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년 8월부터 국내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은 여성 사외이사를 사실상 1명 이상 두는 것이 의무화되면서 최근 재계가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올해는 ‘여성(女性)이면서 교수(敎授) 출신의 육십(六十)년 이후 출생자’를 지칭하는 이른바 ‘여교육(女敎六)’이 국내 대기업 사외이사 영입 1순위에 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는 24일 ‘국내 100대 기업 사외현황 현황 분석’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 100대 기업은 상장사 매출(개별 및 별도 재무제표 기준) 기준이고, 사외이사와 관련된 현황은 2020년 3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상위 100곳 중 70곳은 여성 사외이사가 단 한 명도 없는 는 상태다. 또한 100대 기업 이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까지는 5%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 100대 기업 사외이사 441명…"여성은 단 35명" 국내 100대 기업 사외이사 숫자는 441명으로 집계됐다. 성별 상으로도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다. 400명이 넘는 사외이사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300대 기업 사외이사들의 보수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업종의 사외이사가 패션업종보다 2배이상 보수를 받았으며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들이 그렇지 않은 사외이사들보다 1052만원 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는 8일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2019년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 분석’ 결과를 밝혔다. 국내 300대 기업에서 활동 중인 사외이사는 모두 98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지급한 연간 급여 총액은 48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외이사 한명에게는 연간 평균 보수로 4880만원 정도가 지급됐다.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들은 1인당 연평균 5290만원의 보수를 받아 일반 사외이사가 받는 4239만원보다 1052만원 더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에 속해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맡지않는 일반 사외이사로 분류된다. 987명의 사외이사 중 연간 억대 이상 급여를 받는 인원 비율은 1.6%였다. 연간 보수가 1000만 원도 되지 않는 비율은 2.4%로 집계됐다. 전자업종에 있는 사외이사 57명은 한 명당 평균 6811만 원을 받아 높은 보수 그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이 국내 주요 300대 기업 중 임직원 평균 보수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대표이사 김혜양)는 15일 ‘국내 주요 300大 기업의 최근 2년 간 3분기 인건비 및 평균 보수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니코써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임원 평균 보수 상위 1위는 메리츠증권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의 올해 3분기 보고서 미등기 임원 수는 38명이며 이들에게 지급한 인건비 규모는 319억원이었다. 임원 1인당 평균 보수가 8억4210만원인 셈이다. 이는 조사 대상 300곳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어 엔씨소프트(6억5020만원), 삼성전자(5억6990만원)도 올 3분기까지 평균 5억 원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SK하이닉스(4억8270만원), 포스코케미칼(4억7790만 원), LG생활건강(4억7200만원), SK텔레콤(4억5560만원), 포스코(4억5100만원), GS건설(4억3670만원), LG전자(4억3060만원) 순으로 임원 평균 보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도 메리츠증권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직원 평균 보수는 1억19