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지난 22일 제160차 공자위·매각소위원회 합동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6월 마련한 우리금융 지분 매각 로드맵을 유지하고 하반기에 우호적인 매각 여건이 조성되면 매각 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주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로드맵에서 올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2∼3차례에 걸쳐 예보가 가진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예보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17.2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당시 약 1만 4000원이던 우리금융 주가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1만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정부가 매각에 선뜻 나서기 어려워진 상태다. 정부가 투입하는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적정 주가는 1만 2300원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22일 우리금융 종가는 9190원이었다. 예보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한빛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해
【 청년일보 】 금융회사들이 지난해 경영·재무 상태를 기준으로 올해 예금보험공사에 납부해야 할 예금보험료율이 결정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299개 부보금융회사의 2019 사업연도 차등평가 결과와 예금보험료율을 각 금융회사에 통보했다. 예보는 예금자보호법상 예금보험을 적용받는 금융회사의 경영·재무 상태를 매년 1∼3등급으로 평가해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고 있다. 표준보험료율(은행 0.08%, 보험·금융투자 0.15%, 상호저축은행 0.40%)을 적용받는 2등급 금융회사는 209곳으로 전체의 69.9%를 차지했다. 금융사 수는 전년 198곳에서 11곳 늘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7%에서 69.9%로 소폭 줄었다. 경영·재무 상태가 우수해 표준보험료율의 7%를 할인받는 1등급 금융회사는 63곳(21.1%)으로 전년(58개사, 20.7%)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 다른 금융회사에 비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커 표준보험료율의 7%를 더 내야 하는 3등급 금융회사 역시 26곳(8.7%)으로 전년(24개사, 8.6%)보다 많았다. 한 금융사는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칠 위험이 아예 1∼3등급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판단돼 ‘등급외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가 내야 하는 예금보험료(예보료)를 산정할 때 예금담보대출과 보험약관대출을 제외하는 등 예보료 부과기준을 바꾸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금융사들의 예금보험료 인하를 의미한다. 은행·저축은행의 예금담보대출과 보험사의 약관대출을 예보료 산정때 빼는 것은 오랜 기간 금융회사들이 요구해온 것이다. 금융위는 "예금담보대출과 보험약관대출이 예금보험금 지급 기준에서는 제외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또 보험사들을 대상으로는 책임준비금 산정 기준을 기말 잔액에서 연평균 잔액으로 바꾼다. 다른 업권들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예보료 부과 기준 개선에 따른 예보료 감면분은 내부에 유보하도록 하는 등 금융회사의 부실 대응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예보료 부과 기준 개선과 관련된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은 2020년 상반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위성백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은 10일 "예보는 캄코시티 사업 정상화를 위해 한국 정부,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 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송년 워크숍에서 "캄코시티 정상화를 위한 정부 대표단이 캄보디아에 방문했을 때 양국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논의하는 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사장은 "캄코시티 사태의 주범인 이상호 씨는 사실상 한국으로 추방, 강제송환됐다"며 "앞으로 캄코시티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라고 언급했다. 캄코시티 사업 시행사인 월드시티는 2000년대 부산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대출받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무리한 투자로 사업이 중단됐고 돈을 빌려준 부산저축은행은 파산했다. 시행사인 월드시티 대표 이상호 씨는 지난달 한국으로 송환된 상태다. 예보는 캄코시티에 묶인 부산저축은행 채권을 회수해 저축은행 사태 피해자 구제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8일 서울 중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상인과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한 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중부소방서와 함께 방산시장에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화재가 급증하는 명절에는 화재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파산 저축은행들이 보유하던 부동산 및 기타자산 30건을 다음 달에 공개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벨리 상가,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 아파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토지 등이 주요 매물이라고 예보는 소개했다. 입찰 기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약 4주간이다. 예보는 "물건이 전국에 걸쳐 있고, 가격대도 1억원부터 230억원까지 다양하다"며 "개인투자자나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려는 기관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예보 사옥 앞에서 VR(가상현실)로 재난 현장을 체험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진이나 대형 화재를 비롯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저금리 흐름으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맡길 유인이 떨어지면서 예금보험공사 보호를 받는 예금의 증가세가 더뎌진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부보예금(예금자 보호를 받는 예금) 잔액이 2156조2000억원으로 3월 말(2천133조4000억원)보다 1.1%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예보 부보예금은 올해 3월 말에 전분기 말 대비로 1.4% 증가했으나 6월 말에는 증가율이 소폭 줄었다. 업무 권역별로는 은행 부보예금 잔액이 1281조2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2% 늘었다. 은행 부보예금 가운데 요구불예금은 196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4.4% 늘었다. 외화예수금은 75조1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6.2% 증가했다. 저축성예금은 978조1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예보는 "연 1%대 저금리가 이어지고 장기저축요인이 감소하면서 저축성예금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보험업권 부보예금 잔액은 6월 말 현재 787조1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1% 증가했다. 예보는 "보험시장 성장세가 정체하면서 전분기 말 대비 증가율이 2017년 6월 1.8%, 작년
【 청년일보 】 예보가 지난 24일 수협은행과충남 태안군 곰섬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5일 전했다. 행사에는 위성백 사장, 이동빈 행장을 비롯한 예보 임직원 30여명, 수협은행 임직원 40여명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곰섬 어촌계사무소 앞 해안가와 길마섬 주변에서 태안군청·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썩은 갈대 등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을 깨끗하게 정비해야 한다. 예보와 수협은행은 오전 정화활동 실시 후 곰섬마을에 마을발전기금과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어촌계 조합원이 운영하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오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 소속 한의사·자원봉사자 등 의료봉사지원단이 동행해 어촌 어르신들에게 한방상담과 함께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치료도 병행했다. 예보와 수협은행은 평상시 각각 예금자보호 및 여수신업무 등 대국민 금융서비스라는 본연의 업무를 통하여 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분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EPA는 지방 소대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국내 대학에서 예금보험제도 및 예보의 업무 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73개 대학에서 방문특강을 실시했다. 올 상반기에는 8개 지방 소재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보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강연을 실시했고 하반기 중에도 최신 경제 현안 및 금융안정 관련 콘텐츠와 더불어 예보의 채용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예금보험공사의 이메일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강의 콘텐츠를 보완하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충주 글로벌교육센터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취업캠프에는 건국대(GLOCAL캠퍼스)·서원대·청주대·충북대 등 충북 지역 대학생 약 120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채용동향과 취업전략 특강 및 3개 기관의 신입직원 채용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재직자와의 일대일 취업 상담 등이 이뤄졌다. 예보는 "향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