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의 '트리플 천만' 달성 영화가 탄생했다. 15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4'가 1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범죄도시 2'(1천269만명)와 '범죄도시 3'(1천68만명)에 이어 세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하면서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유일했다. '범죄도시 4'는 개봉 22일째에 1천만명을 돌파했다. 장재현 감독의 '파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 달성으로 역대 한국 영화로는 24번째, 외국 영화를 포함한 전체 개봉작으로는 33번째다. 마동석은 앞서 '부산행'(2016),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범죄도시 2', '범죄도시 3'에 이어 천만 영화 출연 배우의 명성을 이어가게됐다. 이번 천만영화 달성으로 모두 여섯 편의 천만 영화 출연 배우 타이틀도 거머쥐며 흥행 보증 수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범죄도시 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장이수(박지환 분)의 코
【 청년일보 】 배우 지창욱이 방문한 인도네시아 가게가 현지에서 화제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워크샵과 팬 사인회로 인도네시아를 찾은 지창욱은 일정 중 사진을 공개해 인도네시아 현지는 물론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창욱이 현지 로컬식당에서 찍은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사진이 게시된 당일부터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에 해당 가게는 지창욱이 게시한 사진을 플랜카드로 제작하여 올리는 등 홍보에 나섰고, KOMPAS 등 현지 매체 취재까지 진행되기까지 했다. 지창욱의 인기와 영향력은 비단 인도네시아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 장소, 방문한 맛집에 국내외 팬들의 방문이 끊기지 않는 것은 물론 일본 라멘집, 대만 포토스팟 등 지창욱의 발길 닿는 곳마다 화제가 됐다. 이번 지창욱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관련 해시태그가 수만 개 생성되고, 인도네시아 관광청 공식 계정도 그의 소식을 게재하며 인도네시아에서의 지창욱의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애초 김씨 소속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씨인 점을 확인하고 추궁한 결과 김씨가 직접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저녁 김호중이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이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음주 혐의는 나오지 않았고,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 당시 김씨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 유명인들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허위 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에 올린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유튜버 박모씨(35·여)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허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피해자들 가운데 5명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19차례에 걸쳐 올린 혐의도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유료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구독자들의 후원을 유도하기도 했다. 회원 등급은 채널 이용료가 월 1천990원인 '연습생'부터 최대 60만원인 '스페셜'까지 4단계였다. 박씨가 채널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5천만원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수익금 일부로 부동산을 구매하기도 했다. A씨가 유명인들에 관한 허위 내용을 짜깁기식으로 편집해 유포한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한때 채널 회원 수는 7
【 청년일보 】 가수 에일리(34)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연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한 최시훈(31)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에일리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도 "에일리의 연인은 최시훈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 두사람의 열애가 공개되자, 에일리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팬들, 제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오겠다"고 했다. 최시훈은 지난 2017년 웹예능 '맵시오빠'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9년 웹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신입사원: 더 무비'에 모습을 보였다. '솔로지옥1′ 출연 당시 배우 출신 의류사업가라고 소개한 그는 현재 서울 모처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1월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로 얼굴을 알리고 같은 해 2월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에일리는 '보여줄게
【 청년일보 】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의 경쟁 상대인 애스턴 빌라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면서, 애스턴 빌라가 최종전을 패하고 토트넘이 잔여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극적 4위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애스턴 빌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애스턴 빌라는 20승8무9패 승점 68점이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19승6무11패 승점 63점)과 승점 5점 차다. 애스턴 빌라는 3경기를 남긴 시점부터 한 경기만 이겨도 그대로 4위를 확정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으나, 36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0-1로 패하고 이날도 무승부에 그치면서 자력으로 UCL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번번이 실패했다. 반면 크게 불리했던 토트넘은 37라운드 번리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연패를 탈출, 극적 뒤집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여전히 토트넘은 기적을 바라야 하는 입장인데,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가 더 남았다는 게 변수다. 토트넘이 오는 15일
