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올 시즌 홈 최종전에서 리그 10위 팀한테 역전패당하는 아픔을 맛봤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툴루즈에 역전패를 당했다. 음바페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고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 32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공식전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팀 패배로 씁쓸함을 남겼다. 이날 이강인은 4-3-3 전형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함께 전방에 호흡을 맞췄다. 87%의 패스 성공률 속 드리블은 3차례 중 2차례나 성공했다. 크로스(100%) 롱패스(67%) 성공률도 높았으며, 그라운드볼 경합에선 5차례 중 4차례나 이겨내는 등 수비적으로도 힘을 보탰다. 한 차례의 공중볼 경합에서도 이겼다. 이강인은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평점 7.4점,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7.1점으로 모두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선제골을 넣은 음바페보다도 더 높은 평점이었다. 측면을 오가던
【 청년일보 】 배우 엄기준이 12월 비연예인의 여성과 결혼한다. 13일 엄기준은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2024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시죠?"라고 인사로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오랜시간 제가 배우의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건 모두 지키리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엄기준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마무리했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기준은 오는 12월에 결
【 청년일보 】 배우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지난 주말에도 8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면서 천만 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지난 주말 사흘간(10∼12일) 77만7천여명(매출액 점유율 58.7%)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4'가 첫 주말(4월 26∼28일) 291만8천여명을 동원한 데 이어 두 번째 주말(5월 3∼5일) 192만2천여명을 모은 것과 비교하면 흥행 기세는 한풀 꺾인 양상이다. '범죄도시 4'의 누적 관객 수는 현재 973만7천여명으로,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천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트리플 천만'을 달성하게 된다. 외국 영화로는 '어벤져스' 시리즈가 국내에서 3편의 천만 영화를 냈지만, 한국 영화 중 천만 영화 3편을 낸 시리즈는 아직 없다. 지난 주말 범죄도시에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지난 주말 32만5천여명(26.0%)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4'(4만3천여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 1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4'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의 선전 속에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와 '그녀가 죽었다'가 뒤를 이었다. 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27.4%, 예매관객수 10만1천426명을 기록한 '범죄도시4'가 차지했다. 2위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으로 예매율 22.7%, 예매관객수 8만4천228명을 기록했다. 이어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가 3위로 예매율 11.4%, 예매관객수 4만2천183명, '그녀가 죽었다'가 예매율 7.5%, 예매관객수 2만7천649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4는 마동석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누적관객수 9백45만명을 넘어서며 1천만 영화에 성큼 다가섰다. 마동석의 복싱 기술을 차용한 액션 속에 개봉 첫날 82만1467명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4가 1천만 관객을 넘어서면 역대 33번째 천만영화 반열에 오르는 것으로 한국영화로는 24번째, 올 개봉 영화 중에서는2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기획·제작·주연한 마동
【 청년일보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번리를 꺾고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의 실낱 같은 불씨를 지폈다. 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번리와의 2023-2024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4연패의 부진을 씻어내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풀타임을 뛴 손흥민의 '10-10' 클럽(10골 이상·10도움 이상) 달성은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손흥민은 남은 2경기에서 도움 1개만 추가하면 2019-2020시즌(11골 10도움),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EPL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할 수 있다. 순연된 34라운드(15일 오전 4시 맨시티)와 38라운드(20일 0시 셰필드) 2경기를 남긴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4로 줄이며 UCL 진출 조건인 4위 달성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오는 14일 리버풀과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남은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가 한 경기라도 승리를 거둘 경우 토트넘의 UCL 진출은 좌절된다. 한편
【 청년일보 】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 결별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또 '그린워싱(Green washing·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하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에서 "그 당시에 제 의지와 상관없이 SNS에 여러 글이 올라왔다"며 "하나하나 일일이 답변드리기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서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여론도 잘 읽어봤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데뷔 이래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인 것 같다.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까 인터뷰나 개인적인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 3월 한소희와의 하와이 여행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은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에 들어갔다. 하지만 류준열이 전 연인인 걸스데이 혜리와 교제하던 시기와 겹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가 만나고 사귄
