해서 그 물꼬를 터줬다"며 구하라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구하라씨가 자신이 도와드리고 싶다고 했다. 최종훈과 데뷔 때부터 굉장히 친한 사이였고 승리 정준영과도 어느 정도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 본인이 친분
【 청년일보 】 경찰이 술을 마시고 강남 한복판에서 역주행을 해 사고를 낸 뒤 도주, 증거 은폐를 시도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사고 당일 김씨 대신 허위 자수한 김씨 매니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 등 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 금지를 신청했다. 아직 법무부 승인은 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김씨는 사고 뒤 현장을 이탈해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와 소속사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김씨가
【 청년일보 】 신예 이태훈이 상영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상영이엔티는 20일 "패션계와 광고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이태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했다. 1996년생인 이태훈은 189㎝의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닌 신예로 김서룡옴므 쇼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 서며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22년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에 오르며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뷰티, 스포츠 브랜드 등의 모델로 활약하며 아우라를 발산해 관계자들에 먼저 눈도장을 찍은 이태훈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극본 이시은)'의 장우 역으로 드라마 데뷔,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장우는 극 중 과거 자감고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로 드럼을 맡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펑크 낸 밴드부 보컬 대신 류선재(변우석)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밴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럼이 취미인만큼 출중한 실력을 지닌 이태훈은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
【 청년일보 】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올 여름 섭지코지를 마치 전세 낸 것처럼 즐길 수 있는 상품 '푸른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푸른밤 패키지'는 4인 기준 34평형 로얄객실에 투숙하며 코지 레스토랑 조식뷔페, 최근 오픈한 단지 내 섭지광장에서 저녁시간 즐길 수 있는 맥주 무제한 이용권, 성산일출봉 뷰 민트카페 음료이용권 등이 포함됐다. 투숙객이라면 사계절 온수풀과 아이들을 위한 실내형 놀이터 키즈플레이라운지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실내외 시설을 모두 갖춘 사계절 온수풀은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얼리 썸머 기간인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해당 패키지 이용고객에겐 치킨, 피자, 모듬소시지 등 맥주 무제한 이용권과 함께 즐기면 좋은 섭지플래터 선택 이용권이 기간 특전으로 제공된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잔디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섭지광장을 최근 오픈했다. 섭지광장은 단지 내 오렌지동 기존 체크인센터 앞을 녹지화 광장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맥주와 음료, 다양한 종류의 음식 등을 즐길 수 있고 저녁시간 일 4회 라이브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재영 총지배인은 "휘닉스
【 청년일보 】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호중은 19일 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공식 팬카페에도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며 "조사가 끝나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오늘 김씨 측 변호인을 통해 연락을 받았으나 출석 일정을 조율해 확정한 것은 없다"며 "김씨의 출석 여부 및 일정은 수사 일정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일
【 청년일보 】 이제훈 주연 '수사반장 1958'에서 권력자들의 뒤를 봐주던 종남경찰서장이 체포되면서 죗값을 치르게 됐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된 MBC '수사반장 1958' 최종회(10회)는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MBC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은 '수사반장'보다 10여 년 앞선 1950년대를 배경으로 형사 박영한이 수사반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뤘다. 종방에서 수사1반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종남경찰서장 백도석(김민재 )을 체포한 공로로 종남경찰서장에 임명됐다. 주인공 박영한(이제한 분)은 유대천의 뒤를 이어 수사반장이 되는 것으로 과거를 다룬 프리퀄은 막을 내렸다. 드라마 종영 부분에선 은퇴한 노년의 박영한(최불암)이 드라마의 전작인 '수사반장'에 악역으로 단골 출연했던 이계인과 송경철의 특별출연으로 회개한 범죄자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종영의 여운을 더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범죄도시4'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18.2.0%, 예매관객수 4만8천107명을 기록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차지했다. 2위는 '범죄도시4'로 예매율 16.7%, 예매관객수 4만4천170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천51만2천600명이다. 이어 '그녀가 죽었다'가 예매율 11.0%, 예매관객수 2만9천146명으로 3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예매율 10.5%, 예매관객수 2만7천685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측에 따르면지난 15일(현지시간)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최초 상영으로 첫선을 보인 후 전 세계 언론과 영화 평단 관객들이 8여 간 박수를 쏟아내는 호평을 받았다.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 청년일보 】 2NE1의 리더이자 가수 씨엘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극비리에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만남은 2NE1의 데뷔 15주년에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오랜만에 회동을 갖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NE1의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멤버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NE1의 멤버 전원이 모여 단체 사진을 공개한 것은 지난 2022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프 페스티벌 이후 2년여 만이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씨엘과 양 프로듀서가 최근 오랜만에 만나 긴 저녁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2NE1 단체 사진 공개와 양 프로듀서의 회동이 맞물이면서 재결합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NE1은 지난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해 '내가 제일 잘 나가', '파이어', '아이 돈 케어' 등 여러 히트곡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양 프로듀서와 씨엘의 회동에 대해 "회사의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