【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일본 도쿄돔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 14일 어도어에 따르면 내달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의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8월 열린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에 올라 현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일본 간판 연말 음악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서 특별 무대를 꾸몄고,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3곡이나 부른 바 있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팀으로서는 파격적인 대우다. 뉴진스는 도쿄돔 팬미팅을 개최하기 앞서 내달 21일 현지에서 정식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뉴진스는 내달 도쿄 돔 팬 미팅 무대에서 신곡 4곡을 포함해 24곡을 부른다. 일본 유명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뉴진스는 이달 24일 한국에서 신곡 '핫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을 담은 싱글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
【 청년일보 】 너드를 입고 이민기를 지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는 첫 방송부터 화려한 액션과 빠른 전개, 소소하지만 꽉 잡은 웃음포인트까지 완벽한 삼박자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그 가운데 새로운 얼굴을 하고 나타난 이민기가 선보인 신선함은 더욱 강렬했다. 이민기는 극 중 날카로운 분석력을 지닌 보험조사관 차연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멋 부리지 않은 정장에 자전거를 타고 등장한 차연호는 연쇄살인사건이자 형사합의지원금을 노린 보험 사기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중고차매매단지를 찾았다. 하지만 교통범죄수사팀(TCI)의 중고차 강매 조직 검거를 위한 작전에 휘말린 차연호는 해명할 새도 없이 얻어맞고 기절한데 이어 수갑을 차고 경찰서에 연행되는 수난까지 겪으며 TCI팀과 아찔한 첫 만남을 가졌다. 헐렁해 보였던 차연호지만 눈빛만은 형형했다. 카이스트 수학과를 수석 입학한 인재답게 사고 현장과 정황을 정확하게 분석해낸 차연호는 동료의 비난과 만류에도 사건을 계속 조사해나갔고, 차연호가 건넨 자료를 토대로 TCI팀도 수사에 박차를 가하며 보험 사기 사건의 범인 정호규(배유람 분)를 압박했다. 하지만
【 청년일보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올 시즌 홈 최종전에서 리그 10위 팀한테 역전패당하는 아픔을 맛봤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툴루즈에 역전패를 당했다. 음바페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고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 32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공식전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팀 패배로 씁쓸함을 남겼다. 이날 이강인은 4-3-3 전형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함께 전방에 호흡을 맞췄다. 87%의 패스 성공률 속 드리블은 3차례 중 2차례나 성공했다. 크로스(100%) 롱패스(67%) 성공률도 높았으며, 그라운드볼 경합에선 5차례 중 4차례나 이겨내는 등 수비적으로도 힘을 보탰다. 한 차례의 공중볼 경합에서도 이겼다. 이강인은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평점 7.4점,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7.1점으로 모두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선제골을 넣은 음바페보다도 더 높은 평점이었다. 측면을 오가던
【 청년일보 】 배우 엄기준이 12월 비연예인의 여성과 결혼한다. 13일 엄기준은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2024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시죠?"라고 인사로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오랜시간 제가 배우의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건 모두 지키리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엄기준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마무리했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기준은 오는 12월에 결
【 청년일보 】 배우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지난 주말에도 8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면서 천만 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지난 주말 사흘간(10∼12일) 77만7천여명(매출액 점유율 58.7%)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4'가 첫 주말(4월 26∼28일) 291만8천여명을 동원한 데 이어 두 번째 주말(5월 3∼5일) 192만2천여명을 모은 것과 비교하면 흥행 기세는 한풀 꺾인 양상이다. '범죄도시 4'의 누적 관객 수는 현재 973만7천여명으로,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천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트리플 천만'을 달성하게 된다. 외국 영화로는 '어벤져스' 시리즈가 국내에서 3편의 천만 영화를 냈지만, 한국 영화 중 천만 영화 3편을 낸 시리즈는 아직 없다. 지난 주말 범죄도시에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지난 주말 32만5천여명(26.0%)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4'(4만3천여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 1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4'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의 선전 속에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와 '그녀가 죽었다'가 뒤를 이었다. 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27.4%, 예매관객수 10만1천426명을 기록한 '범죄도시4'가 차지했다. 2위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으로 예매율 22.7%, 예매관객수 8만4천228명을 기록했다. 이어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가 3위로 예매율 11.4%, 예매관객수 4만2천183명, '그녀가 죽었다'가 예매율 7.5%, 예매관객수 2만7천649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4는 마동석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누적관객수 9백45만명을 넘어서며 1천만 영화에 성큼 다가섰다. 마동석의 복싱 기술을 차용한 액션 속에 개봉 첫날 82만1467명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4가 1천만 관객을 넘어서면 역대 33번째 천만영화 반열에 오르는 것으로 한국영화로는 24번째, 올 개봉 영화 중에서는2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기획·제작·주연한 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