【 청년일보 】 방송인 박수홍이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형수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만,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박수홍 형수 이모씨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세 번째 공판이 열린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이 증인으로 참석하며, 재판은 비공개 신청했다. 이에 따라 박수홍이 증인 신문을 하는 동안 방청객들이 퇴장하게 된다.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형수 이 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측은 이 씨가 '박수홍 형의 횡령 주장은 허위 사실', '박수홍이 과거 여성과 동거했다' 등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의 내용을 단체 대화방에 남겼다고 공소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이에 이씨의 변호인은 "비방할 목적이 없었고 전송한 메시지는 허위사실인지 인식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씨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결혼 전 동거 루머 관련이며 낙태 루머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변우석 측이 모델 전지수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변우석의 '럽스타그램'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 사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변우석과 전지수가 소셜미디어(SNS)에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듯한 사진이 여러 장 포착되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변우석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무근이라며 초고속으로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전지수 역시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우석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이번 시즌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EPL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 8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서도 17골 9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지만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 대신 맨시티의 필 포든과 엘링 홀란,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런 라이스,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 첼시의 콜파머,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이름을 올렸다. 한편, EPL 올해의 선수상은 14일(현지시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공개 투표와 전문가 위원회 투표를 종합해 결정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해임 안건을 다루는 임시 주주총회(이하 임시주총)가 오는 31일 열린다. 어도어는 10일 "오늘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31일 임시주총을 열기로 결의했다"며 "임시주총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경영권 탈취 의혹'을 이유로 어도어 감사에 전격 착수한 이래 민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의 교체를 추진해왔다. 현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를 비롯해 측근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 3인으로 이뤄져 민 대표가 장악한 상태다. 오는 31일 임시주총이 열리게 됐지만, 어도어 경영진의 실제 교체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가처분 신청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 대표 측은 가처분 신청의 배경에 대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어도어의 기업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경우, 하이브는 지분율 차이를 앞세워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고 사태 수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
【 청년일보 】 휘닉스 파크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 평창의 대자연과 단지 내 다양한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상품 '썸머 풀파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면적의 약 60%가 평균 고도 700m 이상인 강원도 평창은 지대가 높고 계곡이 많아 국내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곳들 중 하나로 꼽힌다. 휘닉스 파크는 평창군에서도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봉평면에 위치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차로 5분이면 닿을 만큼 접근성이 높다. 이번에 선보인 휘닉스 파크의 '썸머 풀파티' 패키지는 4인투숙 스탠다드 객실과 온도 레스토랑 조식 뷔페, 블루캐니언 워터파크가 기본 포함됐고 무동력 썰매 루지를 타고 트랙 위를 달리는 루지랜드 또는 이달 20일 개장 예정인 실내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상상놀이터'를 선택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 이용고객은 단지 내 리에토 카페 웰컴드링크도 제공된다. 강원도의 명산 태기산 자락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품고있는 휘닉스 파크는 자연이 선사하는 숲캉스를 누리면서 워터파크, 루지, 곤돌라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한 사계절 복합 휴양 리조트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스키슬로프 정상 해발 1천50
【 청년일보 】 민희진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어도어 측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결정한다. 가요계에 따르면 민 대표와 이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에서는 어도어의 임시주총 소집 안건을 논의한다. 앞서 민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날까지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여부를 결정한 뒤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사회가 이달 말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하면 임시주총은 하이브가 계획한 6월 초보다 1∼2주 이른 시점에 열리게 된다. 하이브는 법원의 결정을 토대로 6월 초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와 측근 신모 부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해임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었다. 가요계에서는 이를 여론전에서 앞서기 위한 민 대표의 전략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오는 24일로 예정된 뉴진스의 컴백과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 대표의 해임이 맞물린다면 '동정 여론'을 형성하고 하이브를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임시주총 소집 안건이 통과되더라도,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